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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22

아랑사또전 9회-아랑이 삼각관계보다 홍련과 무영의 관계 흥미로운 이유 16부작이었다면 좀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되었을 . 수많은 의문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이 의외로 더디게 이어지며 재미마저 놓치고 있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합니다. 아랑을 사이에 둔 예고된 삼각관계가 시작되었지만, 그 보다는 홍련이 원수라고 생각하는 존재가 무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배롱꽃 데이트보다 홍련과 무영의 대결이 더욱 흥미롭다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가득 지니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지난 이야기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은오가 김응부 대감의 서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최대감은 얼치기 양반이라며 은오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김대감의 적자도 아닌, 서얼이 감히 자신의 영토라 생각하는 공간에서 사또 행세를 하는 것 자체를 참지 못하는 최대감은 심기가.. 2012. 9. 13.
아랑사또전 8회-절대악 강문영 막을 최종병기가 이준기인 이유 지상의 절대 악으로 등장한 홍련은 저승사자들마저 제거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존재에 대해 여전히 함구를 하고 있지만 서서히 드러나는 악의 기운들은 결과적으로 유사한 능력을 가진 은오와의 대결 구도만 명확하게 해줄 뿐이었습니다. 신민아를 사이에 둔 이준기와 연우진의 삼각관계의 시작, 흥미롭다 벼랑에서 떨어진 후 다시 살아난 아랑은 주왈의 품에서 깨어납니다. 부상으로 정신을 잃은 은오가 아닌 자신의 생명을 두 번이나 없앴던 범인의 품에서 깨어난 아랑은 그가 자신을 죽인 존재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지켜왔던 성지와 같았던 골묘를 들키고 사방에 쳐두었던 결계마저 깨진 상황에서 홍련이 기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결계가 깨지면 하늘에서 자신을 위협할 수 있고, 이는 곧 위.. 2012. 9. 7.
아랑사또전 4회-사람 된 신민아와 어머니를 죽여야 하는 운명 된 이준기 스스로 황천을 자처한 아랑의 대단한 배포로 상황은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자신이 왜 죽어야 했는지 궁금하기만 하던 아랑은 옥황상제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저승사자를 협박해 저승길을 간 아랑은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고 인간이 되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은오, 지독한 운명 앞에서 아랑과 어머니 중 누구를 선택할까?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그토록 피해 다니던 저승행도 마다하지 않는 아랑은 대단한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기억마저 사라져버린 아랑이 자신의 한 맺힌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저승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랑은 저승사자와 함께 옥황상제를 만나게 됩니다. 3년 동안 묻혀있던 시체가 발견되고 스스로 자신의 죽은 모습을 발견한 아랑은 더 이상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느.. 2012. 8. 24.
아랑사또전 3회-귀신을 사랑한 이준기, 시체에 숨겨진 비밀 풀 수 있을까? 원귀인 아랑을 사랑하는 사또 은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귀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아랑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한 은오가 과연 그녀가 품고 있는 진실에 대한 갈증을 풀어 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아랑 시체를 둘러싼 주왈과 은오의 대립, 핵심은 시체에 있다 민담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저 그 안에서 머물지 않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시체를 둘러싼 신임 사또와 지역 실세인 최대감과의 대립 관계는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왜 죽었고, 왜 이렇게 원혼이 되었는지도 아랑은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왜 그렇게 죽었는지 알기라도 한다면 저승으로 가는 길이 어렵지 않겠지만, 이유도 모른 채 그렇.. 2012. 8. 23.
아랑사또전 2회-귀신 신민아를 사랑하게 된 사또 이준기, 슬픈 사랑의 시작인가? 어머니에게 전해준 나무 비녀를 하고 있는 아랑. 그런 아랑의 기억을 되찾게 해주면 사라진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은오가 아랑의 소원을 들어주게 합니다. 축 무영의 추격을 따돌리고 아랑을 구출한 은오는 본격적으로 아랑의 기억 찾기에 나서지만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기억은 힘겹기만 합니다. 감춰진 진실, 아랑은 왜 죽어야 했는가? 20부 작으로 준비된 드라마가 첫 주 방송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준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은오가 아랑의 전생을 파악하고 전 사또의 딸이라는 사실과 밀양의 실세인 최대감의 아들 주왈(연우진)의 정혼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급하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의문이었던 아랑의 정체가 단 2회 만에 드러났다는 점은 아.. 2012. 8. 17.
아랑사또전 1회-공백 메운 이준기와 구멍 메운 신민아, 대박이 보인다 민가에 떠돌던 이야기인 을 근간으로 한과 해원의 참된 의미를 조망한다고 밝힌 은 첫 회부터 충분한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군 입대로 생긴 2년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이준기와 CF 배우라는 조롱을 받아야 했던 신민아가 구멍을 완벽하게 메워주며 이야기의 재미에 빠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올림픽이 원망스러운 드라마 아랑사또전, 남은 더위를 공략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방송이 되지 않았던 은 아쉬울 듯합니다. 여름 특수에 걸 맞는 설정이고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였다는 점에서 런던 올림픽이 아쉬웠을 듯합니다. 절대 지지층을 지닌 이준기와 항상 물음표를 가지게 만드는 신민아의 조합은 의외로 잘 어울리며 합격점을 줘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귀신을 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도령 은.. 201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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