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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과 루나2

더 킹 : 영원의 군주 8회-기억을 되찾은 강신재 변수가 시작되었다 태을의 신분증을 얻은 자는 이림이었다. 이림의 편에 선 궁 내부자가 신분증을 빼냈고, 그렇게 이림에게 전달되었다. 대한제국에서 루나와 비슷하다는 말에 이림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현직 경찰인 태을을 대처할 수 있는 존재로 루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루나가 출소하는 날 교도소 앞으로 온 구 총리는 KU 빌딩 앞에서 본 여행자라고 확신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렇게 똑같은 얼굴은 쌍둥이 외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제를 두고 '그'라고 지칭했지만, 루나는 알지 못한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루나가 자신이 본 여행자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졌다. 그렇다고 이 상황이 이해되지도 않는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들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의문도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이림이 보낸 신문의 정.. 2020. 5. 10.
더 킹 : 영원의 군주 6회-이림은 왜 태을을 찾아갔을까? 태을과 구 총리가 의도하지 않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황제가 있는 자리에서 마치 삼자대면하듯 마주한 이 자리는 이후 기억될 수밖에 없는 순간이 되었다. 황제를 차지하려고 무단히 노력했던 구 총리는 느껴보지 못한 그 감정의 흐름을 태을을 통해 지켜봤다. 황제는 보다 거침없고 당당했다. 총리까지 출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고 서울로 긴급하게 왔다. 오직 태을 하나 만을 위해 온 그는 이미 모든 것을 감내할 용의가 있다. 그렇게 다시 궁으로 돌아가는 동안 손바닥에 글을 쓰며 대화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분명 연애 중이었다. 이들의 달달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황제의 필살기인 음식까지 만들며 좋은 분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은 총리의 긴급한 NSC 소집으로 긴박하게 흘러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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