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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8

하이에나 종영-김혜수 정금자 라이프로 완성했다 기습 공격을 받은 정금자는 최악의 상황에서 겨우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아버지라고 불렸던 남자가 부른 그 장소에는 다른 자가 있었다. 그리고 금자를 공격 대상으로 칼을 휘둘렀다. 그 칼을 손으로 잡아 막는 정금자의 모습도 대단했다. 뒤늦게 나타난 아버지라는 자가 개입되며 공격은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무리되었다. 물론 금자를 구했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은 없다. 결과적으로 금자를 구한 꼴이지만 마지막까지 금자를 구하기 위한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채 딸이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도 범인에게 구원 이야기를 하는 자였으니 말이다. 금자를 찾던 희재에 의해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진 금자는 불행 중 다행으로 손만 다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탄복처럼 서류로 배를 감싸고 들어간 것이 신의 한 수였다. 언제든 공.. 2020. 4. 12.
하이에나 15회-김혜수 위기, 반전은 주지훈과 함께 마지막 위기를 맞은 금자는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당연하게도 그럴 것이다. 금자가 아버지라고 부를 수도 없는 인갈 말종을 찾아간다는 사실을 안 희재가 등장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들의 협력은 거대한 권력 집단을 붕괴시킬 수밖에 없다. 현장 확인을 위해 화이트 호텔 VIP룸을 찾은 금자와 희재의 맹활약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코믹함으로 무장한 호텔 장면을 통해 이들은 많은 것을 얻어냈다. 손봉호 회장이 가지고 있는 VIP룸과 사건이 벌어진 공간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것은 쉽게 사건을 조작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손 회장 방에서 서정화가 사망했다. 그리고 이를 감추기 위해 송중필을 불렀다. 송 대표는 나름 지혜를 짜낸다며 하 대표를 수면제를 통해 잠들게 하고 사건을 조작했.. 2020. 4. 11.
하이에나 13~14회-김혜수 주지훈 원 팀 이경영 몰락시킨다 갈수록 흥미로워지는 가 이제 마무리를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송 대표 역시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 문제들은 결과적으로 둘 중 하나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희재 아버지를 희생양 삼은 송 대표의 행태는 결과적으로 가장 강력한 존재인 희재를 적으로 만들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생각하지만 송 대표가 절대무적일 수는 없다. 상속세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이슘과 관련해 희재 아버지를 제물로 바친 송 대표의 이 행동은 성공처럼 보이는 패착이었다. 하찬호 사건을 세팅해서 이슘을 집어삼키려는 전략 역시 송 대표의 패착이다. 그 상황에서 중요한 것을 잊었기 때문이다. 금자가 이 사건을 맡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송 대표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숨겨야 할 .. 2020. 4. 5.
하이에나 11~12회-거대 음모 속 김혜수 주지훈 사랑도 시작?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회 말미 피투성이가 된 하찬호 대표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이비 교주를 압박해 그노시스를 얻은 금자는 그렇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리되는 줄 알았다. 문제는 그노시스를 얻은 후부터 송&김의 내부 전쟁은 시작되었고, 이슘그룹의 내부 상속 문제도 불거지기 시작했다. 금자가 그노시스에 매달리는 상황에서 희재는 송 대표의 요구로 유력 대선 후보와 만남을 시작했다. 재벌들을 위한 법을 상정하기 위함이었다. 킹 메이커를 자처한 송 대표에게 이번 일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희재를 선택했다. 단순히 송&김 에이스 윤희재이기 때문은 아니다. 대법관인 희재 아버지의 역할도 중요했다. 재벌들을 위한 '상속세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포석이 바로 희재였다. 백희준 .. 2020. 3. 29.
하이에나 10회-김혜수와 주지훈, 냉정과 열정 사이 과거가 등장했다 희재의 금자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의뢰받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케빈 정을 만나는 자리까지 찾아올 정도다. 금자는 케빈 정을 남자로 보지는 않는다. 모두가 가지고 싶은 남자일지 모르지만 금자에게 케빈은 그저 엄청난 이득을 줄 수 있는 존재일 뿐이다. 산낙지를 사이에 둔 이 미묘한 상황들에 당황하는 것은 금자와 케빈이다. 뜬금없어 보이는 희재의 행동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케빈을 금자에게 떨어트려 놓으려 노력하는 희재의 모습은 어린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끓어오른 희재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금자가 선택한 것은 남산이었다. 가장 추운 곳을 찾아 간 그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뜨거워진 심장을 식혀야 한다는 금자는 그렇게 희재만 홀로 태운 채 떠나보냈다. 송필.. 2020. 3. 22.
하이에나 9회-김혜수에 질투하는 주지훈, 2막이 시작되었다 거대 로펌인 송&김에 스카우트되어 들어간 금자는 그곳에서 다시 희재와 재회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하는 금자는 의도적으로 희재에 접근했고, 법정에서 승리했다. 희재는 진심이었지만, 금자는 오직 승리를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다시는 봐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일을 하는 상황은 다양한 문제들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그들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비추기 시작했다. 세상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많은 것을 가진 희재다. 희재가 원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조건 속에서 왜 그는 금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건 오직 '사랑'이 뭔지 아는 이들만이 알아낼 수 있는 결과물이다. 단단하게 벽을 치고 있던 금자가 무너진 것은 잊고 싶은 절망적인 기억인 아버지가 ..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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