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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13

청춘시대2 8회-가해자는 당당하고 피해자는 비난 받는 사회 우리 사회는 약자보다는 강자의 편에 서고는 한다. 우리 사회만이 아니라 인간이 사는 세상은 보통 약자보다는 강자의 편에 서고는 한다. 조언마저 날카로운 비수가 되는 피해자. 그 아픈 상처를 오히려 들쑤시는 말들은 또 다른 가해자가 되어 피해자를 공격하고는 한다. 피해자만 피해자인 사회;데이트 폭력 피해자 예은 통해서 본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비난 받는 사회 아이돌에 대한 과도한 애정은 혹은 악랄한 공격으로 이어지고는 한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은 언제나 그 대중에 의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조건에 놓여져 있는 게 현실이다. 오&박의 대표인 제5열의 멤버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뜨면서 논란은 시작되었다. 오&박 앞을 시끄럽게 하던 팬들의 분노는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는 기사가 나온 이후 조용해졌다. 사실관계.. 2017. 9. 17.
청춘시대2 7회-나는 세상의 중심이었다, 주홍글씨를 쓴 이는 누구인가? 분홍 편지를 보고 벨 에포크의 하메가 된 은이는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의 가치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데이트 폭력으로 산산조각이 났던 예은은 새로운 사랑으로 그 지독한 고통을 이겨 내가는 듯했다. 하지만 새로운 암초들은 예은을 뿌리부터 흔들기 시작했다. 예은의 주홍글씨;5년 동안 노력이 물거품이 된 아스가르드와 새로운 행복을 무너트리려는 존재의 등장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순간 다시 위기는 찾아온다. 예은에게 온 문자 하나는 하메들을 모두 당황하게 한다. '나쁜년'이라는 문구만 가득한 문자는 문 앞까지 찾아왔던 행복을 불안으로 바꾸는 이유가 되었다. 다시 고두영이 찾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끔찍한 생각을 모두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수많은 이들은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목적 자체가 스타는 아니지만 자.. 2017. 9. 16.
청춘시대2 6회-글로 배운 애교 부작용과 위로 받아야 하는 이가 전하는 위로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겠다는 의지가 아닌 보다 날 사랑해 달라는 반어적 행동이었다. 이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주는 남친이 있다면 좋지만, 믿고 헤어지면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진다. 은재의 구남친 마음 되돌리기는 그렇게 글로 배운 애교로 시작되었다. 사랑도 글로 배운다;위로 받아야 하는 이가 건네는 위로, 지원 과거는 여전히 안개 속에 갇혀있다 개강을 하고 난 후 더욱 복잡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은재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헤어진 남친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은재는 하메들에게 묻기로 결정했다. 하메들 중 그나마 믿고 물을 수 있는 이는 예은이 전부였다. 다른 하메들은 남자 관계가 전무하거나 유사한 상황 경험이 없었으니 말이다. 예은이 많은 남자를 만나기도 하고 깊은 연애를.. 2017. 9. 10.
청춘시대2 5회-벨 에포크에 다시 분 사랑과 박은빈의 비밀스러운 과거 벨 에포크에 새로운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벨 에포크에 들어서게 된 조은은 집주인 조카인 서장훈과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데이트 폭력으로 힘들었던 예은에게도 새로운 사랑은 가까운 곳에서 찾아오기 시작했다.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투영된 진명의 감정 역시 복잡하기만 하다. 속마음 인터뷰; 나는 마음 갈대와 같도다, 첫사랑과 첫이별 그리고 지원의 기억 '자요?'라는 문자 하나로 시작된 은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는 없었다. 이별을 먼저 선언하고 여전히 잊지 못하는 종열을 향한 은재의 마음은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 욱하는 마음에 이별을 이야기했지만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결별은 지독한 아픔으로 다가오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종열에.. 2017. 9. 9.
청춘시대2 4회-살아남은 자들의 불안 한예리의 적당한 거리 두기 세상에 나름의 고민 없이 살아가는 이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각자의 고민과 감당할 수준의 고통과 함께 동거할 뿐이다. 벨 에포크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까칠하기만 했던 조은이 아이돌에 열광적인 모습을 보이는 또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적당한 거리 두기; 갈등과 이해 그렇게 관계는 형성된다, 상처란 주는 사람은 없고 받은 사람만 있다 말 없던 조은이 달라졌다. 벨 에포크에 살면서 조금씩 사람들과 친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은의 마음을 완전히 무너트린 것은 엔터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진명 때문이기도 했다. 아이돌 좋아하는 대학생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있는 회사를 다니는 진명은 꿈의 직장인이니 말이다.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조은은 새로운 갈등 앞에 서야 했다. 절친과의 관계가 급격하게.. 2017. 9. 3.
청춘시대2 3회-박은빈의 예쁜 구두와 최아라의 편지, 퍼즐 맞추기는 시작되었다 새로운 하메가 된 조은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저 우연하게 얻은 편지를 따라 그들이 사는 벨 에포크까지 오게 된 것 뿐이다. 하메가 되어 그들과 살 의도는 없었다. 하지만 운명은 그렇게 그녀를 벨 에포크에 안착하게 만들었고, 의문의 편지 주인공이 누구인지 관찰하기 시작했다. 송지원의 예쁜 구두; 기절이 깨운 지원의 기억, 조은을 벨 에포크로 보낸 편지 주인공은 누구인가? 진명이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 강 언니는 자신의 삶을 위해 벨 에포크와 이별을 했다. 강 언니의 공백은 아쉬움을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하메를 새롭게 들여야 하는 상황에서 우연하게 거대한 키를 가진 조은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운명처럼 그가 하메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은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하메..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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