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탕준상14

라켓소년단 2회-카레와 봄동김치에 담은 이들이 사는 법 착한 드라마가 하나 정도는 있어도 좋다. 곧 까지 시즌2가 방송되기 시작하면 착한 드라마가 중심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자극이 대세인 시대에 역행하는 이야기는 대단한 모험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의 가치는 더욱 크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서 땅끝인 해남까지 이사를 한 윤 씨 가족들의 생존기는 확장을 통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소통의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배드민턴 코치 자리가 나 해남까지 온 현종은 아이들이 걱정이었지만 빠르게 적응 중이다. 한때 신동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해강이 승부욕으로 인해 중학교 배드민턴부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 단발성이었지만, 봄이면 입학할 초등학생에게 완패를 당한 후 설욕을 다짐하며 정식 배드민턴부가 되.. 2021. 6. 2.
라켓 소년단 1회-청정한 청소년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청소년 드라마가 사라진 시대, 배드민턴을 앞세운 청소년 드라마가 등장했다. 드라마 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보훈 작가의 신작이다. 첫회부터 분위기를 품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으로 작동했다. 윤현종(김상경)은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지만, 현재는 생활체육 강사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현종의 아들 해강(탕준상)은 중학교 야구선수다.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학원 스포츠는 돈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야구 선수로서 재능은 충분히 증명되었지만, 돈이 없으면 주전으로 활동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해외 전지훈련 비용을 내지 못하면 경기에 나설 수도 없는 현실 속에서 돈 없는 현종이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빚보증을 잘못해 돈에 쪼들린 현종은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할 수밖.. 2021.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