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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10

아랑사또전 17회-이준기와 신민아의 눈물 키스,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다 은오와 아랑의 키스는 아름답기보다는 슬프기만 했습니다. 숨겨져 왔던 진실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은 마무리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은오의 어머니와 무영의 동생, 그 간극을 채워주는 아랑의 존재가 어떤 식으로 매력적인 결말을 만들어낼지 흥미롭기만 합니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사랑이라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은오와 아랑, 그리고 홍련이 함께 하는 장면은 극적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였으니 말입니다. 은오와 은오의 어머니 서씨, 그리고 아랑과 무연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견제하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홍련을 보자 잃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아랑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자신을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고, 그자를 없애야지만 자신이 천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 2012. 10. 11.
아랑사또전 14회-이준기와 강문영의 첫 대면의 긴박감이 흥미로운 이유 그동안 의문이었던 아랑에 대한 문제는 귀신들에 의해 해소가 되었습니다. 은오가 홍련의 사당 지하에 숨겨둔 항아리에서 나온 혼령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아랑이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것과 귀신들이 아랑을 탐하는 이유에는 불로장생의 힘이 그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탐내는 불로장생, 과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은오의 아랑에 대한 사랑 고백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맺어질 수 없다는 통속에 얽매이고 말았습니다. 자신은 조만간 하늘로 가야하는 운명인데 은오의 사랑을 받아줄 수는 없습니다. 아랑이 은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그렇게 사랑을 거절하는 것이라는 점은 둘의 운명이 이승에서는 서글프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나는 가고 사또는 남아"라고 이야기를 하는 아랑의 말처럼.. 2012. 9. 28.
아랑사또전 13회-상제 유승호, 한정수가 아닌 이준기를 선택한 이유 무영과 무연이 마침내 만남을 가졌습니다. 상제의 검과 혈육의 정이라는 두 가지만이 홍련이 된 무연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는 상제의 발언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무영과 혈육이지만 은오와도 혈육관계일 수밖에 없는 무연 혹은 홍련이라 불리는 그녀와의 대결 구도는 극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랑을 사랑한 은오, 자신의 어머니 심장에 상제의 검을 꽂을 수 있을까? 아랑에 대한 사랑 고백을 한 은오와 그런 사또에게 자신은 다른 마음이라며 그 사랑을 받지 않는 모습은 둘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합니다.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이임을 알기에 사랑할 수 없는 아랑의 마음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은 이승에서 조만간 떠나야만 하는데 이승에 남겨질 사또의 사랑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철저하게 이기.. 2012. 9. 27.
아랑사또전 11회-아랑사또전 월하일기보다, 이준기 스승이 유승호라는 사실이 흥미로운 이유 인공호흡을 빌미삼아 아랑에게 키스를 한 은오. 그에게 아랑은 인간도 귀신도 아닌 이 오묘한 존재가 아닌 사랑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그녀가 보름달이 두 번 뜨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과 주왈의 등장이 마음속에 숨겨둔 감정을 극단적으로 끄집어내기는 했지만, 그들의 운명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흥미롭기도 합니다. 무연 잡는 무영의 한계,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존재는 바로 은오였다 세상의 흐름을 막고 자신의 악한 기운을 통해 세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홍련. 그 홍련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 어떤 결과를 나을지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천상의 이름이 무연이었던 인물이 왜 지상에 내려와 인간이 되었고,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무영과 무연의 대립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2012. 9. 20.
아랑사또전 6회-400년 묵은 강문영, 이준기와 신민아 해피엔딩 가능해졌다 문제의 오두막에서 어머니의 비녀를 찾은 은오는 지근거리에 시체를 묻어 숨겨 놓았던 장소를 확인하게 됩니다.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오랜 시간 이어져온 연쇄살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오와 다시 살아난 아랑. 그 둘을 묶어 주는 서씨의 정체는 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고 있습니다. 400년 동안 이어져온 기묘한 살인사건, 은오와 아랑은 해결할 수 있을까? 귀신의 숲이라고 불리는 그곳에서 살아 돌아온 아랑. 가슴에 상처가 사라진 아랑을 보며 신기함에 문제의 오두막으로 향한 은오는 뜻밖의 상황에 당황합니다. 문제의 장소에서 자신이 그토록 찾아왔던 어머니 비녀를 찾으며 은오의 집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은오가 그토록 찾고 있던 어머니 서씨는 자신의 성지와 같은 그곳에서 골묘가 발굴되고 사또에 의해 모두 세.. 2012. 8. 31.
아랑사또전 5회-실체 드러낸 강문영 정체, 이준기 운명이 서글프다 사또 은오가 그토록 찾아다니던 어머니 서씨가 사실은 사람의 피를 먹고 사는 존재였다는 사실은 당혹스럽게 합니다. 무슨 이유로 영이 좋은 이들을 죽여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랑이 죽여야만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슬픈 결말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아랑의 환생은 저승에서도 저지하지 못하는 서씨를 잡기 위함이었다? 3년 전 밀양에서 사라진 어머니 서천댁을 찾기 위해 밀양까지 오게 된 은오는 귀신 아랑과 만나게 됩니다. 그 운명이 이렇게 질기고 모질게 이어질 줄은 그때는 차마 알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선물했던 비녀를 하고 있는 아랑. 그녀의 기억을 찾으면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결과적으로 은오에게 힘겨운 선택만을 강요하게 되었습니다. 저승으로 갔던 아랑이 멀쩡하게 살.. 201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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