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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15

추적 60분-조현병 범죄 사회가 품고 함께 해결할 문제다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최근 급격하게 부각되고 있다. 약만 잘 먹어도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지만 그 약을 먹지 않는 순간 움직이는 시한폭탄으로 변할 수 있는 조현병. 최근 벌어진 조현병 환자의 강력 범죄는 모두 약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졌다. 이를 단순히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조현병 품어야 막는다; 개인과 가족에게만 책임 지울 수 없는 조현병, 국가 시스템이 관리해야 한다 국가가 해야만 하는 일은 많다. 그 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하느냐에 따라 선진국이냐 그렇지 않느냐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린 여전히 선진국 문턱에도 다다르지 못했다고 보인다. GDP가 높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수치의 허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경험했으니 말이다. 정신분열증이라.. 2018. 8. 30.
추적 60분-비행 가족 비호하는 권력 괴물을 만들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전횡이 연일 화제다. 어떻게 이런 괴기스러운 가족이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온 국민이 경악하고 있다. 어느 집이나 한 두명은 문제아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온 가족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무한한 권력을 가진 자들은 모두 이렇게 괴물이 될 수밖에 없음을 그들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비행 가족 비호 권력; 재벌 봐주기에 집착하는 사법부, 내부고발자 홀대하는 사회 무소불위 권력 만들어냈다 조 에밀리 리는 형사 처벌을 피해갔다. 그들을 비호하는 법조인들이 존재하는 이상 재벌들은 절대 처벌 받지 않는다. 영원한 을들은 그들의 압박에 두 손들어 항복했고, 처벌의 근거는 그렇게 사라진다. 사람의 목소리인지 귀신 소리인지 분간이 안 가는 그래서 모녀라는 사실이 잘 어.. 2018. 5. 10.
추적 60분-이시형 마약 논란 사건의 핵심은 정치 검찰의 행태다 이시형 측은 방송을 하지 말라고 요청을 했다. 하지만 법정은 공공의 이익과 알권리를 위해 방송을 허락했다. 이시형의 마약 투약 논란에 대한 이야기보다 이 더 중요하게 여긴 것은 검찰이었다. 정치 검찰들은 철저하게 높은 권력을 비호해왔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정치 검찰의 민낯; 이시형 마약 투약과 관련된 수많은 의혹들, 언론은 추적하는데 검찰은 외면한다 정치 검찰의 이야기는 다양하게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방송된 은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검찰의 이 한심한 작태에 분노가 다시 치밀어 오른다. 물론 정의로운 검사도 존재하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검찰 조직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손은 철저하게 정치적이다. 이시형은 언젠가 버려지는 패가 될 수밖에 없다. 아버지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채 법정에.. 2018. 4. 19.
추적 60분-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재조사가 절실한 이유 천안함에 대한 이야기는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금기어가 되어 있다. 아니 하나의 발언만 용납되는 벽과 같은 사건이다. 해군 40명이 넘게 사망한 그 사건은 분명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다. 과연 이명박 정권의 주장처럼 북한 어뢰에 의한 격침일까? 은 8년 만에 다시 그 의문을 이야기했다. 여전히 선명하지 못한 진실; 사상 검증과 이념 갈등의 기준이 된 천암함, 정말 어뢰로 격침 된 사건일까? 의문이 생기는 것은 선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는 것은 선명하게 그 문제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천안함 사건 역시 그 중 하나다. 민관합동수사를 통해 모든 것이 선명하게 증명되었다고 하지만, 수많은 의문들은 문제.. 2018. 3. 29.
추적 60분-5조원 D-64 삼성공화국 내부고발자의 처참한 현실 삼성은 강하지만 총수 집안의 비리는 참혹하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총수 일가의 만행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돈으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사고에만 갇혀 있는 이들로 인해 삼성의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 그리고 사법부 자체의 붕괴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삼성공화국의 민낯; 삼성 총수 일가의 타락 세상에 알렸다는 이유로 고통 받는 양심 제보자들의 참혹한 현실 삼성 비리는 너무 다양하게 많아서 하나의 책으로 써도 모자랄 것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삼성을 화두로 책을 쓰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삼성공화국에서 그 어떤 행동도 무의미해지고는 한다. 이재용 부회장을 빼내기 위해 현직 판사는 말도 안 되는 무리수를 뒀다. 자신이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판결이었다는 자책감 때문인지.. 2018. 3. 8.
추적 60분 4대강 특집과 도청사건, KBS 야누스 선택이 필요하다 도청 의혹으로 최악의 위기 상황에 빠진 KBS가 MB 정권에서 결코 건드려서는 안 되는 '4대강 사업'을 보도했습니다. 도청 정국 돌파용이냐 사주가 외국으로 나간 사이 피디들의 반란이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송은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KBS의 두 얼굴 4대강 방송과 도청사건 국민들의 혈세를 화수분으로 생각하는 존재들 작년부터 4대강 사업에 대한 취재를 해왔던 허양재 피디가 준비해왔던 내용들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MB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세워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은 절대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와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방송을 통해서 '4대강 사업'의 문제나 의구심들은 결코 거론되어서는 안 되는 신성불가침이기도 했습니다. 이미 KBS 수뇌부에 의해 방송이 보류되기도 .. 201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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