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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

명랑 히어로도 광우병에 대해 이야기하다! 대한민국은 비몽사몽중이다!!!

by 자이미 200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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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이 자신들이 선택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MBC 명랑 히어로에서도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이번주에도 이야기들을  나눴지요. 광우병, 노이즈 마케팅, 얼리버드 열풍 등등 말입니다.


광우병

현재 우리시대 최고의 화두가 되어버린 단어이기도 합니다. MB의 미국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혹은 미국을 가기 위한 선물이 되어버린 모든 미국 소 수입 타결은 가히 핵폭풍급의 파괴력으로 대한민국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패널들도 여러가지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것들이 있었지요. 각자 소를 키워서 먹자. 아예 종교를 힌두교로 바꾸자등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내놓았을뿐 뚜렷한 해결책을 기대했다면 기대한 사람들이 무리수를 둔 것이겠지요. 그저 쇼프로일 뿐인걸....

어찌되었든 쇼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부여를 할 수있을 것입니다. 아직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 조차도 힘든 광우병! 뇌가 스폰지처럼 뻥뻥 뚫려서 100% 죽을 수밖에 없다는 공포의 병. 죽은 동물 사료를 재 가공해 다시 소가 먹음으로서 발생하는 광우병은 이 시대 최악의 질병임에는 분명합니다. AI처럼 고온에 죽는 것도 아니기에 해결책은 안먹는 것밖에는 없는 것인데 소고기 부산물들이 너무 많아 피해가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지요.

박미선도 언급했듯 저가 물량을 활용하는 가장 첫 번째가 학교 급식이고 다음이 군부대 식자재로 쓰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먹어야 하는 그들은 다른 이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만 하는 이들입니다. 그들에게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독약을 먹여야만 하는 것일까요? 0.1%의 문제만 있더라도 수십번을 점검해보고, 철저히 검증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주먹구구식의 정치적 술수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짓일 뿐이지요.


노이즈 마케팅

만연해 있는 클리세이지요. 그만큼 거의 모든 부분에서 홍보의 가장 중요한 하나의 축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가장 상징적인 연예인은 바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구라이지요. 당연하게도 노이즈 마케팅이란 단어가 나오자마자 모두 김구라를 빗대어 이야기들을 했지요.

                               무플 보다는 악플이 낫다!


이 문장 하나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요. 악플은 참을 수있더래도 무플은 참을 수없다는 것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동의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그저 연예인들에게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지요. 요즘처럼 자신을 알리기 좋아하는 세대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힘든 무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이즈가 넘치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김구라가 이야기하듯 자신은 스스로 기사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을 하고 그런 이야기들을 꺼낸다. 기사화되기 좋은 것은 건전한 이야기가 아닌 독한 이야기들이다.

세겨 들어야 하는 말이지요. 거의 대부분의 아니 100% 연예 관련 기사들의 실태가 그러하지요. 술자리에서 친구들끼리 나누는 이야기들보다도 못한 기사들이 많은 것들이 현실이기도 하구요.

자기를 알려야만 하는 세상에서 노이즈 마케팅은 독이 든 성배와도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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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열풍

MB가 잠을 적게 자고 일찍 일어나 활동을 한다고 해서 이런 열풍이 다시 분다고 하네요. MB는 이상 체질이라 적은 잠에도 충분히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른 이들도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요. 이하늘이 이야기했듯 그런 몽롱한 상태에서 업무를 보니 이나라가 이모양인거 아니냐는 말에 동의를 표합니다. 일찍 일어날 필요없으니 맑은 정신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길 바랄 뿐입니다.  


이하늘의 정리말처럼 지난 주는 대한민국인 비몽사몽의 일주일이었나 봅니다. 우리의 미래가 이런식으로 정리되어지고 규정되어진다면 정말 이민을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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