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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 2일의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 과연 이번주에는 어떤 형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던져줄 수있을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과연 그들이 그 강렬했던 여운을 뛰어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있는 이번 주 방송분이 무척 중요했었습니다.
봄맞이 특집으로 진행된 제주도행
1박2일은 봄맞이 특집을 위해 다시 한번 제주도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봄을 느끼고 이야기할 수있는 최적의 장소는 역시 제주도가 될 수있을테니 좋은 선택이라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이미 18시간동안의 장거리 배여행과 비행기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했었지만 가장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제주도를 선택했던것은 시기적으로도 무척이나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을 따라다니는 험난한 날씨가 문제였지요. 남도를 찾아도 10년만의 폭설에 힘들어했고 평온하던 날씨도 그들이 여행을 시작하면 급변해 복불복으로 야외취침하는 멤버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곤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운명은 그들을 피해가지 않았지요. 많은 비를 동반한 기상악화로 인해 제주도행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은 어쩔 수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차로 갈 수있는 육지도 아닌 제주도가 목적지이니 명확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긴박한 순간을 맞이한 셈이었지요.
그렇게 그들은 급하게 제주도를 포기하고 세번째 자유여행을 고육지책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자유여행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팀장을 뽑는 게임을 하고 1박2일 공식 운전수인 이수근이 총대를 메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차선이 최선이 되기도 하는 순간
아직 여전히 차가운 날씨와 쏟아지는 빗줄기등으로 어디 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그들은 중지를 모아 가까운 인천으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영종도의 을왕리로 향한 그들은 차가운 바닷바람을 뒤로 하고 방송을 진행해야만 하는 척박한 상황이 주어졌습니다.
게임을 진행할 도구나 조명장비등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미 전날 제주도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장비만이 주어진 그들이 선택할 수있는 부분들은 무척이나 한정적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의도적인 리미트 여행을 준비한것처럼 최소한의 것들을 통해 최대한의 것들을 얻어내야만 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있을지가 무척이나 중요한 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담당 PD마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망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멤버 6명은 할 수있는 게임과 룰들을 스스로 정해 방송을 이끌어갔습니다. 변변한게 하나 없는 상황에서 복불복 게임을 통해 이긴팀에게는 10만원을 지는 팀에게는 1만원의 용돈이 주워지는 룰속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차가운 바닷가에서 온몸을 던져가며 웃음과 게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젠 여행 버라이어티에 완전히 녹아들어간 진정한 프로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진행자가 뭐라 이야기하지 않아도 오랜시간동안 익숙하게 소통되어진 멤버들간의 임기응변은 비로서 빛을 발했습니다. 이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모습과는 '1박2일'만의 또다른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안정성과 장수 가능성 보인 1박2일
그들의 이번 임기응변 여행기는 이젠 안정기에 접어든 '1박2일'의 모습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새로운 PD가 오더라도 기본적인 그들의 여행기는 기본은 할 수있음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는 좀 더 확대된 형태의 여행기도 가능함을 보여주었고 이는 장기 버라이어티로서의 가능성도 열어놓았다고 볼 수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다닌후에는 언젠가는 해외 여행도 가능할 수있겠지요. 그런 방송 환경이 언제 찾아올지는 알 수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포맷임에는 분명하기는 합니다. 아시아권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범주에 속할 수있겠지요. 가장 큰 걸림돌은 너무 바쁜 스타들의 스케쥴이 문제가 되겠지요.
의도된 어설픔이 아닌 어쩔 수없는 상황에서 주어진 최소한의 것들을 극대화해 많은 웃음을 전달해준 이번 '1박2일'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방송으로 남겨질 수있는 최적의 방법론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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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봄맞이 특집으로 진행된 제주도행
1박2일은 봄맞이 특집을 위해 다시 한번 제주도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봄을 느끼고 이야기할 수있는 최적의 장소는 역시 제주도가 될 수있을테니 좋은 선택이라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이미 18시간동안의 장거리 배여행과 비행기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했었지만 가장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제주도를 선택했던것은 시기적으로도 무척이나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을 따라다니는 험난한 날씨가 문제였지요. 남도를 찾아도 10년만의 폭설에 힘들어했고 평온하던 날씨도 그들이 여행을 시작하면 급변해 복불복으로 야외취침하는 멤버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곤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운명은 그들을 피해가지 않았지요. 많은 비를 동반한 기상악화로 인해 제주도행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은 어쩔 수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차로 갈 수있는 육지도 아닌 제주도가 목적지이니 명확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긴박한 순간을 맞이한 셈이었지요.
그렇게 그들은 급하게 제주도를 포기하고 세번째 자유여행을 고육지책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자유여행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팀장을 뽑는 게임을 하고 1박2일 공식 운전수인 이수근이 총대를 메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차선이 최선이 되기도 하는 순간
아직 여전히 차가운 날씨와 쏟아지는 빗줄기등으로 어디 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그들은 중지를 모아 가까운 인천으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영종도의 을왕리로 향한 그들은 차가운 바닷바람을 뒤로 하고 방송을 진행해야만 하는 척박한 상황이 주어졌습니다.
게임을 진행할 도구나 조명장비등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미 전날 제주도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장비만이 주어진 그들이 선택할 수있는 부분들은 무척이나 한정적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의도적인 리미트 여행을 준비한것처럼 최소한의 것들을 통해 최대한의 것들을 얻어내야만 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있을지가 무척이나 중요한 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담당 PD마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망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멤버 6명은 할 수있는 게임과 룰들을 스스로 정해 방송을 이끌어갔습니다. 변변한게 하나 없는 상황에서 복불복 게임을 통해 이긴팀에게는 10만원을 지는 팀에게는 1만원의 용돈이 주워지는 룰속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차가운 바닷가에서 온몸을 던져가며 웃음과 게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젠 여행 버라이어티에 완전히 녹아들어간 진정한 프로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진행자가 뭐라 이야기하지 않아도 오랜시간동안 익숙하게 소통되어진 멤버들간의 임기응변은 비로서 빛을 발했습니다. 이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모습과는 '1박2일'만의 또다른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안정성과 장수 가능성 보인 1박2일
그들의 이번 임기응변 여행기는 이젠 안정기에 접어든 '1박2일'의 모습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새로운 PD가 오더라도 기본적인 그들의 여행기는 기본은 할 수있음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는 좀 더 확대된 형태의 여행기도 가능함을 보여주었고 이는 장기 버라이어티로서의 가능성도 열어놓았다고 볼 수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다닌후에는 언젠가는 해외 여행도 가능할 수있겠지요. 그런 방송 환경이 언제 찾아올지는 알 수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포맷임에는 분명하기는 합니다. 아시아권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범주에 속할 수있겠지요. 가장 큰 걸림돌은 너무 바쁜 스타들의 스케쥴이 문제가 되겠지요.
의도된 어설픔이 아닌 어쩔 수없는 상황에서 주어진 최소한의 것들을 극대화해 많은 웃음을 전달해준 이번 '1박2일'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방송으로 남겨질 수있는 최적의 방법론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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