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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6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충격적인 전개 현빈의 호접몽 출구는 존재하나? 첫 회 중요 인물인 세주가 기차 안에서 사망했다. 3회에는 진우의 숙적인 형석이 사망했다. 극 초반 중요 인물 두 명이 사망했다. 유령이나 귀신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죽음은 끝이다. 물론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회귀해 그들의 삶을 보여줄 가능성은 없다. 현실과 게임 세상;모든 것을 수월하게 얻은 진우 앞에 나타난 변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게임과 현실이 모호한 경계 속에 있는 시대는 온다. AR이 점점 정교해지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분명 사실이 아니지만 AR 기계를 사용하는 순간 우리 뇌는 게임이 아닌 현실로 인식해버린다. 여전히 인간의 몸은 이 가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현실과 .. 2018. 12. 9.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현빈이 1년 후 피폐해진 이유 최강의 AR 게임이 등장한 후 1년이 지났다. 그 화려하고 자신만만했던 진우는 왜 1년이 지난 후 피폐해진 모습으로 그라나다를 찾은 것일까? 가장 화려했던 진우의 몰락은 의 주제가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증강현실게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재앙과 환희 사이 진우가 서 있다 보니따호스텔을 지목한 것은 그곳이 세주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우가 그토록 몰아붙인 여성이 바로 세주의 누나였다. 미성년자인 세주가 만든 최강의 게임을 사들이기 위해서는 누나 희주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 희주에게 막말을 쏟아낸 진우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고 물러설 진우는 아니다. 국내 최고의 홀딩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사람 .. 2018. 12. 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현빈과 박신혜 AR 게임과 함께 돌아왔다 충격적인 인트로였다. 누군가에게 쫓기던 세주는 기차 안에서 저격 당했다. 중요한 존재가 첫 회 시작과 함께 사망하는 말도 안 되는 전개는 허망하거나 극적일 수밖에 없다. 사망했지만 사망할 수 없는 세주가 만든 세상. 그 세상 속으로 들어온 이들의 피말리는 전투는 이제 시작이다. 만화에서 AR 게임으로 진화;증강현실게임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송재정 작가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향하는 기차. 침대 칸에 급하게 뛰어든 세주는 불안하다. 바르셀로나 기차 역 근처에서 진우에게 전화를 하던 세주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이었다. 힘들게 기차에 탑승하기는 했지만 불안은 여전히 세주를 장악하고 있었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침대 칸 문을 여는 순간 총을 든 누군가에 의해 세주는 쓰러진다. 그렇게 .. 2018. 12. 2.
하이드 지킬, 나 8회-성준의 섬뜩한 실체 마지막 카드 통할까? 정신과 의사 윤태주가 사실은 모든 사건의 핵심인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는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7회 하나를 둘러싼 서진과 로빈의 사랑이 조금씩 이어지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더니, 8회에서는 범인의 정체가 공개되며 과거라는 의문의 상자는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수현의 실체가 드러나다; 윤태주의 섬뜩한 실체와 여전히 모든 키를 쥔 장하나, 상자는 열렸다 붙잡힌 범인은 취조실에서 자신이 바로 구서진의 어린 시절 친구인 이수현이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진짜 친구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둘 만의 비밀까지 공개하는 상황에서 서진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거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 그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지독한 고통 속에서 그의 곁을 지킨.. 2015. 2. 13.
하이드 지킬, 나 7회-현빈과 한지민의 달달한 첫 키스, 반등 이끌까?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달달함이 극적으로 이어진 7회는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을 듯합니다. 현빈과 한지민이라는 절대 강자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첫 번째 키스는 그래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로빈과는 첫 키스를 서진과는 애틋한 포옹을 한 하나의 삼각관계는 이제 를 보는 중요한 관점이 되었습니다. 서진과 로빈, 그리고 하나; 인형극으로 마음 표현한 로빈의 기습 키스, 최악의 상황에서 나온 서진의 포옹 하나가 고백한 것은 로빈이지만, 로빈의 역할을 하고 있던 서진이 그 고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백은 차갑기만 하던 구서진을 조금씩 변하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비서인 권영찬이 서진에게서 로빈이 보인다는 말은 결국 의 결말을 예고하는 듯했습니다. 의 재미는 장하나를 둘러싼 로빈과 서진의 달달한 로맨스입.. 2015. 2. 12.
하이드 지킬, 나 6회-유괴된 기억이 만든 서진과 로빈, 하나가 치유하나? 하나의 취중고백이 몰고 온 파장은 의외로 크게 다가왔습니다. 까칠하고 강력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왔던 구서진이 흔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자웅동체와 유사한 한 몸에 거주하는 두명의 인격인 서진과 로빈이 한 여자인 하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모든 사건의 시작인 납치; 여전히 안개처럼 자욱한 재미의 실체, 자연스럽지 못한 형식을 위한 형식 정선에서 함께 술을 마신 하나와 서진은 우연처럼 다가온 상황에서 취중고백을 하고 듣게 됩니다. 로빈의 몸으로 정선을 따라가다 사고로 인해 서진이 되어버린 상황에 울며 겨자 먹기로 로빈 생활체험을 하게 된 그의 하루는 힘들기만 했습니다. 단 한 번도 상상도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자아인 로빈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금.. 201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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