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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5226

김과장 8회-돈키호테 남궁민 드림팀 이끌고 부당한 권력에 맞선다 사직서까지 냈던 김 과장이 TQ그룹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부당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정의의 사도. 물론 그 정의감만 앞세운 영웅이 아니라, 적당하게 때 묻은 그래서 더욱 현실을 명확하게 깨닫고 비리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김 과장의 행동은 그래서 역설적으로 진짜 영웅으로 다가온다. TQ택배 노동 탄압이란 뇌관; 돈키호테가 된 김 과장, 이제 TQ의 거대한 비리에 맞서 싸운다 김 과장을 몰아내기 위한 서 이사의 행동은 그리 큰 의미가 없었다. 김 과장은 서 이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뛰어난 존재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것이 바로 김 과장이다. 그런 김 과장의 진가는 그렇게 최악의 순간 더욱 강렬함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인격을 모독하는 대기실에 방치된 김.. 2017. 2. 17.
JTBC 뉴스룸-박근혜 최순실 사이 570과 영화 컨택트 소통의 본질 박근혜와 최순실이 차명폰으로 570차례 통화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JTBC 뉴스룸이 태블릿 보도를 한 당일 10여 차례 통화를 했다. 둘이 얼마나 긴밀하게 소통을 해왔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정도면 한 몸이거나 그 누구보다 친한 사이라는 것 만은 명확해 보인다. 컨택트로 본 소통의 가치; 박근혜 최순실의 은밀한 570번의 소통, 그들은 무엇을 위해 소통을 해왔나? 대통령이라는 공직에 있는 자가 차명폰을 사용해왔다는 사실 자체가 범죄다. 청와대에서는 수많은 안전 장치들이 존재하고 휴대폰의 경우도 가장 안전한 폰을 사용한다. 그럼에도 박근혜와 최순실은 6개월 동안 570여 차례의 통화를 차명폰으로 해왔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이 차명폰은 박근혜와 최순실을 이어주는 핫.. 2017. 2. 16.
JTBC 뉴스룸-김정남 피살과 태극기 앞세운 헌재 농단, 대선이 가까워졌다는 신호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 당했다. 여성에 의해 독살 당한 김정남 논란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국내 정치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대선의 계절이 왔음을 언제나처럼 그들은 강력한 신호로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이재용 구속 영장 재청구; 김정남 피살과 헌재에서 벌어진 태극기 농단, 국가 안위보다 개인의 이익 추구하는 자들의 한심한 작태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 명의 여성에 의해 김정남이 독살 당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개입을 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현재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과 좋지 않은 관계였다는 점에서 추측은 가능하다. 이복 형제들의 권력 암투는 그렇게 죽음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개혁 개방을 주장했었던 김정남은 권력 승계.. 2017. 2. 15.
피고인 8회-지성 향한 엄기준의 역습 극단적 전개 독일까? 득일까? 재벌 2세인 차민호가 직접 정우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로 들어갔다. 참관자가 아닌 범죄자가 되어 정우 곁으로 들어선 차민호는 무슨 의도였을까?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정우를 스스로 없애겠다는 악마의 본성이 그를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요구했던 것이다. 교도소로 향한 차민호; 탈옥의 고수를 통해 얻은 해법, 상고 포기하고 탈옥 선택한 정우 성공할 수 있을까? 정우는 왜 잔인한 범죄의 범인이 될 수밖에 없었을까?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자세한 상황 설명에 들어갔다. 어떤 식으로 사건이 재구성 되었는지 나온 상황에서 정우가 스스로 범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딸 하연을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성규가 정우의 딸 하연을 보호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미 모든 이유는 드러났다. 성규의 동생은 .. 2017. 2. 15.
피고인 7회-지성이 가진 최고의 열쇠 김민석 반전 이끈 마지막 장면 마지막 희망을 찾았다. 정우가 무죄라는 사실과 그의 딸 하연은 살아있었다.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그 진실 속에서 이제 본격적인 싸움은 시작된다. 탈옥을 하지 않으면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정우. 그의 딸을 향한 부정은 그렇게 부당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유가 된다. 딸 하연은 살아있다; 견고한 듯 보였던 부실한 벽, 작은 구멍은 댐 전체를 흔들기 시작했다 죽는 것이 차라리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려는 순간 기괴한 일이 일어났다. 같은 동에 수감 중이던 착한 성규가 내뱉은 말이 자신의 귀를 의심케 했기 때문이다. 그 착하던 아이가 자신의 딸을 알고 있다. 주범이 자신이라고 고백인지 자백인지 모를 그 아이의 발언에 정우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봐왔던 성규의 모습은 사라지고 작은.. 2017. 2. 14.
JTBC 뉴스룸-스데롯 극장과 여의도 극장 증오를 부추기는 자들은 누구인가? 증오를 극대화하는 무리들이 있다. 그런 증오가 아니면 자신의 설 자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 간의 증오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자들의 행태는 그래서 잔인하다. 그 잔인한 행동은 정치 공학이라고 외치는 자들도 있다. 이를 통해 부수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정치꾼들에게는 '증오 정치'는 불멸의 힘이기도 하니 말이다. 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수사;스데롯 극장과 닮은 여의도 극장, 증오 정치는 국민을 담보로 만들어진 피의 대관식일 뿐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한 달여 만에 재소환되었다. 이례적이다. 재벌 총수가 구속 영장 청구 기각이 된 후 한 달 만에 재소환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각 후 다시 구속 영장 청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재벌 총수를 재소환하는 것은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과 명확한 죄를 증..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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