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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NEWS 뉴스읽기186

뉴스룸이 증명해낸 고영태 위증, 탄핵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최순실 청문회에 최순실은 없고 그의 남자들의 평가회가 되었다. 그중 가장 열심히 최순실 논란을 증명해간 인물은 고영태였다. 식사를 하면서 기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묻지도 않은 이야기까지 할 정도로 고영태는 청문회를 기다렸던 듯하다. 최순실과 무슨 문제로 갈라섰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그는 탄핵을 앞둔 시점 폭탄 하나를 던졌다. 탄핵 D-Day;뉴스룸이 명확하게 밝혀낸 고영태의 위증, 탄핵의 시계는 멈출 수 없다 고영태가 청문회에서 최순실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들을 늘어 놓았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핵심은 최순실과 고영태는 함께 국정농단을 했던 존재라는 사실이다. 정유라가 키운 개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틀어져 최순실과 갈라섰다고 하지만 그게 진실인지도 모호하다.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던 청문회에서 고.. 2016. 12. 9.
뉴스룸 빈자일등이 거대한 촛불의 물결 만들어 세상을 바꾼다 왕실장이자 법률 미꾸라지라는 별명이 붙은 김기춘도 이제는 끝이 보이는 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스스로 자신하던 김기춘은 국민이 찾은 증거들로 인해 처절하게 무너지고 있다. 박영선 의원에게 보내진 증거 영상들은 김기춘이 얼마나 간사한 존재인지 잘 보여준다. 국정조사에서도 촛불은 그렇게 빛나고 있었다. 탄핵 D-1;부처를 움직인 난타의 등불, 김기춘도 무너트린 촛불의 힘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이지만 정작 최순실은 없었다. 최순실은 구속되어 있지만 거짓말로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다. 엄중한 현실 속에서도 민정수석으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우병우는 장모와 함께 도주했다. 최소한 법조인이라면 누구보다 법 앞에 당당해야 했지만, 우병우는 당당하기보다는 도망치는 것을 선택했다. 옹졸하고 치졸한 자.. 2016. 12. 8.
뉴스룸 손석희 앵커 브리핑 유착 없이 팽창없다 재벌 총수 9명이 한꺼번에 국회 청문회에 나왔다. 이런 기이한 장면은 대한민국의 정경유착이 얼마나 일상적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부끄럽다. 28년 전 자신들의 아버지들이 정경유착을 이유로 비판을 받았고, 이제는 재벌 2, 3세들이 나와 더 비대 해진 부패의 민낯만 드러냈을 뿐이다. 탄핵 D-2;모르쇠 재벌 몰아붙인 주진형 Say Something 정경유착 고리 끊을 수 있을까? 박근혜는 새누리당 이 대표와 정 원내대표를 만나 자신은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탄핵을 받아도 어쩔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새누리당 의원이 탄핵을 막아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게 전부였다. 자신은 탄핵을 받으면 헌재를 지켜보겠다는 의지만 보였다. 박근혜가 헌재에 미련을 두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헌재가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자.. 2016. 12. 7.
뉴스룸 손석희 앵커 브리핑-타코마 다리와 촛불 집회 엘리트 주의의 몰락 탄핵 열차는 이제 멈출 수 없다. 대통령이 어떤 담화를 한다고 해도 탄핵이 멈춰질 수가 없다. 물론 박근혜가 9일 탄핵 전 무조건 퇴진을 외치고 실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면 탄핵은 멈춰진다. 하지만 이 상황을 제외한 그 어떤 발언에도 탄핵을 멈출 수는 없다. 급박한 한 주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앵커 브리핑은 현재의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탄핵 D-3;타코마 다리를 무너트린 공명 현상, 촛불로 대변되는 국민 정치의 시작 지난 한 주보다 더욱 급박하고 중요한 한 주가 흘러가고 있다. 12월 9일 금요일 탄핵 표결이 이뤄진다. 만약 부결이 되면 여야 할 것 없이 국회 자체가 정지 될 수도 있는 긴박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상황에서 가결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지난 주말 232만 이라는 전국적인 국민.. 2016. 12. 6.
뉴스룸 손석희가 밝힌 박지원의 본심과 돌아온 검사 윤석열 국민의당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에 출연했다. 탄핵 정국에서 좌충우돌하는 상황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노골적으로 개헌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 7, 80%가 개헌에 찬성한다는 정체 불명의 조사를 앞세운 박 비대위원장은 손석희 마법에 빠져 속내를 모두 드러내고 말았다. 손석희 마법 실체 드러낸다; 항명 아니었듯 복수가 아닌 정의다, 돌아온 검사 윤석열과 이재명에 왜 대중들은 열광하는 것일까? 특검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탄핵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이 만들어준 탄핵 기회를 야당은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 채 여당에 끌려 다닌 채 시간만 허비하고 말았다. 비박 위원들은 탄핵보다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을 했다. '식물 대통령'인 박근혜의 한 마디에 허둥대다 야권은 헛발질만 하고 .. 2016. 12. 2.
뉴스룸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고백과 자백 그리고 김기춘과 박근혜 '고백'과 '자백' 그리고 '진퇴'와 '퇴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말들. 그리고 김기춘과 박근혜. 그들의 수사修辭들 속에 드러나는 가증들. 국민은 모른다고 생각한다. 겨우 300명의 국회의원들과 한 명의 대통령. 그리고 고위 공무원들은 5000만 국민은 여전히 개돼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진퇴와 퇴진 속 표리부동 한 권력;가증스러운 꼼수에 국민은 분노하고, 새누리당은 국민을 비꼰다 친박은 자신들이 다시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고 확신하는 듯하다. 박근혜가 대국민 담화로 말도 안 되는 폭탄을 던지니 다시 국민은 개돼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광장의 촛불은 모두 빨간색으로 물들었다고 자신한다. 스스로 빨간색을 선택한 그들은 다양한 색을 가진 광장의 국민에게 '빨갱이'라고 외친다. 비박이 흔들린다는 말은 ..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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