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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15

카이로스 10회-실체 드러낸 신구, 신성록이 움직인다 유 회장이 실질적인 악당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끝일 수밖에 없는 인물인 유 회장이 쓰러져 병원에 옮겨진 애리의 어머니인 곽송자 앞에 등장했다. 그동안 가능성만 언급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잡히는 것은 처음이었다. 현채가 사망한 후 도균은 패닉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달려온 모든 이유는 현채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사망했다는 사실은 자신의 삶 자체가 무너진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애리가 사는 시간대에 도균이 찾았다. 이는 애리와 서진이 나눈 대화 내용을 알고 있는 도균이 궁금증이 폭발한 탓이다. 그리고 미래의 도균은 애리의 전화에 반응했다. 이는 도대체 이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와 미래의 도균이 서로 통화하는 상.. 2020. 12. 2.
카이로스 9회-신성록 대신 안보현이 이세영과 소통한다 한 달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벌어지는 진실 찾기는 보다 한 단계 이어지기 시작했다. 한 달 후 서진은 죽음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서진이 깨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사고를 위장한 살인으로 인해 현채와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짓을 벌인 자는 이택규다. 서진을 죽이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했지만, 그는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일하고 있는 것일까? 연쇄살인마처럼 살인 청부업자가 된 이택규의 행동이 위태롭다. 애리는 서진에게 크게 실망했다. 딸 납치를 막으며 미래의 서진을 구했다. 하지만 현재의 서진은 기고만장한 모습으로 애리를 납치 미수범으로 고발했다. 기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황당한 상황에서 애리는 유 회장의 요구를 받은.. 2020. 12. 1.
카이로스 7~8회-신성록 이세영 뒤틀린 시간, 판이 뒤집혔다 의외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초반 흐름상 16부작을 어떻게 채워낼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7~8회를 거치며 사라졌다. 판 자체를 뒤집어버린 능숙한 솜씨로 인해 시간을 앞세운 이야기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놓았다. 한 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두 남녀가 공조를 해야만 하는 운명이다. 이를 운명이라고 지칭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단어 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서로 공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의 시작은 결국 '유중건설'이라는 사실만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서도균이 그런 짓들을 벌인 이유는 명확하게 현채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위해서는 뭐든 한다는 그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이기.. 2020. 11. 25.
카이로스 6회-이세영 엄마와 재회, 다시 드러난 남규리의 실체 한 달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벌어지는 공조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시간에 쫓겨 진실과 가족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서진과 애리는 그렇게 서로를 위해 분명한 성과들을 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실체들은 섬뜩함으로 다가온다. 5회 등장했던 강현채와 서도균의 재회는 서진이 사는 세상의 시간이었다. 아이는 실종되거나 사망하지도 않았고, 현채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지도 않았다. 현채와 도균이 철저하게 준비한 사건이 만든 피상적인 결과일 뿐이었다. 이들은 긴 시간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계획을 세운 것은 현채이고 이를 실행한 이는 도균이다. 도균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기로 결심한 존재다. 그렇게 서진을 궁지로 내몰고, 자신들은 해외로 나가 행복하게 살겠.. 2020. 11. 17.
카이로스 5회-서서히 드러나는 실체 남규리는 살아있다? 아이가 사라지고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아직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인지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아이가 사라지고 이후 어머니 역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행동을 한 후 사라졌다는 것이다. 한 달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공조를 하고 있는 서진과 애리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오래전부터 의도적으로 함정을 판 이들에 의해 서진은 위기에 빠져들게 되었고, 우연이지만 필연적으로 그를 돕게 된 애리 역시 그들의 목표가 되었다. 전면에 등장한 서진의 오른팔인 서도균 과장은 오래 전부터 현채를 알고 있었다. 서진이 결혼하기 전부터 현채를 알고 있었고, 그들은 그렇게 결혼 후에도 관계가 이어졌다. 바에서 일을 하고 있던 도균은 연주 일을 하기 위해 찾은 현채에 첫눈에 반했다. 취객이 현채에.. 2020. 11. 11.
카이로스 4회-정체드러낸 안보현, 모든 일의 시작일까? 충격적인 상황이 드러났다. 김서진의 최측근들이 오히려 그를 압박하는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들이 유중건설의 부패의 희생양인지 아니면, 그저 악랄한 범죄자일 뿐인지에 대한 여부는 더 지나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어머니의 행방과 서진의 딸을 구하기 위해 접점을 이루고 있는 김진호의 집까지 간 애리는 불안하다. 재건축지역의 남겨진 몇 집들 중 하나인 김진호의 집에서 한애리는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한 달 이후를 사는 서진은 애리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전화기 외에는 방법이 없다. 문제는 휴대전화도 놓고 바쁘게 나간 애리는 진호에게 끌려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의 집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 이를 눈치챈 애리를 그대로 보낼 수 없었다. 그렇게 위기에 빠진 애리를 구한 것은..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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