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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스15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1회, 남매가 된 고수와 한예슬의 지독한 사랑 사랑을 확인한 강진과 지완. 그들의 그런 아름다운 사랑의 절정은 눈이 내리는 언덕에서의 키스였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지완에게 환한 웃음을 지으며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그들의 모습은,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앞 단락은 리뷰의 형식, 뒷 부분은 해설의 형식을 취했기에 부담스러운 분들은 선택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지독한 사랑은 눈을 멀게 할 뿐 강진과 지완의 사랑은 그렇게 열매를 맺을 것 같았습니다. 돌고 돌아 힘들게 함께 할 수있는 지금 이 순간이 그 무엇보다 즐겁고 행복할 수없습니다. 잠이 들면 꿈이였다고 누군가 깨울거 같아 잠들지 못했다는 강진과 똑같은 마음으로 잠들지 못했던 지완은 그렇게 하얗게 밤을 세웠습니다. 강진은 가족과 함께 살기위.. 2010. 1. 14.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고수와 '추노' 장혁의 같은 사랑앓이 정통 멜로를 표방한 (이하 클스)>와 강한 액션을 표방한 퓨전 사극 의 수목드라마 맞대결은 흥미진진합니다. 강한 액션을 동반한 러브라인으로 시작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는 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액션, 사랑, 웃음을 모두 동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런 동시간대 같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느끼는 사랑앓이가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 아주 지독한 사랑앓이를 하고 있는 고수와 장혁.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시대불문한 지독한 사랑은 동일했습니다. 고수와 장혁의 사랑앓이 1. 8년과 10년간의 기다림 8년을 기다린 고수의 사랑과 10년을 기다려온 장혁의 사랑. 그 긴 시간동안 한 여자만 바라보는 두 멋진 남자의 지고지순은 대단합니다. 고수는 그의 멋진 외모와 화려한 스펙과 직장으로.. 2010. 1. 13.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0회, 고수의 키스는 이별의 전주곡 시청자들에게 작정하고 울게 만든 10회였습니다. 사랑이 사람을 진정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음을, 그들의 사랑을 통해 보여주었다고나 할까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과연 그들의 사랑도 행복할 수있을지는 더욱 안개속으로 사라져버리는 듯했지만 사랑만큼은 지독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버린 우정에 의해 오해하고 있었던 지완은 강진의 사랑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자신때문에 모든 누명을 뒤집어 쓰면서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켜주려는 강진의 모습에 지완은 마음이 찢어질 듯 합니다. 찾아온 형사에게 붙들려가는 장면을 보이고 싶지 않은 강진은 우정에게 부탁을 합니다. 제발 지완이를 자신이 안보이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강진을 사랑하는 우정에게 .. 2010. 1. 8.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9회, 사랑..사랑은 그저 자기 최면일 뿐이야 2주만에 겨우 볼 수있었던 는 쉬는 동안 더욱 지독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지독한 사랑에 모든 것을 버려야만 했었던 고수와 한예슬은 8년만의 만남이 기쁨보다는 고통으로 다가왔었죠. 죽은 오빠의 그림자는 끝내 고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떠나야하는 운명을 받아들인 고수. 지독한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더라 시간은 훌쩍 흘러 1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했던 강진이 자신의 눈앞에서 우정과 키스를 하는 잔인함을 맛본 지완은 그렇게 공부에만 메달렸습니다. 자원봉사를 나온 그녀에게 다가온 남자는 태준이었습니다. 자신이 1년 동안 고생했던 자연사 박물관 현상 공모에 1등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말이죠. 그리고 조심스럽게 며칠후 있을 자신의 생일에 정중히.. 2010. 1. 7.
강한 '추노'vs부드러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수목극 최강자 대결 2010년 들어서며 월화 드라마 3편이 본격적으로 방송이 되며 격렬한 격전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월화극의 최강자였던 이 물러나며 생긴 그들의 경쟁은 이제 수목극으로 옮겨졌습니다. 라는 절대강자가 사라진 자리에 가 새로운 강자로 올라섰지만, 또다시 강한 드라마인 를 내세운 KBS의 반격이 예사롭지 않아보입니다. 강한 추노냐? 부드러운 클스냐? 이미 정통 멜로를 표방하며 1회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클스'가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이루어지며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문제는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한 주동안 흐름이 끊겨 버렸다는 것은 커다란 타격으로 다가올 수있을 듯 합니다. 그런 기다림이 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 그것도 강력한 경쟁자가 시작하는 시점에.. 2010. 1. 6.
지붕킥 신세경과 클스 한예슬, 올 해 최고의 눈물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많은 이들이 갈증을 느꼈던 부분은 바로 '감동'이었나 봅니다. 웃음속에도 감동이 있어야 하고 그 감동만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정도로 2009 대한민국은 하반기로 넘어가며 진한 감동에 많은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런 감동이 단순한 눈물바람으로 그치는 경우들도 있지만 진한 감동뒤에 한방울 흘러내리는 눈물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돋보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과 를 통해 보여진 신세경과 한예슬의 눈물은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사회 시스템인가 개인사인가 우선 신세경은 대한민국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사생아나 다름없는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경험한 엄마의 죽음과 빚에 쫒기는 아빠. 그리고 남겨진 어린 동생을 보살펴야하는 여린 소녀. 너무나 익숙하게..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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