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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2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 찾아온 사랑 찾아갈 사랑 정통 멜로를 표방한 가 주인공들이 성인 배우들로 교체되며 본격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그들의 잔인한 사랑이 결코 쉽지 않음을 이야기한 그들은 시청자들에게도 독한 울음을 준비하라고 하는 듯 합니다. 어긋난 사랑, 되돌릴 사랑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 박태준과의 약혼식은 그의 불참으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저 전화 한 통으로 모든 것이 종료되어버린 그들의 약혼식은 어긋난 사랑의 전조에 불과했습니다.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지완은 마음속에 씻을 수없는 상처만 가득 앉은채 낯선 도시에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쉽지 않은 삶속에서도 오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어렵게 한의대에 합격한 그녀. 겨우 턱걸이해 들어간 학교에서는 한자라곤 자신의 이름밖에는 쓸 줄 모르는 .. 2009. 12. 10.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 모두를 압도한 노배우의 감동 연기 오늘 방송된 는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의 연기로 전환되며 고수와 한예슬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멋지게 성장한 고수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마음 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잠깐이지만 노배우의 등장과 그의 강건한 연기는 마음마저 숙연하게 해주었습니다. 모두를 압도한 노배우의 연기혼 한예슬이 다니는 한의학과의 노교수로 등당한 김인태씨는 올해 79세입니다. 그동안 병마와 싸우며 힘들었던 이 노배우는 간간이 연극 무대에 서면서 관객들과 호흡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내 윤소정과 아들 김수현등 모두 연극을 하는 연극 가족이기도 한 김인태씨의 연기는 보는 내내 숙연해지기까지 했습니다. 나이를 속일 수없는 검버섯과 많이 마른듯한 모습. 그리고 병으로 인해 온몸이 떨리..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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