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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26

짝패 21회-귀동은 정말 천둥을 배신한 것일까? 민심이반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가치의 기준마저 흔들리기 시작한 천둥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의 선택은 에서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영원한 짝패인 귀동은 과연 천둥을 이용해 아래적을 일망타진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급격한 변화를 예고한 는 흥미롭기 시작했습니다. 강포수의 말처럼 천둥은 속은 것일까? 22회에나 등장할 내용인 강포수를 이용한 아래적 일망타진은 귀동이 만든 교묘한 전략일까요? 천둥과 귀동이 힘을 합쳐 강포수를 탈옥시키는 행위 자체가 교묘하게 천둥을 이용해 아래적을 모두 잡아들이려는 귀동의 전략이라면 이들의 운명은 극단적으로 다른 길을 걸을 수밖에 없기에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21회의 핵심은 강포수의 부상으로 인해 새롭게 재편될 수밖에 없는 '아래적'의 미래를 위한 준비작.. 2011. 4. 19.
짝패 20회-우리시대에도 강포수는 존재할까? 천둥이 '아래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는 무려 3회에 걸쳐 조심스럽게 전개해왔습니다. 강포수가 저격을 당하고 자신이 믿었던 그 믿음들이 모두 무너진 이후에야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의 자각은 남은 를 풍성하게 만들 수밖에 없음은 당연하겠지요. 우리시대에도 강포수와 천둥은 존재하는 것일까? 김대감은 천둥이 자신의 친자식임을 알게 되면서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차라리 알지 않았다면 좋았을 비밀은 그를 힘겹게 만들 뿐이지요. 이미 알게 된 사실을 숨길 수도 없는 법 그는 귀동에게 상황을 듣고는 천둥에게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귀동은 나의 귀한 자식이라며 그를 품습니다. 되돌리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상황에서 천둥과 귀동의 삶을 다시 제.. 2011. 4. 13.
짝패 19회-민심이반 목격한 천정명 시대적 영웅 될까? 지지부진하던 가 드디어 애열을 끝내고 본격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조선말기 시대적 격변기를 드라마의 시점으로 잡은 것 역시 변화를 요구하는 민중의 의지를 담아내기 위함이었지요. 부패가 만연하고 민심이 동요하는 시대. 그 절묘한 시대적 교감이 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천둥은 시대적 양심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천둥이 자신의 친자식임을 알게 된 김대감은 막순에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길이 없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른 이 상황에서 분노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법. 김대감에게는 솔로몬의 해법 같은 묘수를 생각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주도했던 막순과 쇠돌, 후에 우연하게 알게 된 귀동, 그리고 김.. 2011. 4. 12.
짝패 18회-천둥과 동녀의 변신, 반전 이끌까? 질척거리는 느낌의 드라마 가 두 주인공들이 극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변신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변신의 과정들이 여느 드라마와 달리, 밋밋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캐릭터 구축에 난항을 겪고 있음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변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래적 부정하던 천둥은 과연 변할까? 아래적을 단순한 도적 패거리로 인식하며 사회적 변혁에 등 돌리고 있던 천둥이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오는 순간이 가 하이라이트로 가는 대목이 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18회에 등장한 천둥의 분노는 그의 변화가 시작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01. 동녀의 허망한 복수, 최악의 여주 캐릭터 민망한 아래적 흉내를 통해 아버지의 복수에 나선 동녀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과거 현감의 모습을 보며 한스러워하기만 .. 2011. 4. 6.
짝패 17회-천정명과 한지혜, 캐릭터 문제인가 연기의 한계인가? 주인공이 없는 이야기는 거의 드뭅니다. 주연을 능가하는 조연들이 등장하는 경우들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조연들의 힘으로 드라마가 유지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드라마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드라마 는 성인 연기자들의 근본적 한계로 극적인 재미마저 상실해버렸습니다. 극적인 변화 꿈꾸는 짝패, 주연들은 어쩔껀데 17회가 되면서 변화의 조짐이 여러 곳에서 우후죽순 일어나며 지루했던 이야기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려 합니다. 등장인물 모두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주인공들로 인해 는 우물에 빠진 느낌입니다. 01. 장꼭지의 변신에서 천둥 목의 붉은 점 발견한 김대감까지 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비슷한.. 2011. 4. 5.
짝패 16회-카이저소제가 된 꼭지 반전을 이끌까? 공공의 적이자 부패의 온상이기도 한 왕두령 패를 제거하기 위한 아래적의 기습은 완벽한 승리가 아닌 미완성으로 머물고 말았습니다. 도갑이 죽음을 당하면서 천둥의 분노는 그를 죽음으로 내몬 강포수에게 쏠리기만 했습니다. 아들의 복수를 위해 왕두령 패에게 직접 접근하는 꼭지만이 밋밋한 드라마에 방점을 찍으려 노력할 뿐입니다. 축소되는 아래적, 민망해지는 관계들 가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뒤바뀐 운명에 대한 고민과 막장 급 드라마 전개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인지 '아래적'을 통해 부패된 세상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것인지 16회가 지나면서도 여전히 의구심만 남겨 놓은 채 어느 길을 걸을 것인지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연기는 한없이 지루하고 극의 흐름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 201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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