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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율8

마더 9회-이보영 위해 집 떠난 허율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 납치는 범죄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범죄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집안에서 은밀하게 이어지는 가정 폭력을 피해 도주를 했다면 그게 납치로 연결될 수 있을까? 참 어려운 문제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아이가 성장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아이를 품게 된 는 그래서 모든 상황이 아프다. 어른보다 더 어른인 아이; 아이와 엄마를 지키려는 사람들, 그 아픈 상처들은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되나? 자영이 혜나를 찾아왔다. 윤복이라는 이름으로 비로소 행복을 찾아가던 아이 앞에 등장한 엄마 자영은 그렇게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자신은 바라보지도 않은 채 오직 수진 추적에만 나선 설악을 붙잡아두기 위해서라도 혜나는 필요했다. 윤복이 된 혜나는 도망쳤다. 그.. 2018. 2. 22.
마더 우린 이보영이 될 수 있을까? 참 서글프고 힘든 이야기들이다. 오래 전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성공했던 드라마 는 뒤늦게 리메이크되었지만, 가장 적절한 시기에 드라마는 방송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사회에 연일 터지는 아동 학대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정면으로 다룬 드라마는 그만큼 큰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과거와 마주한 수진;영신 수진 친모에 대한 분노, 윤복이는 수진의 과거이자 현재이다 유명한 배우인 영신에게는 세 딸이 있다. 그런 그녀에게 가장 애정이 가는 딸은 첫째인 수진이다. 마음으로 낳은 이 아이는 가장 힘들었던 시절 영신을 일으켜 세운 존재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지는 것이 영신의 꿈이자 목표였다.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영신은 뛰어난 배우로 거듭니다. 영신의 마음과 달리, 수..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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