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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20

음주운전 배성우, 날아라 개천용 파국으로 치닫나? 권상우와 함께 주연으로 SBS 금토 드라마인 에 출연 중인 배우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고 한다.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에도 지금까지 정의로운 기자역으로 연기를 해왔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다. 만약 이 사실이 보도되지 않았다면 철저하게 숨겼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10일 보도가 시작되자 소속사와 배성우는 사과문을 올렸다. 자숙하겠다는 말은 하나마나한 이야기다. 자숙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대중들과 괴리감이 큰 연예인들의 고정 레퍼토리이니 말이다. 당장 이 정상적으로 방송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주연인 배성우가 음주운전을 한 상황에서 교체가 불가피하다. 알려지지 않았을 때에는 대중을 속이고 제작이 가능했겠지만, 이제는 모두가 아는 상황에서 배성우가 그대로 출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2020. 12. 11.
추리의 여왕 7회-최강희 권상우 지리한 추리극, 지루함은 시청자들의 몫 설옥의 시누이 가상 납치 사건을 추격하는 과정은 몰입도를 높이지 못했다. 설옥이 절실하게 필요한 완승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받아줘야 하는 상황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극의 재미는 많이 떨어졌다. 시누이가 납치될 것이라는 추측성 추리는 무리수를 던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지루해지는 추리극;자기 세상에 빠진 설옥과 억지스럽게 하나가 되는 듯한 완승, 보다 매력적인 케미가 필요하다 시누이가 납치될 것이라는 주장은 당혹스럽다. 어떻게 될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홀로 납치될 것이라 주장하는 과정은 설득력이 조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설옥의 행태는 강박증에 걸린 환자처럼 조급하고 집착만 강했다. 너무 강한 몰입은 그래서 역설적으로 몰입을 방해했다. 완승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설옥의.. 2017. 4. 27.
추리의 여왕 5, 6회-최강희 권상우 비슷한 상처 품고 손 잡았다 설옥은 자신의 추리가 큰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오직 자신의 추리가 답이라 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다. 과거의 상처가 경찰이 되고자 하는 갈망으로 이끌게 했다. 그렇게 탁월한 추리력을 갖추게 되었지만 완벽할 수는 없었다. 상처 품은 설옥과 완승;가정 폭력에 이어 이번에는 결혼 사기 사건 속으로 들어간다 강도 사건이라 생각했던 현장에서 살인의 흔적을 찾은 설옥. 그렇게 추리를 통해 범인에 근접해간다. 가정 폭력이 부른 참혹한 현실에 침묵할 수 없었던 설옥은 사건에 집중했다. 그리고 답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류가 존재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남편이 부인을 살해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자면 살인 미수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체를 유기 하는 과정에서 아직 .. 2017. 4. 21.
추리의 여왕 4회-최강희 생활밀착형 탐정 이야기 날개 달았다 단순한 빈집털이 사건이 살인 사건으로 확장되었다. 동네 아줌마 탐정 설옥이 추측한 모든 것이 맞았다. 그저 동네 아줌마라 폄하하며 경찰 일에 끼어드는 설옥을 비난하고 밀어내던 완승은 그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인정하지 못할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젠 셜록 아닌 설옥; 은밀한 사건 속 진실 찾기,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동네 아줌마 활약기 단순한 빈집털이로 생각했던 사건은 살인사건이 일어난 장소였다. 현장의 흐트러짐이 모든 눈을 흐릿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달라질 수 있다. 그렇게 흔적을 찾던 설옥은 사건의 재구성해서 이 집에서 무슨 일어났는지 순식간에 파악해냈다. 관심과 호기심은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보일 수 있게 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들이지만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 2017. 4. 14.
추리의 여왕 3회-영특한 최강희 무대포 권상우 추리는 시작되었다 첫 주 아쉬움이 컸던 은 3회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진행이 흥미로웠다. 동네 아줌마로 불리지만 경찰이 되고 싶어 추리왕이 되어버린 설옥의 추리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경찰대 출신의 무식하게 힘을 앞세우는 무대포 형사 완승이 설옥의 가치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설옥과 완승 준비는 끝났다; 빈집털이 집에서 발견한 살인의 흔적, 코믹과 추리를 적절하게 배합한 한국형 수사물 등장 빈집털이 집에 들어선 설옥은 현장을 보자마자 추리를 시작했다. 발자국을 따라 집안 곳곳을 따라다니며 문제를 파악하는 설옥은 즉시 이 집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음을 알게 된다. 경찰은 단순한 빈집털이라고 생각했지만, 설옥은 달랐다. 이상 징후들이 그 빈집에 증거들로 드러났으니 말이다. 동네 파출소로 쫓겨났다는 사실 만.. 2017. 4. 13.
추리의 여왕 2회-의외의 부진 예고된 결과? 결국 이야기의 힘이다 최강희 권상우를 앞세운 이 첫 주 방송을 마쳤다. 추리를 앞세운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지만 그것 만큼의 성과는 아닌 듯하다. 추리극의 재미는 결국 사건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그런 점에서 가장 중요한 초반 사건이 없다. 사건 없는 추리극;최강희와 권상우의 캐릭터는 잡혀가지만 시청자 사로잡는 사건이 보이지 않는다 시장 보관함에 담겨져 있던 마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은 을 이끄는 큰 사건이다. 이 사건은 유설옥과 하완승, 홍준오, 정지원, 장도장 모두가 모일 수 있게 만들었다. 조폭 두목인 장도장과 그를 변호하는 정지원, 도장을 잡고 싶은 완승은 오래된 악연을 가진 인물들이다.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어 동네 사건들을 찾아다니던 설옥은 새롭게 동네 파출소장으로..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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