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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6

외부자들-전여옥이 밝힌 박근혜와 김정일 첫 방송을 잠식했다 JTBC의 은 매 회 화제를 몰고 다닌다. 지상파가 스스로 권력에 충성을 맹세하며 사라진 정치 비판을 이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널A가 로 맞불을 놓았다. 분명 둘은 닮았다. 사회적 이슈를 놓고 말 잘하는 패널들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박근혜와 김정일 동질감;안하무인 최순실을 기억하고 있는 전여옥 첫 방송을 장악하다 정봉주와 진중권, 전여옥과 안형환이 출연하는 은 방송 전부터 화제였다. 말 그대로 말 좀 한다는 이들이 모인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진영 구조는 당연하게 하나의 사안을 가지고도 충돌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첫 회는 전여옥이 압도적이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 2016. 12. 28.
유재석은 어떻게 국민MC에서 성인이 되었을까? 유재석에 대한 미담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지난 22일 일요일 JTBC에서 방송된 에서 장동민이 눈물까지 보이며 유재석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는 큰 울림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유재석의 미담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 점에서 국민MC가 아닌 그렇다고 위인도 아닌 성인이라는 방송에서의 발언이 그럴 듯하게 다가올 정도였습니다. 심성이 만든 특별한 존재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유재석,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보여준 특별함 유재석에게 쏟아지는 호평들에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은 좋은 이미지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연예계를 생각해보면 방송에서 나오는 그리고 뉴스로 보도되는 내.. 2015. 2. 24.
김제동 품은 JTBC 손석희의 블랙홀 존재감 독은 아닐까? 방송인 김제동이 수구언론인 조중동 중 하나가 운영하는 종편방송인 JTBC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JTBC와 김제동 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가능한 것은 바로 손석희라는 존재가 있기에 가능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종편으로 간 손석희. 그리고 손석희에 의해 종편 중에서 특별한 변별성을 갖추게 된 JTBC의 약진이 만든 이 기괴해 보이는 동거는 흥미롭습니다. 김제동과 JTBC; 손석희라는 블랙홀, 뉴스룸이 던진 상징성과 예능 프로그램의 약진 김제동은 수구세력들에 의해 좌파라고 이야기되던 방송인이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대가 되어 좌우를 극단적으로 나눠 서로를 경계하게 하고, 비난하도록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 바른말을 하면 좌라고 분류되어 비난을 받는 웃지 못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 2015. 2. 2.
허경영에 환호하는 사회와 진중권의 이야기를 듣다 일이 있어 늦은 뉴스 검색을 하다 연예 가십거리에서 '허경영의 Rhight Now' 콘서트가 홍대 클럽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더불어 의외로 제법 많은 7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콘서트를 마무리했다고도 합니다. 이 콘서트를 관람한 진중권씨는 그를 무척이나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음을 볼 수있었습니다. 허경영이라는 인물은 이 시대가 낳은 특별한 인물일까요? 희대의 사기꾼일까요? 미친 사회에 대한 진중권의 진단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가 재미있어하는 이유는 명확하지요. 그가 눈빛만으로 병을 치유하고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겠다는 말도 안되는 허황한 이야기에 동조하는 것이 아닌 이 시대에 허경영이라는 인물이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 2009. 9. 19.
2008년 마지막 100분 토론-400회 특집 100분 토론으로서 가치 있었나? 100분 토론 400회 특집이 방송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집이기에 출연한 패널들 역시 대단한 인물들이었지요. 누구나 예측했겠지만 유시민, 진중권이라는 절대 강자들과 신해철과 김제동의 참여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었습니다. 1.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2. 광우병 파동과 촛불정국 3. 숭례문 화제 4. 최진실등 스타들의 잇단 자살 5. 오바마 당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형식을 가졌기에 기존의 자유토론과는 달리 랭크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해 우리를 힘들게 했고, 기쁘게 한 뉴스들등 우리가 올 한해를 살아가며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졌었던 여러 사안에 대해 9명의 패널들의 토론들이 진행되었습니다. 2008 기분 좋은 뉴스 2008 화나게 만든 뉴스 1. 한국 야구 올림픽 금메달 1... 2008. 12. 20.
문근영을 통해본 이상한 나라의 지만원. 선행도 악플이 되는 나라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연출해 내는 나라가 있습니다.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부분을 오랜시간 나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이를 두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의 외할아버지가 자신과 이념이 달라서 나쁘고,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전라도라는 땅이 그녀의 고향이라서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하는 선행마저도 의도적인 목적을 가진 일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자신들은 단 한번이라도 남을 위해 선행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있었을까요? 감히 말하지만 선행을 해봤던 이라면 절대 이런 막말이 나올 수없을 것입니다.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그녀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들을 들먹이며 폄하하려는 이들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보수 논객이라는 닉네임이 자랑스러운 지만원은 자신의 홈페이.. 200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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