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황금어장14

무릎팍 도사 김갑수-예능 감으로 만들어낸 고수의 존재감 오늘 등장한 김갑수는 의외의 예능감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진중하면서도 무게있는 모습과는 사뭇다른 그만의 예능감은 솔직함과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왔던 그의 프로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나정도 밖에는 안 된다? 올 초 그는 그가 등장했던 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중원', '신데렐라 언니'등에 출연해 모두 죽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며 겹치기 출연으로 김갑수의 등장을 탓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그를 찾는 피디들도 많았다는 의미이겠지요. 재미있는 건 '제중원'과 '신데렐라 언니'에서 화수 연이어 죽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김갑수는 '죽는 배우 전문'으로 낙인 찍혀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무릎팍 .. 2010. 7. 15.
무릎팍 도사-강타는 왜 출연했을까? 오늘 방송된 에서는 전역한지 얼마 안 된 과거 HOT 리드보컬이었던 강타가 출연했습니다. 안칠현이라는 이름도 익숙한 그가 출연한 이유는 뭘까요? 돌아온 아이돌 스타 강타. 이제는 SM 이사로서의 풍모를 풍기는 그가 무릎팍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돌아온 아이돌, 아이돌을 이야기하다 아이돌 그룹의 원조라고 이야기하는 HOT는 전설이 되었지요. 그런 전설의 중심이었던 강타의 군 제대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서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사병으로 근무하고 제대한 그는 최근의 연예인들의 모습과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두려워하고 기피하던 군대는 연예인들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요. 부와 명예가 주어진 그들에게 시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할 수밖에는.. 2010. 7. 8.
무릎팍 도사-비운의 스타 황선홍, 축구를 말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월드컵 기간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이회택과 차범근, 변병주와 최순호를 이은 최고의 스트라이커 계보는 바로 황선홍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최고의 스타인 최순호를 제치고 대표가 된 그의 14년 동안의 국가 대표 시절은 롤러코스터였습니다. 황선홍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현대사를 이야기 하다 1.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이는 황선홍은, 자신의 축구 인생을 통해 한국 축구의 현대사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94 미국 월드컵을 통해 최악의 스트라이커라는 오명을 쓰고 살아야만 했던 그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롤러코스터 인생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화려하게 시작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 2010. 6. 24.
무릎팍 도사 김연아-뜨거운 눈물과 본편 능가하는 예고편의 힘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이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그녀. 예정된 방송 시점과 달리 너무 늦어져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여전히 자체발광 하는 그녀의 모습은 즐거웠습니다. 익숙한 눈물, 남다른 눈물 김연아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다양하고 다채롭게 이야기가 되었기에 그의 성공 스토리는 모두들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렇기에 과연 그녀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할지는 궁금한 사항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런 궁금증은 그녀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에 모아질 수밖에는 없지요. 그런 측면에서 오늘 방송되었던 는 익숙하게 알고 있었던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복기하듯이 볼 수밖에는 없었지요. 너무 잘 알고 사실이면서도 다시 수긍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는 것.. 2010. 5. 27.
무릎팍 도사-뛰어난 예능감으로 재미를 더한 '아마존의 눈물' 지난주 마지막 방송에서도 2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인 다큐멘터리 제작진들이 를 찾았습니다. 9개월 동안의 사전 조사와 250일 간의 촬영에 대한 궁금증은 이 다큐멘터리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셨을 듯 합니다. 영화가 DVD로 발매되며 코멘터리를 준비하 듯 는 'TV용 코멘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존의 눈물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는 많은 이들이 재미없다고 합니다. 극적인 설정이나 익숙하게 보던 관계들이 그 안에는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지요. 있는 그대로의 진솔함이 때론 너무 익숙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에 이은 은 미지의 세계가 주는 막연한 동경과 그 안에 담아낸 환경이라는 화두가 흥미롭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렇게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다큐멘터리를 만든 담당 PD들이 제작 과정의 다양한 .. 2010. 2. 11.
무릎팍 임창정, 화려한 입담으로 풀어쓴 슬픈 연예 백수史 이번주 '무릎팍 도사'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인물들과는 달리 예능감이 뛰어난 임창정이 출연했습니다. 임창정이라는 인물을 떠올릴 수있는 단어는 '웃음'입니다. 그만큼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그랬고, 그가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이미지들이 그래왔었지요. 그런 임창정에게도 아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아픔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는 무릎팍에서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연예 백수, 잃은 것보다 얻은게 더 많았다 그에게 2008년은 그가 연예인이 되고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최고의 시간들을 보냈던 그에게는 가장 암울한 시절이었습니다. 방송중에도 이야기했듯 2007년 계약했던 영화가 계속 밀리며 자신에게 들어왔던 '과속 스캔들', '거북이 달린다' 그리고 천만 관객이 든 '해운대'까지 모두 포기해야만 했던.. 2009. 10.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