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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짧은다리의역습45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8회-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던 결정적인 장면 많은 이들이 간절하게 바라던 상황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이킥3'를 보시던 분들의 상당수는 지석과 하선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랐었고 그런 바람이 현실이 되는 멋진 첫 키스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지원에 대한 사랑이 점점 깊어지는 종석의 그 행복한 떨림은 혼절로 이어지기까지 합니다. 지석과 하선의 첫 키스, 그 행복함은 힘겨움의 시작? 기분 전환을 위해 마련한 지원의 카페 과외는 종석의 마음만 더욱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꾸 지원이 떠올라 어찌할 줄 몰라하던 종석에게는 이런 환경의 변화마저도 자기 화시킬 수밖에 없게 하니 말입니다. 우유를 마시던 지원의 입술에 묻은 우유 자국은 종석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종석이 느끼는 감정은 첫 사랑의 느낌 그대로입니.. 2012. 1. 1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7회- 사랑은 복싱 스텝을 타고 흐른다 사각의 링에서는 격렬한 대결만이 아닌 사랑도 싹틀 수 있음을 그들은 잘 보여주었습니다. 자선병이라는 중증에 걸린 승윤에 울고 웃는 유선의 마음은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그 얄팍한 감정의 전부일 것입니다. 잔인할 수밖에 없는 사각의 링에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그들에게 행복한 사랑은 과연 찾아올까요? 잔인한 사각의 링에서 벌어진 행복한 사랑이라는 감정들 자선병이라는 병은 과연 좋은 것일까? 누군가를 돕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병이라는 증세로 굳어진다는 것은 문제 일 수가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내상네 가족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승윤은 무척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자신을 닫아 왔던 초석이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존재도 승윤이었습니다. 경주에서 노.. 2012. 1. 1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6회-할아버지가 건넨 씨앗이 담은 의미 모든 것을 잃은 할아버지의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계상과 진희.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사랑을 발견한 것은 그들만은 아니었을 듯합니다. 귀마개가 전해진 정이 씨앗을 담아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자존심에 상처받은 종석의 가족을 버린 자존심 대결은 파국으로 치닫기만 합니다. 계상이 건넨 귀마개 사랑, 씨앗으로 돌아왔다 스키장에 가고 싶은 수정은 엄마인 유선에게 우리도 스키장에 가자고 합니다. 집안 형편상 스키장 가는 게 힘들다는 유선의 말에 구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족 여행을 갈 수 있다며 출전하자 합니다. 얼마 전까지 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종석과 수정이 한 조가 되기로 결정했지만 커다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체육선생인 지석이 어려서부터 배.. 2012. 1. 1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5회-신세경이 만든 하이킥2 해례본이 흥미로운 이유 신세경이 그토록 출연하고 싶었던 '하이킥3'에 드디어 출연했습니다. '하이킥2'에서 시골에서 올라온 가정부 역할을 맡아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신세경의 등장은 흥미로웠습니다. 김병욱 감독의 충격적인 결말은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이어지며 한동안 논란은 심각한 후유증까지 남기기까지 했었습니다. 신세경이 등장해 만들어낸 '하이킥 해례본'은 그런 대중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식의 일종의 손 내밀기였습니다. 하이킥2 해례본, 여러분 이제 만족하시나요? 신세경은 '뿌리깊은 나무'를 마치자마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어떤 방식으로든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은 궁금해 했습니다.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계상.. 2012. 1. 1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4회-하선은 어장관리녀일까 사랑에 눈뜨는 것일까?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류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모두 느끼는 보편타당한 가치입니다. 그런 점에서 사랑이야기는 익숙하다 못해 진부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사랑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지켜보는 이유는 여전히 사랑은 우리에게는 너무 흥미로운 가치이기 때문이겠지요. 어장관리녀이길 거부하던 하선, 사랑은 시작되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확신하고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게 사랑인가라는 궁금증이 밀려오는 이들에게 사랑은 어렵기만 합니다. 계상을 사랑하는 지원과 그런 지원을 좋아하는 종석의 마음은 엇갈리기만 합니다. 어서 어른이 되어 계상 옆에 서고 싶은 지원과 그런 지원과 함께 행복한 사랑을 꿈꾸는 종석의 마음은 그 시절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사랑이라는 감정이었습니다. 낡은 운동.. 2012. 1. 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3회-복잡한 러브라인을 보여준 결정적 한 장면? 할리우드에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가 존재하듯 '하이킥3'에서는 두 얼굴의 하선이 존재합니다. 너무 참한 그녀가 위기에 처하면 완벽하게 변하는 다혈질 하선의 모습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단아함만이 전부라고 여겨졌던 박하선이 비로소 자신의 나이를 찾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녀의 발견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다혈질 하선, 계상 얼굴에 김장하고 윤건에겐 백설공주의 독 사과를 주었다 사투리를 고치지 못해 애먹던 승윤은 수정이 만든 음악 치료로 서울말을 하게 된 그의 고민은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집니다.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투리는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이 모두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꼭 필.. 201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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