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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37

방송3사 연예대상으로 본 2010년 주말 버라이어티 판도 분석 어제 치뤄진 SBS 연예대상을 마지막으로 공중파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으로 보면 유재석이 2, 강호동이 1를 차지하면서 작년과는 다른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자사 방송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해보는 시상식이니만큼 수상에는 특별한 의미가 함축되어져 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수상내역들을 보면 2010년의 예능을 어느정도는 가늠해볼 수도 있습니다. 각 방송사들이 어떤 구상을 하고 있고 집중하는지는 수상내역을 보면 명확해지는 듯 합니다. 주말 버라이어티만을 대상으로 2010년의 예능을 생각해봅니다. 무한도전과 해피 선데이, 패밀리가 떴다의 재대결 올해도 그랬지만 내년에도 각방송사 예능 대표들의 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토요일의 절대강자인 무한도전은 여전.. 2009. 12. 31.
SBS 연예대상, 패떴 애착보인 유재석 이효리 대상보다 흥겨웠던 세레모니 오늘 개최된 'SBS 연예대상'은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꺼플 벗겨놓고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있는 다짐과도 같은 수상이였습니다. SBS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가 빠진다면? 아마도 SBS가 가장 상상하기 싫은 그림일게 뻔합니다. 주말을 책임지는 MBC의 무도와 KBS 해피 선데이에 맞설 수있는 단하나의 무기인 '패떴'을 그들은 결코 버릴 수없습니다.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조작방송을 했던 '스타킹'을 담당 PD만 교체하고 폐지를 하지 못한 SBS의 고심을 본다면 '패떴'의 쉽지 않았던 고통은 충분히 감내할만한 외홍이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방송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1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한때는 주말 버라이어티의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었던 저력을 잊지 못하고 있을 듯 합니다. 계속.. 2009. 12. 31.
SBS, '오! 브라더스' 한계와 가능성으로 '패떴' 넘어설 수있을까? 크리스마스에 방송된 SBS의 는 많은 의미를 내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의 조작설로 칼바람을 맞았던 그들은 절대강자였던 마저도 다양한 조작설에 시달리며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외주제작사에서 제작중인 은 현재 폐지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싶지 않은 SBS로서는 외주 제작사와 지난한 타협점 찾기에 골몰해야만 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폐지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는 건 유재석의 탈퇴가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과연 유재석없는 '패떴'이 가능한가란 현실적 한계점이 지적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심점인 유재석이 없는 '패떴'은 상상하기 힘들기에 그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 2009. 12. 28.
연말 감동으로 무장한 주말 버라이어티 완전정리 연말 연시를 맞이하는 버라이어티는 역시 '감동'을 전면에 내세운 연말 특집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줄줄이 소개되었습니다. 주말에 굵직한 버라이어티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어떤 방식의 감동이 가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알아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버라이어티 무도, 1박2일...그리고 패떴 버라이어티의 왕고참인 '무한도전'은 역시 그들의 역사만큼이나 다른 버라이어티와는 달리 여유롭지만 풍성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도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이웃돕기 달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1년 12달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완성된 달력을 판매하는 것이였지요. 이와 발맞춰 그 달력에 실리는 사진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제작과정의 형식으로 방송되는게 이젠 .. 2009. 12. 22.
연말 시상식을 미리볼 수있는 재미있는 2009년 방송 3사 최고수를 뽑아라! MBC의 메일 하나가 참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MBC는 매년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이 올해에는 제작비를 충당하지 못해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은 광고를 판매해 제작되어야하는 특성상 무리한 방송전개가 힘들어 오랜시간 최고의 영화시상식으로 자리잡아가던 '대한민국영화대상'의 무산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있는 색다른 방식이 2009년 최고의 방송/배우를 찾아라가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MBC에서 방송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공중파 3사 모두를 대상으로 최고를 뽑는 방식은 '대한민국영화대상'의 방송버전으로 인지해도 좋을 듯 합니다. 매년 연말이면 각 방송사별 시상식들이 열리지만 정작 상호간 최강자를 뽑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저 시청자들이 가.. 2009. 12. 17.
패떴을 망친건 다름아닌 제작진의 일방적 사고때문이다 조금은 조용해지던 에 다시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진영이 출연한 어제 방송분에서 그들이 늘상하는 게임이 펼쳐지는 장면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갯벌의 특성상 착용하는 복장이 쉽게 더러워질 수밖에는 없는 일이지요. 더불어 이런 복장의 상태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런 당연함이 시청자들과 제작진들간의 다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작이다vs알지도 못하면서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패떴=조작'에 시청자들도 그렇지만 제작진들도 무척이나 민감한 듯 합니다. 최근들어 패떴을 흔들었던 가장 큰 문제는 김종국의 참돔 논란이었습니다. 낚시 전문가도 아닌 그가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자연산 참돔을 잡았다는 것이였죠. 이런 모습이 방송을 타고 나서 많은 시청자들은 참돔의 상태나 낚시대의 움직임등 세세한 부분들을.. 200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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