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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과 은수의 슬픈 사랑2

신의 22회-이민호와 김희선의 선택이 아름답게 슬픈 사랑인 이유 마지막 2회를 남긴 상황에서 과연 최영과 은수의 슬픈 사랑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맺어질 수 없는 이들의 사랑이 과연 모든 예측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어낼지 예측이 불가합니다. 원 당사관이 남긴 말은 최영과 은수의 아픈 사랑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은수의 죽음과 바꾼 사랑,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 긴박하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도 임자커플과 공노커플의 사랑은 빛을 발합니다. 역사적인 사실 관계보다는 극에서 보여주는 관계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답게 사랑이라는 가치를 어떤 식으로 보이느냐에 공을 들인 후반부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죽음이라는 사실 앞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여야만 하는 임자와 공노 커플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공노커플은 역사가 이야기.. 2012. 10. 24.
신의 20회-우달치가 된 김희선, 그녀의 죽음을 예고했다 100년 전 자신이 남긴 글을 읽게 된 은수가 자신이 살던 현재가 아닌 고려의 왕이 있는 궁으로 돌아가는 상황은 극적이었습니다. 공민왕은 왕의 지위를 빼앗길 위험에 처했고, 왕비인 노국공주는 갑자기 사라지며 혼란에 빠져들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우달치가 된 은수, 사랑은 깊어지지만 슬픔은 더욱 커진다 덕흥군의 계략으로 사라진 노국공주. 왕비를 찾기 위해 정신이 없는 공민왕의 모습은 혼을 빼앗긴 듯합니다. 애써 외면해왔던 원 나라의 공주. 하지만 자신을 위해 자신의 아버지와 나라마저 버린 노국공주. 그런 그녀의 진심을 알고 진정 사랑하게 된 왕비. 자신의 아이까지 잉태한 그녀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현실은 공민왕에게는 그 무엇보다 힘든 현실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라진 왕비의 침소에서 발견한 편지는 모두 당사관.. 201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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