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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완전체2

캠핑클럽 7회-옥주현 눈물 속에 모든 것이 담겼다 완전체 핑클의 여행도 이제 마지막 여정지에서 하루만 남겨두게 되었다. 데뷔 21년이 되어 다시 만난 이들은 여행을 통해 다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지난해 핑클 20주년을 맞아 팬들은 무대에 서기를 간절하게 바랐었다. 핑클 완전체는 제주 효리를 찾아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이 어느날 갑자기 모여 핑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쉽지 않다. 전략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무대에 서는 과거의 그룹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핑클 멤버들은 그렇게 무대에 설 마음은 없어 보였다. 마지막 정박지로 향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홀로 새벽에 일어난 효리는 잠자는 동생들을 대신해 비를 피하는 방법들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맞이한 아침. 비 내리는 .. 2019. 8. 26.
캠핑클럽 2회-용담 섬바위 떠나 화랑의 언덕 핑클의 추억이 만든 여행의 맛 핑클 완전체의 여행기는 흥미롭고 재미있다. 별것 없는 여행 속에서 그 일상의 소소함이 재미로 다가올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데뷔 21년 만이고 해체된 지 14년 만에 핑클 완전체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 핑클 완전체를 갈구했던 팬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으니 말이다. 어린아이에서 시작한 그들의 인연은 이제는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결혼한 채 재회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이 조금은 삶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 만났다. 티격태격하고 날카롭게 대립할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의 갈등은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깎여가며 무의미함으로 다가온다. 용담 섬바위를 찾은 핑클의 모습은 그래서 보기 좋았다. 식구처럼 친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낸..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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