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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이번 방송장악음모는 MB정부가 7,80년대 군부독재를 꿈꾸기 때문이다. 2MB는 박정희를 꿈꾸는 전두환일 뿐이다!"
MBC 총파업 돌입!
오늘(26일)부터 방송 3사 MBC, KBS 사원행동, SBS 노조등과 YTN, CBS, 교육방송등 대부분의 방송국이 일제히 파업을 진행한다. 이는 9년전인 1999년 방송법 개정에 반대하며 전국방송노조연합이 총파업에 나선지 9년만의 일이라고 한다.
MBC노조의 경우 오늘 오전 6시부터 노조원들의 파업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9시 뉴스데스크 앵커인 박혜진을 비롯해 '뉴스 24' 김주하 앵커, '뉴스투데이'이정민 앵커, 'PD수첩' 문지애 앵커, 'W' 손정은 앵커등 MBC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여성 앵커들이 모두 방송에서 빠지게 되었다. 이미 스포츠 뉴스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된 상태이다.
뉴스엔 사진인용
물론 대표적인 여성 앵커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MBC 기자, 앵커등 모든 노조원들이 파업에 동참한다. 부득이 방송을 해야하는 이들은 검은옷을 입고 파업에 동참할 것이다.
엄기영 문화방송 사장은 지난 24일 담화문을 통해 “방송법 개정안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방송의 상업화와 여론의 독과점 현상 등 또다른 부정적인 여파가 밀려올 것”이라며 “공영방송 엠비시(MBC)의 위상을 지켜야 한다는 데 노와 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한겨레 신문 인터뷰 인용)
한나라당의 적극 공략 대상인 문화방송의 경우 노사 구분없이 이번 방송장악음모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을 자사 이기주의로 생각하는 이들도 간혹 있는 듯 하다. 한 국가의 언론을 재벌과 편협한 족벌언론에 넘겨주려는 악법에 대처하는 모들의 모습을 이런식으로 폄하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언론 노조들과 노동자들 대부분이 이번 악법에 적극 대처하고 있음을 그들은 알아야만 할 것이다. MBC의 총파업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대기업과 조중동을 통해 방송마저 장악하려는 그들의 음모는 국민들의 커다란 저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음을 잊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한겨레 만평 인용 |
한겨레 만평 인용 |
이런 상황을 대비해 촛불집회에 참여한 유모차 엄마들까지 잡아들이는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MB 정권은 국민 대다수가 반대한다는 대운하마저 시행(4대강 정비사업)하려 한다. 이를 대변하듯 대운하 음모를 내부고발했던 김이태 연구원을 최근 징계 처리하기도 했다. 이런 한나라당과 MB정부의 대한민국 장악은 전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게 현재 우리의 모습이다.
한나라당의 내부를 보면 그들이 이번 방송악법에 대처하는 방법과 한계를 알 수있을 듯 하다. 방송법 관련해 말이 많자 한나라당의 수도권 국회의원들이 반론을 제기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MB의 형인 이상득 의원의 일갈로 모두 정리되었다는 소식은 한나라당이 이씨 형제들의 정당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했다.
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있는 거대한 계획들을 국민적인 합의도 없이 더욱 자신들 조차도 이견을 보이고 있음에도 강행 처리하려는 그들의 난동을 국민들은 절대 좌시하지는 않을것이다.
MB 정부와 한나라당은 그리스에 불어닥친 폭력시위(총체적 난국에 빠진 그리스 폭력 시위 남의 일만은 아니다!)에서 느끼는 것이 전혀없는 것일까? 국민들은 참고 있을 뿐이다. 국민들은 바보들이 아니다. 언제든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다시 광장으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오늘부터 국회는 전면대치 국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난방인 민주당이 어느정도 저지 능력을 보일지는 모르겠다. 국회뿐 아니라 악법에 대처하는 장내,외 투쟁은 오랜시간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투쟁은 기본이 통하는, 상식적인 사회가 될 수있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지속되어질 것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민생파탄예산안을 강행처리도 모자라, 한미 FTA를 강행처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미 FTA 강행처리에 이어 줄줄이 MB 악법을 강행처리하려는 폭거를 자행 하려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이러한 전쟁을 방불케 하는 한미 FTA 강행처리와 강부자들만을 위한 MB악법을 줄줄이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국회를 규탄하며 제17차 투본 및 제19차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긴급 실천지침을 공지합니다.
------ 아 래 ------
1. 투쟁일정
∎하나. 이명박 1년, 독재 부활-나라걱정 시국대회
- 일시, 장소 : 12월 23일(화) 11시, 프란체스카 성당(미확정)
- 주관 : 민생민주국민회의(준)
∎둘. MB악법 날치기 강행처리 저지 및 한나라당 규탄 대회
- 일시, 장소 : 12월 23일(화)
*서울 : 13:00(서울, 한미FTA 비준저지집회와 연계) <국회 앞>
*지역본부 : 전국동시다발
∎셋. 한미FTA 비준 저지 총력 집회
- 일시, 장소 : 2008.12.23(화) 오후 2시, 국회 앞
- 주최: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 각 지역본부및 시군구 단위로 진행
한나라당의 이러한 전쟁을 방불케 하는 한미 FTA 강행처리와 강부자들만을 위한 MB악법을 줄줄이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국회를 규탄하며 제17차 투본 및 제19차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긴급 실천지침을 공지합니다.
1. 투쟁일정
∎하나. 이명박 1년, 독재 부활-나라걱정 시국대회
- 일시, 장소 : 12월 23일(화) 11시, 프란체스카 성당(미확정)
- 주관 : 민생민주국민회의(준)
∎둘. MB악법 날치기 강행처리 저지 및 한나라당 규탄 대회
- 일시, 장소 : 12월 23일(화)
*서울 : 13:00(서울, 한미FTA 비준저지집회와 연계) <국회 앞>
*지역본부 : 전국동시다발
∎셋. 한미FTA 비준 저지 총력 집회
- 일시, 장소 : 2008.12.23(화) 오후 2시, 국회 앞
- 주최: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 각 지역본부및 시군구 단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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