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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8

트라이앵글vs닥터 이방인vs트로트의 연인 방송 3사 진부한 드라마들의 몰락 최근 드라마들의 공통점이라면 재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로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오고는 있지만, 팬을 위한 감상이지 드라마 자체를 위한 관심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안 좋은 것은 그만큼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확실한 이유 때문입니다. 작가 놀음이라는 드라마 세계; 배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가, 능력 없는 작가들의 몰염치가 만든 한심한 드라마 열전 월화드라마가 보여주는 시청률 싸움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한심한 상황인지 잘 드러납니다. 물론 모든 것을 시청률이라는 자대로 평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청률마저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추락하고 있는 드라마의 현실을 보면 작가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합니다. 진부함과 지루할 정도로 .. 2014. 7. 1.
트라이앵글 7회-김재중 임시완 두 형제의 슬픈 운명, 반전의 계기 마련할까? 사북 탄광이 카지노로 변모하듯 그 천지개벽 같은 변화 속에 세 형제의 슬픔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격변한 변화를 세 형제의 삶으로 풀어쓰고 있다는 점에서 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한계인지 이야기의 재미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정희를 사이에 둔 영달과 양하의 대결, 풀어낼 수 없는 삼각관계의 시작 동수가 형사가 된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북 탄광촌에서 태어나 탄광에 매일 들어가는 아버지와 살았던 동수 형제들은 그 공간은 특별했습니다. 검은 땅에서 태어난 죄로 지독한 고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눈물로 피어난 카지노는 모든 복수의 장이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고복태라는 원죄를 사이에 두고 세 .. 2014. 5. 27.
트라이앵글 6회-진부한 작가 답답한 이범수, 김재중만 바라보는 드라마의 한계 세 형제들이 어린 시절 헤어진 후 서로 다른 입장이 되어 만나게 되는 이야기의 기본 틀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6회가 끝난 상황에서도 의 재미를 만끽하기에는 부족함만 가득합니다. 새로움과 재미라는 가치를 찾기 어려운 이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김재중이라는 사실은 드라마의 한계가 무엇인지만 명확하게 합니다. 식상하고 진부한 이야기 전개; 특별함 없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의 한계, 그저 기댈 수 있는 것은 김재중이 전부다 형제들의 슬픈 운명이 만들어가는 그 한스럽고 안타까운 현실은 이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갈등입니다. 그 갈등을 조장하는 원죄를 품은 고복태와 윤태준이라는 존재가 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역할은 아직 그 무게감을 느끼기에는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만 합니다. 의 시작과 끝은 사북.. 2014. 5. 21.
트라이앵글 4회-김재중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이범수였다 사북 탄광에서 자란 삼형제가 다시 사북이라는 공간에서 돈과 범죄, 그리고 형제애로 마주하게 되는 과정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아쉬움이 드는 것은 차라리 소설로 봤다면 흥미로울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드라마로서 가치와 재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보다 밀도 있게 그려져야 하는데 가장 주목했던 이범수의 역할이 아쉬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렬한 야수의 눈빛이 살아난 김재중; 이범수 캐릭터 구축에 실패하고, 과도한 형식이 결국 모든 것을 망치고 있다 이범수가 연기하는 큰형 장동수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그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극의 재미가 변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큰 기둥으로 중심을 잡아줘야만 의 잔인한 복수극에 탄력을.. 2014. 5. 14.
트라이앵글 3회-김재중 이범수 임시완 이들의 다중 삼각관계가 던지는 재미 다중 삼각관계가 전면에 자리하면서 은 틀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헤어진 형제들과 그 사이에 존재하는 삼각관계들이 어떤 의미로 서로 밀접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고전적인 삼각관계는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삼각관계, 진부함 넘어서야 한다; 서로 다른 지점에 선 삼형제, 삼각관계는 어떤 작용을 하게 될까? 삼각관계는 가장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해줍니다. 그런 점에서 거의 대부분의 드라마에서는 삼각관계가 기본 틀로 제공되고는 합니다. 너무 익숙해서 식상하지만, 또 이런 삼각관계가 등장하지 않으면 뭔가 빠진 듯한 아쉬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고전적인 이 방식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큰 관건이기도 합니다. 은 말 그대로 삼각관계라는 의미입니다. 그 삼각관계의 틀은 단순.. 2014. 5. 13.
트라이앵글 2회-이범수마저 무색하게 한 김재중의 원맨쇼 어린 시절 헤어진 삼형제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해 만나게 되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첫 2회 동안 삼형제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고, 이들이 서로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서로가 그렇게 찾고 싶은 형제들이지만, 서로 마주하면서도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삼형제의 낯선 재회, 극의 시작; 이범수마저 눌러버린 김재중의 매력발산, 첫 주 방송을 이끌었다 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궁금했던 이들에게 첫 주 방송은 김재중이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범수가 당연히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는 의아함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었겠지만, 김재중이 보여준 첫 주 연기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헤어진 형제들이 오랜 시간이 흘러 서로 다른 환.. 201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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