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가인20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3회-여자들의 내밀한 토크와 풍경이 다했다 유럽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풍경들이 펼쳐지는 모습은 역시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없는 풍경이기에 더욱 동경하게 될 수밖에 없죠.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편은 이런 장관이 더욱 돋보이는 편이라고 봅니다. 지난 2회에서 압도적인 풍광을 보여준 것은 베르동 협곡이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것은 인간이 아무리 흉내 내려 해도 낼 수가 없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베르동 협곡은 잘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베르동 협곡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아래에서 봐도 기묘함이 주는 매력적인 모습은 위에서 내려다봐도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모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아무리 돈을 들여도 이런 풍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는 없어 보였습니다. 아이스.. 2024. 3. 4.
텐트 밖은 유럽-캠핑 고수 라미란과 아이들, 남프랑스 풍경과 엉뚱한 매력 첫방부터 터졌다 남자 연예인들이 유럽으로 텐트 여행을 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여성 연예인들이 떠났습니다. 배우들의 캠핑은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캠핑 고수인 라미란과 여성 멤버들의 조합은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캠핑 예능의 원조를 굳이 짜지자면 라미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유명한 캠퍼로 여성 염예인들과 캠핑을 가는 예능도 많았다는 점에서 그의 복귀는 예정되었지만 늦어서 아쉽게 다가올 정도였습니다.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함께 했던 막내 이세영도 함께 했다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세영이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함께 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미란과 이세영이 다시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이들에게는 아쉽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한가인, 조.. 2024. 2. 19.
해를 품은 달 1회-성스를 넘어 뿌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가상의 시대 상황을 토대로 궁중 로맨스를 펼친다는 은 첫 회 높은 시청률로 수목 극에서 가장 앞서가게 되었습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성균관 스캔들'로 드라마 화 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듯 정은궐 작가의 이 작품 역시 방학을 맞이한 요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원작의 힘, 궁중 로맨스는 전작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사극을 수목 극에 편성한 MBC의 선택은 의외였습니다. 통상 사극은 월화 극이었고 가벼운 현대물이 수목 극으로 편성되던 방식을 생각하면 파격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품달'이 정통 사극이 아닌 시대를 빌린 로맨스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사극을 입은 이 로맨스는 첫 방송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음모론이 전면에 들어나며.. 2012. 1. 5.
나쁜남자 16회-식상함을 살린 김남길의 미친 연기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친자 소동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는 나쁜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복수극의 끝에 맞닥트린 결과가 "네가 내 자식이다"라는 식의 해법은 그동안 이 드라마를 꾸준하게 봐왔던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뿐입니다.  친자 소동과 기억상실증을 넘나드는 식상함의 극치 교통사고 이후 죽은 줄 알았던 건욱은 병실에 산 채 발견되며 15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뻔하고 식상한 예측을 할 수밖에 없는 복선을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는 역시나'로 바뀌며 드라마는 마무리를 위한 마무리로 급하게 나아갈 뿐이었습니다. 악마적 카리스마라는 제작 의도는 중간에 사라진 채 무엇을 위한 복수인지도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제작진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작가나 연출자 모두.. 2010. 8. 5.
나쁜 남자 김남길, 바보로 만드는 복선들 종영을 일주일 남긴 이 시점 복수를 꿈꿨던 남자와 매 순간 복수만 해왔던 여자와의 대결이 마지막에 다다랐습니다. 그렇게 극점에 올라서며 그들이 내놓은 복선들은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어 아쉽기만 합니다. 병원 침대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내 끝이 난 15회를 통해 김남길 바보 만들기에 제작진들이 작정한 것은 아니겠지요. 무능한 제작진들이 배우들을 바보 만든다 친자 논란과 기억상실증은 아니겠지? 드라마를 가장 재미없게 만드는 것은 결말을 어떤 식으로 잡아가느냐 일겁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내용이라도 결말이 어설프면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듯 결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말이 중요하다는 것은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와 결말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생뚱맞은 결말을 내놓는다면 마지막 장.. 2010. 7. 30.
나쁜남자 14, 15회- 건욱이 폐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가 다시 한 번 월드컵에 밀려 2회 연속 방영되었습니다. 후반으로 넘어가며 건욱의 복수가 모두 공개되며 만만찮은 반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남자. 그래서 모든 것들이 파괴되어도 상관없다는 이 남자는 왜 폐인이 되어버린건가요? 마지막 반전을 위한 숨고르기 1. 건욱의 죽음? 건욱과 해신의 과거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비서실장과의 만남은 복수가 폭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부모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신여사에 의해 꾸며진 교통사고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는 건욱을 참을 수 없게 합니다. 의도적으로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는 새로운 정보는 건욱이 복수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더욱 명확하게 해줄 뿐이었습니다. 비서실장이 건욱을.. 2010. 7.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