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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17

송곳 2회-분노하라 분노하라, 모든 노동자는 송곳이 될 수 있다 고용 없는 성장시대, 노동자를 수시로 해고할 수 있는 시대. 대한민국의 절대다수 국민들은 더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경제 활동의 불안정은 결국 모든 것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무너질 수밖에 없도록 요구한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배는 서서히 침몰하고 위정자들은 다시 한 번 "가만히 있으라" 강요하고 있다. 2천만 개의 송곳; 섬세한 연출, 작은 변화를 통해 큰 흐름을 잡아가는 드라마 송곳 흥미롭다 푸르미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한 갑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은 흥미롭다. 과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보다 사실적이다. 더욱 일상에서 너무나 쉽게 마주하는 마트를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집중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강직하고 정직한 이들만 존재한.. 2015. 10. 26.
송곳 1회-지현우와 안내상, 우리사회 진정한 송곳으로 돌아왔다 웹툰 원작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에 이번에는 이 우리를 찾아왔다. 두 작품 모두 비정규직의 아픔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함을 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 점과 주제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비교가 될 수밖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과연 은 앞선 과 어떤 변별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우리에게 송곳이 필요하다; 빙그레와 다른 이수인, 가장 약한 자의 편에 선 그가 송곳이 되는 날 세상도 변한다 비정규직 800만 시대. 천만 정규직에 육박하는 비정규직 사회는 이번 노동개혁으로 인해 더욱 척박한 환경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고용주가 언제든 노동자를 해고할 수 있도록 만든 권력에 의해 대한민국에서 노동자들의 위치는 최악의 존재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해고 노동.. 2015. 10. 25.
트로트의 연인 2회-만화 같은 설정 정은지가 아닌 지현우가 중요한 이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에 대한 기대감을 품기에는 첫 1, 2회는 뭔가 부족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유쾌한 상황들을 만들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은 이해하겠지만, 세련되지 못한 투박하고 여기저기 많이 사용했던 설정들의 익숙함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익숙하게 봐왔던 이야기들의 한계; 정은지와 지현우, 만화 같은 설정이 주는 가벼움 과연 시청자 사로잡을까? 최악의 상황에 처한 두 남녀가 힘을 모아 트로트로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그 안에 좌절과 성공, 그리고 사랑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드라마의 요소들이 과연 에서는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장준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 무너져버린 그는 도저히 회복 불.. 2014. 6. 25.
트로트의 연인 1회-정은지 지현우 통속극의 한계 코믹함으로 넘어설까? 정은지와 지현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 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나올지 궁금했던 시청자들에게 1회는 기대와 함께 아쉬움이 교차한 드라마였습니다. 기존의 통속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트로트에 담은 인생 이야기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가올지는 의문입니다. 트로트는 인생을 담고있다; 정은지와 지현우의 통속 로맨틱 코미디, 과연 트로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고교시절 마라톤 선수였던 최춘희는 멈출 때 멈추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타의에 의해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잘 하는 것은 오직 뛰는 것이 전부였던 춘희가 그렇게 운동을 그만두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많지 않았습니다. 4년이 흐른 후 그녀는 스포츠 센터 직원으로 마라톤에 출전하는 회원들을 관리해주고 있었습.. 2014. 6. 24.
부자의 탄생 1회-돈에 눈먼 자들의 도시 MB정권의 KBS 다운 선택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음을 스스로 증명이라도 하듯 천하대를 나와서 재벌이 되라며 이라는 드라마를 꺼내들었습니다. 뻔한 트렌드 드라마에 경영인이 아닌 재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들의 모습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천하대 나와 재벌이 되라는 절망의 법칙 1. 재벌을 찬양하라? 오랜만에 복귀하는 이보영을 위해 봤던 드라마는 이보영마저도 안습으로 돌려놓는 마법을 보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캐릭터 설정으로 왜 이런 드라마를 선택했는지 모를 정도로 엉망입니다. 자신이 재벌의 숨겨둔 아들이라며 살아온 주인공 최석봉(지현우)의 어린 시절로 은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자수성가가 아닌 재벌 3세들의 이야기임을 명확히 합니다. 자신이 재벌 아들임을 증명한다는 목걸이만 가지고도 언제나 .. 201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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