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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통제된 사회2

써클 10회-등장한 여진구와 정인선의 외침에 주제가 담겨져 있다 마지막 2회를 남긴 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난 상황에서 10회 말미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우진을 바라보는 범균과 정연의 모습으로 끝났다. 기억을 지배 당한 미래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제 남은 2회에서 정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휴먼비 자체인 우진의 등장, 인간의 기억에 대한 민영의 발언이 답이다 '휴먼비' 회장인 박동건 교수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권력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휴먼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직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조직은 거대한 권력 집단까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 형사가 한 교수를 도왔다는 사실은 드러났다. 그리고 .. 2017. 6. 21.
써클 7회-이기광이 보여준 기억에 대한 책임감, 주제 의식을 보여주다 기억이 통제된다면 과연 행복할까? 아픈 기억을 지워낸다면 과연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 모든 나쁜 기억을 지운다고 행복할 수는 없다. 있던 사실을 감춘다고 없던 것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은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극중 수호가 깨달은 기억에 대한 단상은 이 드라마의 주제였다. 기억에 대한 단상; 인간의 기억을 통제한 가상의 세상은 정말 천국이 될 수 있을까? 특정한 장치를 통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면 과연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이 고민했던 것이다. 만약 내 아픈 기억을 모두 지워버린다면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 기억 제어가 정말 행복할까? 은 이 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거의 모든 것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외계인을 ..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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