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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12

넷플릭스 인간 수업 성공의 의미 넷플릭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모두에게 변화를 요구했다.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만은 명확해졌다. 이는 산업 전반의 변화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수가 함께 하는 일들이 금지되거나 주춤해지는 상황은 다른 뭔가를 찾게 만든다. 그중 하나가 넷플릭스 시청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월등히 높아지며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행위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일부는 책의 세계에 빠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드라마와 영화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제작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 물론 한국만이 아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제작을 하려 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면 참 다양한 국가.. 2020. 5. 12.
최민수 외주업체 피디 폭행, 나를 돌아봐는 노이즈 마케팅 중인가? 최민수가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 피디를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피디는 인터뷰를 통해 턱이 부었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최민수는 그저 남자들끼리의 일로 치부했다. 해당 피디는 당혹스러워했지만 최민수가 나서고 방송사가 합류하며 모든 것은 한낮 해프닝으로 변모하고 말았다. 예능 자체가 노이즈 마케팅; 의견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폭행이 해프닝이 될 수는 없다 최민수의 폭행 소식은 당혹스럽다. 과거에도 자주 들려오던 일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쉰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이를 먹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성숙해지지는 않음을 손수 보여주는 듯하다. 모두가 성숙해질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폭행을 가하는 것까지 동조하거나 동의할 수는 없는 일이다. 는 타.. 2015. 8. 21.
신의 4회-류덕환 스타일이 새로운 공민왕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회를 거듭하며 최영과 유은수 이외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횡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아름답지만 불행한 사랑이 관심을 끌더니 4회에는 탁월한 연기력을 보이는 공민왕 류덕환의 연기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류덕환의 연기력 작은 거인의 위대함이 보인다 최영이 왜 고려 왕실을 떠나고 싶은지 알게 된 공민왕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자신이 몸담았던 적월대와 선대왕에 대한 아픈 기억을 마음에 품고 살아야만 했던 최영의 선택이 흥미로운 것은 이야기의 주체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곳이 고려인지 무엇인지 명확하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은수의 모습은 재미있기만 합니다. 영화 촬영장이라 생각했던 그녀에게 현재의 모습들은 단순히 그런 장소로 보.. 2012. 8. 22.
무사 백동수 2회-악역 최민수 마초 신드롬 일으킬까?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가상의 이야기들을 더한 무협 활극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어떤 주제의식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표현했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흥미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에서 악역 최민수는 돋보이는 존재입니다. 마초 신드롬에 화룡정점이 될 수 있을까? 강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을 왜 구매했는지 알 수 없는 역시 마초이야기에 사회적인 문제를 얹은 모양일 뿐입니다. 역시 기본적으로는 마초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이 저변에 깔린 드라마라고 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이런 마초주의는 단순히 드라마나 영화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대중문화 전반에 마초에 대한 갈증이 심각했었다는 반.. 2011. 7. 6.
무사 백동수 1회-미친 시대 진정한 영웅이 탄생할까? 시대가 암울하면 많은 이들은 영웅을 찾고는 합니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시티헌터'에 이어 SBS는 '무사 백동수'를 내세워 영웅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웅의 탄생, 시작부터 만만찮은 기운이 느껴졌다 후대 사람들이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고 분석하는 정조 시대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의견들이 분분할 수도 있지만 정조의 사상은 후대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사실입니다. 드라마 는 판자촌에서 열 한 달 만에 손발이 뒤틀린 채 태어나 정조의 호위무사가 된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한 인물에 대한 일대기가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백동수를 통해.. 2011. 7. 5.
로드 넘버원 20회-드라마는 무엇을 남겼나? 20부작의 전쟁 드라마 은 시청자들에게 무엇을 남겼을까요? 이제는 식상하다는 표현을 들을 정도로 인정받기 힘든 전쟁물이 2010년 6.25 60주년 기념에 맞춰 영화와 TV에서 다양한 형태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서로 다른 평가를 받은 이들은 누군가는 승자라기보다 전쟁이라는 가장 참혹함을 어떻게 다루었는지가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사전제작의 가능성과 반전의 메시지 영천교 폭파를 앞두고 북쪽에 남은 장우와 남쪽 측에서 파괴되어가는 다리를 보며 슬퍼할 수밖에 없는 수연은 그렇게 원했지만 함께 살 수 없었습니다. 60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낡은 돛단배를 단 배가 남쪽으로 건너왔습니다. 그곳에는 수척해진 노인 한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60년 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절대 잊을 수 없었던 수연과 태호를 .. 201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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