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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9회-유아인 임수정 격렬한 입맞춤에 담긴 의미 전생을 기억하는 남녀가 만났다. 절대 이해하거나 인정할 수 없었던 그 지독한 기억의 파편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운명이다. 전생의 기억을 가진 이가 존재한다고 해도 그 전생을 공유할 수 있는 이와 현실에서 만난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손바닥으로 확인한 사랑; 유령의 서글픈 사진, 전생의 기억과 마주한 두 남녀의 사랑 이제 시작이다 서글피 우는 설이를 안아주는 세주. 이런 모습을 보고 씁쓸하게 자리를 피하는 진오. 먼저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짝사랑으로 머물고 만 진오는 유령이 되어 떠돌면서도 잊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주와 설이는 그렇게 80년이라는 시간, 전생과 환생이라는 물리적인 시간까지도 뛰어넘어 사랑이 시작되었다. 세주가 연재를 중단한 이유는 설이도 .. 2017. 5. 13.
JTBC 뉴스룸-박하사탕과 세월호,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았지만 기존 정권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가 읽히고 있다. 광장의 목소리가 권력으로 승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실제 인선 과정을 보면 광장의 외침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물론 초심이 끝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은 남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은 광장이다. 박하사탕vs박하사탕; 영화 속 박하사탕과 현실 속 박하사탕, 그 기묘함 속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문재인 후보가 이제 대통령이 된 후 이틀 째 인선에 많은 이들은 환호하기도 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가 민정수석으로 확정되면서 검찰 개혁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이 가장 바라는 개혁 과제 중 1순위가 바로 검찰 개혁이었다. 우병우와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 2017. 5. 12.
문재인 대통령 당선, 경제 회복과 적폐청산 두 마리 토끼 다 잡아야 한다 문재인 후보가 이제는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500만 표 이상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은 당선증을 받자마자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석이었던 대통령 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준비가 이미 되어있던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어쩌면 당연해 보였다. 잃어버린 9년;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 협치와 경제 회복 그리고 적폐청산을 이뤄나가야 한다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공석이 된 대통령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가 끝났다. 대통령 선거로서는 처음으로 치러진 보궐선거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른 대선과 달리, 유력한 대선 후보 다섯 명이 완주를 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문재인과 심상정, 홍준표와 유승민 그리고 안철수로 연.. 2017. 5. 10.
귓속말 13회-김갑수를 잡으려는 자와 피하려는 자, 반전은 찾아올까?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거대 로펌 태백의 대표 최일환이 법정에 설 위기에 처했다. 태백 소속 80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두 수장인 최일환 대표를 위해 움직이는 상황에서 영주와 동준은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들 수 있을까? 법비의 모든 것이라는 최일환의 반전은 찾아올까? 우병우 법비의 상징; 잘 짜여진 과정에서 드러난 이야기의 힘, 거대한 법비를 잡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대결 송태곤 비서를 공항에서 체포한 영주는 이제 최일환을 잡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직접 살인 현장을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문제의 빌딩에 최 대표와 송 비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시체를 직접 목격한 영주는 이 모든 사실을 물증을 첨부해 법정에 세우는 일이 남겨져 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딸이 나섰다. 수연은.. 2017. 5. 9.
JTBC 뉴스룸-무명 배우 33인의 꿈을 꾼다 그 파형의 울림을 기억하라 대선 공식 선거일이다.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중요한 시간이다. 나라를 바꾸고 싶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한 표를 소중하게 행사해야만 한다. 물론 선거철에만 반짝하는 관심이 아니라 선거와 선거 사이 그 긴 시간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파형의 울림; 혼자 꿈꾸면 영원히 꿈이지만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 대선 마지막 날까지 각 후보들은 최선을 다했다.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이번 대선은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을 당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첫 대통령 선거다. 그만큼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는 선거라는 의미다. 과거 선거와 달리 유력 대선 후보 다섯 명이 모두 마지막까지 대선 레이스를 이끌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사전 투표 역시 대선에서는 처음 이어졌다. .. 2017. 5. 9.
무한도전 어느 멋진날-녹도는 우리사회의 축소판이었다 녹도를 찾은 무도 멤버들이 꾸민 콩트는 간 만에 찾아와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서현진이 출연하며 기대와 함께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했다. 노인들이 대부분인 작은 섬 녹도에는 초등학생이 단 1명이다. 그것도 외지에서 이사를 온 이 학생을 위해 학교가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화제였었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구절벽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현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아름다운 섬을 찾은 무도 멤버들은 제각각 역할을 부여 받았다. 유재석은 선생님, 박명수는 간호사, 정준하는 식당주인, 하하는 경찰, 양세형은 우편배달부가 되어 섬 마을을 중심으로 한 꽁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육지에서 온 서현진이 음악 선생님으로 합류하며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냈다. 무도의 상황극들은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무도 .. 2017.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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