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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23

지붕 뚫고 하이킥 77회, 그들의 사랑공식2 준혁과 해리-잠버릇이 닮아 예쁜 그들 지훈과 정음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사랑공식을 드러내며 비로서 하나가 될 수있었습니다. 사랑이란게 평생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광고에서도 나왔든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는 말처럼 모든게 변하듯 사랑도 변하곤 하지요. 지훈과 정음의 사랑공식과는 다르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했던 또다른 사랑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빵꾸똥꾸"를 외쳐야만 했던 슬픈 해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아 아쉬웠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리의 성격이 규정되어지고 그 어린 아이가 세상에 자신만의 독특한 사자후를 토해내야만 하는 여러 이유들이 제시되기도 했었지요. 다른 날과 다름없이 해리의 일상은 비슷합니다. 신애와 세경이 종이컵을 실로 연결해 만든 원초적 전화기 실전화 놀이를 그대로 방치할 해리가 아니었지요. 강.. 2009. 12. 30.
지붕 뚫고 하이킥 76회, 해리의 '슈퍼 빵꾸똥꾸'는 긍정의 외침이다 해리의  '빵꾸똥꾸'는 2009년을 상징하는 유행어중 최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리의 기준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이들은 '빵꾸똥꾸'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일면 해리의 행동이 너무 과격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해리의 시각에서는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정부재 사회는 '빵꾸똥꾸' 사회다 애정 결핍에 시달리는 해리는 먹는걸로 해결하는 아이입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극 초반 해리를 상징하는 것은 갈비였습니다. 매끼니 갈비가 아니면 식사를 하지 않을 정도의 갈비 마니아인 해리는 외부의 부족함을 내부의 것으로 대체하듯 먹는 것으로 모든걸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해리의 음식에 손을 대는 객식구 신애가 싫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공고한 경계를 생각.. 2009. 12. 29.
하이킥과 크리스마스를, 다시 울게 만든 세경 자매의 '아빠와 숨바꼭질' 오늘은 기존 회차별 진행이 아닌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이란 타이틀로 그동안 방송되었던 내용들중 커플별로 묶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짧게 보여주었습니다. '지붕킥'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면 복기를 하는 즐거움을, 안보셨던 분들이라면 궁금증을 증폭시켜 보고 싶게 만든 특집이었습니다. 순재와 자옥의 러브 스토리 순재와 자옥의 러브 스토리로 시작된 특집은 보석과 현경, 세경 자매들등 순재와 함께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졌습니다. 만만찮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랑에 즐거운 순재는 현경의 적극적인 반대로 힘들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다가온 사랑을 위해선 못하는게 없습니다. 자옥과 함께라면 학교 과학실도 즐겁습니다. 비록 아이들에게 쫓겨 '쇼생크 탈출'을 하듯 학교를 빠져나가는 순재가 되기도.. 2009. 12. 25.
지붕 뚫고 하이킥 75회, 산타 지훈 루돌프 정음과 준혁에 기댄 세경 크리스마스 이브 에서도 이에 걸맞는 사랑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특별할 필요도 없지만 평범할 필요도 없는 이날,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오늘만큼은 누구에게나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크리스마스. 그들은 그렇게 행복해했습니다. 산타 지훈이 만든 루돌프 정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들은 그날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고민들을 합니다. 무적의 솔로부대들이야 잔뜩 빌려온 DVD에 치킨 혹은 핏자, 이것도 아니면 과자라도 쌓아두고 시간을 보내야만 하지요. 밖으로 나가면 연인들에 치이고 식사라도 할라치면 연인들이 차지한 자리는 좀처럼 틈이 나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사랑에 들뜬 정음도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건 당연합니다. 인나의 짓궂은 물음에 정색을 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는 하지만 이미 마음속 한 .. 2009. 12. 25.
지붕 뚫고 하이킥 64회, 집요 대마왕 보석이 밝혀낸 세경의 외사랑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는 이가 등장했습니다. 다름 아닌 을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보석에 의해서이지요. 웃기지만 세경에게는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에 울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집요 대마왕 세경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결코 물러설 수없는 세경에 대한 보석의 우월감은 오늘 방송분에서 의외의 결과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우아하고 클래식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보석에게 청소를 하고 있는 세경은 거슬리기만 합니다. 중요한 계산중인 보석에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세경이 이뻐보일 수없는 보석은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러나 매번 세경이 보는 앞에서 부인에게도 장인에게도 무시 당해버린 보석으로서는 여간 민망한 상황이 아닐 수없습니다. 오기가 생긴 보석은 저녁엔 인삼을 넣은 백숙.. 2009. 12. 10.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해리를 깨우치게 하는 건 8할이 신애였다 오늘 방송된 63화에서 해리와 신애이 학업 성적은 해리의 부모를 절망에 빠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덧셈은 그나마 조금 이해하지만 뺄셈은 도무지 이해조차하지 못하는 해리가 80점을 받을 수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를 깨우치게 만든건 신애였습니다. 해리에게 신애는 삶의 동력이었다 어제 방송된 '하이킥'에서 해리는 신애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됩니다. 부잣집 막내딸로서 모든 어릿광을 다 부리던 해리에게 악재가 터진건 자신과 동갑인 신애가 집으로 들어오고부터 입니다. 무한대의 애정을 받아가던 해리에게 침입자나 다름없는 신애의 등장은 신애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빵꾸똥꾸'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그런 신애가 더욱 싫어진 이유는 자신만의 영역들을 침범하려드는 것과 독점해야하는 갈비를 빼앗아 먹는 악.. 200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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