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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시선집중2

김여진 법, 김재철식 MBC의 최후는 시작되었다 소위 '소셜테이너'로 불리는 연예인들의 사회적 발언을 규제하려는 김재철의 꼼수는 '김여진 법'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연예인들이 감히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자기 발언을 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이 무례함은 사회적 반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딴따라가 감히 사회를 논하다니 무례하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MBC를 초토화시켰던 김재철의 시대도 이제는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버리지 않았던 MBC가 국민들의 우롱거리로 전락되었던 것은 김재철이 사장으로 내정되면서부터였다는 것은 이젠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일 듯합니다. MB정권이 들어서며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방통위를 접수하고 이를 통해 방송 길들이기는 시작되었습니다. KBS에 MB의 인수위 공보팀장과 언론보좌역을 했던 김인.. 2011. 7. 17.
MBC 연기대상, 선덕여왕 미실 고현정 대상보다 돋보였던 손석희 수상소감 한 해를 마감하는 다양한 시상식이 집중되는 연말. 연일 각 방송국들은 자사 프로그램들을 결산하고 가장 수고한 이들에게 상을 수상하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기대상으로서는 첫 테이프를 끊은 MBC의 연기대상은 특별할 것없는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했습니다. 여왕들의 대결이라 불러도 좋을 상반기 과 하반기 에 상이 집중되어질 것이란 예측은 이 두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습니다. 이런 수상들보다 더욱 주목을 받았던건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조연' 고현정이 과연 대상을 수상할 수있느냐에 쏠려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현정의 수상은 현실이 되었고 여왕들의 대결에서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마음껏 상을 나눠줌으로서 올 해도 여전히 공동수상 남발로 아쉬움만 전.. 200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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