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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15

보아와 카라 내세운 위대한 탄생은 아이돌 오디션? 케이블의 와는 달리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을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은 또 다시 대중을 기만하나 봅니다. 첫 번째 광고 영상을 보면 과연 그들이 진정한 노래를 사랑하고 이를 꿈꿔왔던 이들을 위한 무대일까에 대해서는 회의감만 들게 합니다. 스타 오디션은 단순한 슈퍼스타 K 복제판이다  철저하게 시청률에 눈이 먼 MBC가 김재철의 한마디로 급조해 만들어낸 방송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많을 수는 없겠지요. 이미 검증된 히트 상품을 조금 변형해 자신들도 그 판에 뛰어들겠다는 생각 외에는 특별한 고민이 없어 보일 뿐입니다. 기획 의도는 아이돌이 아닌 조용필을 뽑겠다고 합니다. 한국의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을 뽑겠다는 그들은 정작 홍보 영상에는 제 2의 보아와 비를 만들겠다니 뭐가 맞는 것인가요? 폴 포츠가 비가.. 2010. 10. 5.
무한도전 김상덕 찾기의 본질은 칼국수에 담겨있었다 오늘 방송된 편은 '죄와 길'의 벌칙 형식을 취했지만 그동안 찾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도전과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상으로 부터 55m 상공의 번지점프대 위에서 하루나기,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등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했던 무한도전 1. 고공에서 펼친 그들만의 행복했던 공연 1인자 유재석이 뉴욕 편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는 하나의 예능 아이템이 되어 실행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어 보이지만 이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김태호 PD와 함께 한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의 간극과 시청자들 간의 호흡은 함께 라고 단언하기 보다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편을 나눠 '알래스카.. 2010. 3. 21.
SBS 가요대전, 풍성함 속 돋보였던 마이클 잭슨 헌정 무대 시상식 시즌이다 보니 공중파 3사에서 매일 다양한 시상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공중파 방송이 3개라는 것이겠죠. KBS와 MBC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가요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는 SBS가 처음 하는 만큼 기대도 높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늘 방송되었던 의 중요한 테마는 함께였습니다.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행위마저도 함께 하겠다는 강력한 몸짓이니 말입니다. 국내 남녀 아이돌 그룹들과 쟁쟁한 가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올 해 가장 커다란 뉴스가 되어버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을 추모하는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이었습니다. 박신혜, 정용화, 김희철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된 이 번 가요대전은 '버스', '체인지', '로맨스', '.. 2009. 12. 30.
2010년 원더걸스는 소녀시대, 2NE1을 누르고 독주 할 수있을까?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그룹'이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특별한 원더걸스입니다. 워낙 국내 걸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에 따른 팬덤의 경쟁도 무서울 정도입니다. 과도한 팬덤은 역설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짐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만큼 치열한 시장이란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내년 2월 신곡 발매를 준비중인 원더걸스를 통해 2009년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대한민국의 2010 걸그룹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원더걸스의 독주는 가능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불가능합니다. 그만큼 국내 아이돌 그룹들의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가 되었기에 어느 한 그룹이 전체 파이를 가져가는 일은 더이상 나오기 힘든 시장이 되었습니다.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 2009. 12. 12.
강심장 5회, 홍석천의 빗나간 애국심에 가려진 카라의 눈물 지난주에 이어 방송된 강심장의 이슈만들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김태훈의 주옥같은 평가와 김영철의 좌중을 압도하는 입담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었습니다. 많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려는 제작진들은 한 번의 녹화를 두번으로 나누는 묘수를 찾아냈고, 그렇게 방송된 오늘은 홍석천의 어긋난 애국심과 카라의 눈물이 압권이었습니다. 4대 강심장은 홍석천? 오늘 방송된 강심장에서 홍석천은 '히딩크 감독의 비밀병기'라는 주제로 4대 강심장이 되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 이야기가 왜 논쟁의 중심에 서야되는지는 설전이 오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웃어넘기기에는 많은 것들이 걸리는 문제적 발언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전말은 2002년 한국과 포르투갈 예선전이 개최되기 2틀전 레스토.. 2009. 11. 4.
여성 아이돌판 패떴 청춘불패, 신인 걸그룹에겐 서바이벌장이다 벌써 두번째 방송된 '청춘불패'는 여성 아이돌 보는 재미를 제외하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방송인 듯 합니다. 나름대로 일의 보람등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행태는 식상함을 넘어서는 수준이라 보람을 찾기는 힘든 듯 합니다. 과연 '청춘불패'에서 여성 아이돌빼고 볼만한건 뭔가요? 여성 아이돌판 패떴 '패밀리가 떴다'는 어느 한 시골 마을을 찾는다. 집 하나를 여행과 바꿔 촬영장소로 활용한다. 미션이라고 주워진 몇가지 일을 하면서 논다. 식사는 자급자족한다. 또 놀다가 잠자고 일어나 식사 준비하고 밥먹고 집에 간다. '청춘불패'는 시골마을에 자신들이 촬영할 패가를 선택해 리모델링한다. 매주 촬영장소에 나와 청소한다. 미션이라고 주워진 일을 진행한다. 그러나 아직 잘 놀지는 못한다. 식사는 자급자족.. 20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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