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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33

청춘시대 2 1회-돌아온 한예리 마중 여행으로 시작된 하메 충분했다 과연 시즌 2는 어떨까? 궁금함이 많았지만 충분히 흥미로웠던 시작이었다. 중국 여행을 결심한 진명이 돌아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첫 회는 작가의 능력이 잘 발휘되었다. 진명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하메들의 그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를 다시 한 번 복기시켰다는 점에서 반갑다. 좌충우돌 벨 에포크 복귀; 초보 운전 이나가 만들어낸 환상적이고 엽기 발랄한 벨 에포크 복귀 여행 하메들이 돌아왔다. 두 명의 멤버가 바뀌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이들은 첫 회 방송 만으로 충분했다. 왜 많은 이들이 시즌 2를 기대했는지 박 작가는 잘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왁자지껄했던 진명의 복귀와 함께 벨 에포크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 2017. 8. 26.
청춘시대 2-새롭게 시작된 하메 이야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메들이 다시 돌아온다. 완전체가 아니라 아쉬움은 있다. 시즌 1에서 정들었던 멤버 모두와 함께였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어쩔 수 없이 두 명의 멤버가 바뀌었다. 물론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핵심 멤버들과 작가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시즌 2가 반갑게 다가올 듯하다. 벨 에포크 하메 이야기;박연선 작가가 돌아왔다, 바뀐 하메들에게 어떻게 몰입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속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라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드라마였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방송이 시작된 후 엄청난 반응으로 인해 시즌 2까지 제작될 수 있었다. 박연선 작가는 대중적이지 못하다. 그의 작품 세계를 매력적으로 보는 광팬들은 존재하지만 대중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지 .. 2017. 8. 25.
청춘시대 12회-저주받은 청춘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 아무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가 변하기 시작했다. 특별할 것 없지만 그래도 특별할 수밖에 없는 청춘들은 여전히 힘겹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삶은 계속 되어질 뿐이다. 벨 에포크의 다섯 친구들은 절망하고 좌절하며 다시 새롭게 앞으로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완성될 수 없는 인생, 그 여정을 이어가는 벨 에포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청춘이다 은재는 자신 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귀신을 본다는 지원에게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했지만, 귀신을 본다는 것 자체가 거짓말이라는 사실에 은재는 당황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너무 크고 무거운 짐을 그렇게라도 나누고 싶었으니 말이다. 보험 조사원의 결과가 나오면 은재는 스스로 결정을 해야만 한다. 자신이 목격했.. 2016. 8. 28.
청춘시대 11회-한승연 납치와 박혜수의 비밀, 박은빈이 중요한 이유 데이트 폭력은 낯선 모습이 아니다. 집착이 부른 화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잔인함을 동반한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잔인한 폭력을 당하는 이 상황은 최악일 수밖에 없다. 이별을 하고 적응해가기 시작한 예은은 하메들의 행복을 빌고 나오던 날 헤어진 남친에게 납치를 당했다. 새로 돋는 손톱과 내던져진 귀걸이; 이나의 겨땀이 던지는 가치와 납치 눈치 챈 하메들과 현실감 상실한 은재의 활약 진명의 어머니가 6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던 아들을 안락사 시킨 날 예은은 모두를 위한 기도를 했다. 자신 만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식구가 된 하메들의 행복까지 빌던 예은은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았다. 그렇게 떠난 예은의 자리에는 귀걸이 한 쪽이 남겨져 있을 뿐이었다. 예은이 사라졌지만 벨 에포크의 청춘들의 삶은 일.. 2016. 8. 27.
청춘시대 10회-한예리 다음이 없는 현재와 박은빈의 효진이 던진 의미 세상을 제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쉽지 않다. 노력해도 노력한 만큼의 삶을 살 수 없게 된 현실은 더욱 힘겹다. 노력해도 성공이라는 단계로 올라설 수 없는 현실에서 청춘들의 고통은 진명이 느끼는 허무와 유사할 것이다. 힘들고 어렵게 부여잡았던 희망이라는 끈이 끊어지는 순간 느끼는 지독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지원의 이명과 효진이; 희망이 사라진 진명의 가장 화려하고 사치스러웠던 평범한 하루, 그 지독함 뒤 희망은 다시 올까? 가볍게 툭 던진 지원의 거짓말은 사실이 되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장난처럼 던진 지원의 농담을 사실로 받아들인 하메들로 인해 그녀는 고통에 시달렸다. 진명이 공사 시험에서 최종 불합격이 되면서 그 농담이 저주가 되어 다가온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강렬해졌다. 지원이 툭 .. 2016. 8. 21.
청춘시대 9회-한예리의 분노와 오열, 희망은 원래 재앙이었다 왜 우리는 그렇게 지독하게 노력을 해도 안 되는 것일까? 없는 집에서 태어나 지독할 정도로 잠까지 줄여가며 일을 하고 악착같이 공부를 해도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가 없다. 낡은 구두 하나로 그녀의 삶을 판단해버리는 한심한 면접관의 시선과 자신의 탐욕을 위해 청춘을 짓밟기에만 여념이 없는 기성세대의 악랄함은 분노를 유발하게 한다. 정체된 삶은 독이다; 행복한 이별식 뒤 겨털의 서글픔, 힘겨운 청춘 더욱 서럽게 만드는 현실의 벽 복잡한 미로의 중앙에는 먹음직스러운 치즈가 있고 쥐는 길을 찾기에 여념이 없다. 목표는 분명하지만 그 복잡한 길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다. 미로를 해매는 쥐의 모습은 우리 청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의 인트로 영상이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 201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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