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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결말2

옥탑방 왕세자 19회-이각과 박하 눈물의 결혼식과 옥관자가 의미하는 것 감성적으로 극한까지 이끈 '옥세자'는 가장 정점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한 이별을 하는 과정은 로맨틱 코미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박하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이각은 그렇게 기약없이 300년 전 과거로 돌아가고 남겨진 박하의 눈물은 마지막 남은 1회 어떤 방식으로 웃음으로 돌려 놓을지 궁금해집니다. 이각이 숨겨두었던 옥관자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이각을 구하고 태무의 차에 치여 물로 튕겨 빠진 박하의 모습은 300년 전 연못에 빠져 숨져있던 세자빈의 모습과 동일했습니다. 과거 자신의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했던 그 죽음이 세자빈이 아닌 부용이 아닌가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 이각에게는 눈앞에서 벌어진 이 끔찍한 사고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된 박하는 혼수.. 2012. 5. 24.
옥탑방 왕세자 18회-박하의 희생 장면에 옥세자의 결말이 담겨 있다? 오직 복수에만 눈이 먼 태무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은 이각. 그런 이각을 구하기 위해 이각을 밀어내고 태무의 차에 뛰어든 박하. 긴박하게 이어진 마지막 순간에 '옥세자'의 결말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이 장면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박하의 죽음이 주는 의문과 예측 가능한 결말 2회 밖에 남지 않은 '옥세자'가 과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여주었던 여러 설정들과 이야기의 흐름상 그들은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비록 그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극 후반으로 가면서 상황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아쉬움은 분명 '옥세자'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듯합니다. 생방송처럼 진행되는 촬영 중 나올 수밖에 없는 옥의 티는 어쩔 수.. 201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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