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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23

파스타 5회, 설탕 뺀 피클과 이선균의 리더십 파스타에는 사랑과 조직내 인간관계와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들을 볼 수있습니다. 이선균이 펼치는 버락쉐프의 리더십과 바보같지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서유경의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파스타'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줍니다. 천연 피클과 천만원으로 만들어 가는 믿음의 리더십 피클로 촉발된 주방안의 전쟁. 그리고 사장과의 관계는 요리사로서의 사명과 수익이 목적인 사업가의 대립이었습니다. 그 충돌의 사이엔 유경 담당인 피클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느끼한 이태리 면 음식이 국내에서 사랑 받을 수있었던 중요한 원인이 피클이었다는 사장. 그런 설탕 범벅인 피클을 먹는 야만적인 식습관을 없애버리겠다는 쉐프의 대결은 재미와 함께 흥미를 유발합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피클은 사업을 이어가기에는.. 2010. 1. 19.
파스타 3회, 공효진을 오뚝이로 만든 블라인드 테스트 절실하다! 오늘 방송된 3회에서는 라스페라에서 쫓겨난 유경의 모습과 그녀가 왜 라스페라에 있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복직을 할 수있는 기회로 주어진 블라인드 테스트는 주목해야만 하는 대안이었습니다. 엄마를 기억하게 하는 라스페라 승부에서 진 유경. 깨끗하게 승복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주방 보조와 쉐프의 대결도 그렇지만, 어렵게 들어온 이 곳에서 힘든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 겨우 요리사의 길로 접어드는 시점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그만둬야만 한다는게 황당하기만 합니다. 그녀가 라스페라에 끊을 수없는 애정을 보이는 건 죽은 엄마에 대한 기억때문이지요. 죽음을 앞둔 엄마가 자신과 함께 마지막으로 가고자 했던 장소이자 음식이었던 파스타. 이젠 고인이 .. 2010. 1. 12.
파스타 2회, 이제 삼순이가 아닌 '유경이 전성시대' 단 2회 방송만으로 을 눌렀다고 이야기 할 수있을까? 그 가능성은 충분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나 재미를 차치하고 김삼순의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김선아를 넘어서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공효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달콤 쌉싸름한 관계와 코믹 대사들 3년동안 고생하고 겨우 후라이팬을 잡은 날 짤리게된 유경은 쉐프 현욱과의 약속장소인 횡단보도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현욱의 사귀자는 말에 당황스러움부터 드는 유경입니다. 자신을 짜른 사람이 자기와 사귀자는 그것고 짜른날 이야기할 수있느냐고 이야기를 해보지만 이미 현욱은 자신의 주방에 여자를 들일 수없다는 다짐만 공고히 한 상황입니다. 짤린 여성 네명이 포장마차에 앉아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고 그렇게 만든 쉐프에 대한 욕을 해도 채워지지.. 2010. 1. 6.
파스타 1회, 공효진과 이선균 파스타보다 맛있다 솔직히 의외의 성과가 아닐 수없습니다. 이선균과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색채가 과연 이 드라마와 어느정도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에서 의외의 재미를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진부함뒤에 코믹과 전문성 살린 파스타 주방 막내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주인공 유경은 3년동안 열심히 주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집을 하는 강직한 아버지와는 달리 유연한 성격의 유경은 쉽지 않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전쟁터보다도 더욱 치열하다는 주방의 모습은 드라마 초반 강한 흡입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3년동안 막내로 지내며 버텨낸 유경에게도 해뜰날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주방 식구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3년만에 후라이팬을 들게.. 2010. 1. 5.
월화 드라마, 공부의 신, 파스타가 아닌 제중원인 이유 2010년 첫 월요일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행복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월화 드라마가 방송 3사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MBC 이 독점해왔던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무한 경쟁은 이미 진행중이었고 이제 마지막 선택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꽃남'의 재림과 '내 이름은 김삼순'을 외치는 KBS와 MBC  우선 눈에 띄는건 역시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 드라마인 입니다. 작년 비슷한 시기에 방송하며 대박 신화를 이루었던 의 성공전략을 그대로 답습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드라마입니다. 일본 만화 원작, 방학, 청소년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성공 모델이 한 해가 지난 지금도 유효할지는 알 수없지만 분명한건 이슈가 된것만은 사실인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일본에서.. 201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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