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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3

2011 희망버스, 역사를 바꾼 프리덤 라이더스의 재현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프리덤 라이드 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현재의 미국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흑백갈등이 극대화되던 시절 차별을 없애기 위한 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없었다면 현재의 미국은 결코 자유의 상징처럼 불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희망버스는 재벌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에 노동자들의 존재를 알리는 외침이다 재벌을 위한 국가 정책은 결과적으로 빈부의 격차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재벌을 살리면 부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밖에 없다는 현 정부의 어불성설은 재벌들에게 온갖 특혜를 주고 노동자를 탄압하는데 만 집중할 뿐이었습니다. 노동자를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아가는 국민으로 보지 않고 그저 단순히 자신들이 필요할 때 쓰는 도구로 밖에는 보지 않는 재벌들의 모습은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재벌들에게는 온갖 특.. 2011. 7. 31.
한진중공업 다룬 2580, 한심한 MBC의 현실이었다 많은 이들은 시사매거진 2580을 기대했습니다.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무시하던 언론에서 한진중공업의 문제를 담기 위해 필리핀 수비크까지 가서 취재를 했다는 점에서 뭔가를 기대하게했습니다. 비록 깊이 다룰 수 없는 한계가 있어도 최소한 MBC에 대한 기대는 그 안에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측의 입이 되어버린 시사매거진 2580 한심하다 낙하산 사장 한 명이 들어왔다고 언론이 이토록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요즘입니다. 과연 언론으로서 가치와 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을 그들은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MB가 정권을 잡으며 강하게 드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MB가 정권을 잡자마자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수족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을 보며 많은 우려와 비판을 해왔.. 2011. 7. 11.
한진중공업으로 떠난 희망버스, 언론은 왜 침묵하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비를 들여 185대의 희망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185일 동안 고공 투쟁을 하는 한 노동자와 함께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인 시민들. 그들은 전국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85호 크레인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차벽을 세우고 무자비한 방식으로 그들을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언론은 보도조차 하지 않는 지금은 독재 시절과 다름없는 암흑기임을 언론 스스로 자백하고 있습니다. 침묵하는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 트위터에서 속보로 올라오는 팔로워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 10일 새벽 1시 현재 긴박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이정희 대표가 경찰이 쏜 최루액을 얼굴에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습니다. 무자비하게 쏘는 최루액에 많은 시민들이 쓰러지.. 201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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