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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 개미투어편 개똥이의 새로운 발견! 우결의 새로운 중심이 되다!

by 자이미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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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가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두 커플의 등장으로 우결은 새로운 시작을 했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굳이 시즌제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시즌 개념의 재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새로운 정규 커플이된 환희-화요비, 손담비-마르코 신입 커플들에게 기존의 커플들이 군기를 잡기위한 '개미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안면도로 떠난 신상 부부 군기잡기 개미투어


팔찌 팔아 이번 관광을 준비했다는 크라운 제이에 의해 모든것들이 기획되고 진행되는 개미투어. 기존의 부부들이 먼저 버스에 올라타고 신입 부부들을 태워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티격태격하기는 하지만 왠지 무척이나 오랜시간동안 부부생활을 했을것 같은 환희와 화요비는 아침부터 그들만의 정쌓기를 이어가지요. 이에 반해 새벽 6시까지 친구들과 나이트에서 놀다 들어온 남편 마르코때문에 속상한 손담비는 마르코의 애교에 화를 내지도 못하고 마르코가 원하는 '미쳤어' 의자 댄스까지 추게 됩니다.


그렇게 크라운 제이가 준비한 차에 올라탄 그들은 목적지인 안면도에 도착해 가을 바다의 경치에 취하게 되지요. 물론 신상부부인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은 제외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준비된 체육대회를 하게되는 그들.

씨름-멀리뛰기-2인3각 대회에서 승리한 팀이 준비한 숙소에서 가장 좋은 방을 차지할 수있는 기회를 진 팀은 그들의 짐을 들어주는 그들만의 대회가 시작됩니다.

씨름에서는 명불허전이 되어버린 황보의 압도적인 승리와 이에 맞서 현중의 승리로 그들 부부가 우결에서는 최고의 씨름부부임을 다시한번 확인케 해주었지요. 이어 벌어진 멀리뛰기에서는 환희가 승부욕에 불타던 현중보다 5cm 더 뛰어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의 승패가 결정되는 2인3각에서는 의외로 신상부부에게 져 크라운 제이와 구상 부부들이 준비했던 길들이기는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개똥이 새로운 우결의 웃음 코드가 되었다


화요비를 '야'로 부르던 환희는 마땅한 호칭이 없어 힘들어했는데 바닷가에서 화요비가 던진 한마디 "이건 개똥이야"에 바로 힌트를 얻어 화요비를 '개똥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당연히 화요비도 동의해 그녀는 공식적인 개똥이가 되어버렸죠. 엉뚱한 4차원 부부인 환희와 화요비는 분명 우결에서 새로운 형태의 웃음을 던져주는 중요한 커플이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본격적인 '개미투어'는 다음주에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주에 보여진 그들의 모습은 성공적인 안착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다섯 커플이 펼칠 우결의 모습은 기존의 모습보다는 좀 더 풍성해져 버린 듯 합니다. 새롭게 바뀌기 전의 커플들의 모습이 전체적인 느낌이 정적이었다면 이번 엉뚱 커플들의 등장은 우결에 좀 더 활력을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슈쥬 이특-은혁 1일 보모로 나서다!


개미투어에 참여하지 못하고 4쌍둥이를 다시 봐야 하는 알렉스와 신애 커플. 그러나 신애가 일로 외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자 알렉스는 급하게 SOS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급조된 이특과 은혁은 그저 신애가 보고싶어 찾아왔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잠들어있는 4쌍둥이였지요.

잠에서깬 아이를 잠재우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은혁의 흔들흔들 전법이 먹히며 한숨 돌리기는 하지만 그들이 앞으로 이 어린 친구들과 함께 보내야만 하는 하루는 무척이나 길고도 험난해 보이기만 하지요.


새롭게 투입된 신상커플.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화요비의 '개똥이'였습니다. 엉뚱한 발상과 행동으로 우결에 새로운 재미를 물씬 풍겨줄 것으로 보이지요. 이에 반해 서인영식의 까칠함이 보이기 시작한 손담비는 의외의 안티에 휩싸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서글서글해 보였지만 몸에 밴 능글스러움으로 마르코 역시 안티가 많아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과연 이들 신상 부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우결이 다시 일요일 최고 버라이어티쇼가 되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입성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이겠지요. 친근하면서도 재미있는 '개똥이'는 이번 우결에서 가장 돋보이는 재미였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신상 부부들의 일상들이 좀 더 집중적으로 보여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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