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5

효리네 민박2 9회-자연과 하나가 되고 마피아 게임으로 마무리한 민박집의 하루 마피아 게임이 이렇게 오랜 시간 방송에 등장할지는 몰랐다. 더 놀란 것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음을 잘 보여주기도 했다. 민박집에서 여행을 온 이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 방식이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여유와 즐거움이 있다; 맑게 갠 제주 날씨가 주는 행복과 민박객과 하나가 된 마피아 게임의 재미 눈과 함께 시작한 의 초반은 거센 제주 날씨에 모두가 고립된 상태였다. 어디에도 나갈 수 없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좋기는 했지만, 겨울 제주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움이었다. 하지만 박보검이 단기 알바로 들어오자 날씨마저 활짝 개며 겨울 제주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새로 온 손님들은 겨울 제주를 만끽하러 나서고, 민박집도 집 밖으.. 2018. 4. 2.
무한도전 종영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13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이 공개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게 완전한 마지막일지 알 수는 없다.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언젠가 돌아올 이들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희망 고문이 시작될 수도 있는 시간들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그 희망을 위한 고문을 맞이하고 싶을 정도로 떠나보내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끝; 무한도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일 뿐이다 친구들과 만나고 청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한 은 마지막까지 그들다웠다. 웃음과 눈물, 감동이라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징들이 잘 녹아들었던 그들은 마지막까지 이 코드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열린 결말로 마지막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고, 전차와 달리기 경쟁을 하.. 2018. 4. 1.
선을 넘는 녀석들-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 여행 경계에 서있다 MBC가 새로운 금요일 심야 예능을 선보였다. 처음부터 16부작으로 준비된 은 최근의 유행을 충실하게 잘 따르는 예능이었다. 해외 여행에 그곳의 역사를 알아보는 과정을 더했다는 것이 변별성이다. 여기에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두 나라를 비교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측면이 강조된 예능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교육 여행 버라이어티; 변수가 되어버린 김구라의 역할과 존재감, 어수선하고 명료해 보이지 않는 여행기 각 분야에서 선을 넘은 사람들을 진행자로 시작된 의 첫 여행지는 멕시코였다.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 조합은 색다르기는 하다. 하지만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다는 점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예능이지만 이에 맞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인물도 없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세 명이 중심이 되고 .. 2018. 3. 31.
효리네 민박2 8회-윤아 박보검 환상의 궁합 새로운 예능이 필요하다 제주 효리네 민박집이 활기차게 변했다. 물론 그 전에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 만으로도 흥미로웠고, 아이유의 특별함이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했다. 윤아가 홀로 버거운 듯 보였지만 의외의 단단함과 단기 알바로 온 박보검으로 인해 민박집은 흥미롭게 변모했다. 윤아 박보검 최강 조합; 제주의 변화무쌍한 날씨처럼 다양한 민박집의 풍경 정겨움이 가득하다 이상순이 오래 전 잡혀있던 서울 출장으로 인해 토요일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은 고민을 크게 했다. 효리와 윤아 두 사람이 그 많은 민박객들을 다 상대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런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단기 알바생이 무려 박보검이다. 그가 들어서는 순간 모든 고민은 삽시간에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특급 알바생의 면모는 민박집에 들어서는 순간 시작되었다. 존재 자체가.. 2018. 3. 26.
윤식당2 2호점 코멘터리-가라치코 추억 한 스푼에 그리움까지 더해졌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모두 모여 코멘터리를 하는 자리는 흥미로웠다. 촬영이 끝난 지 3개월 만에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가라치코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은 본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과 재미를 전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시즌3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분명 시작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말이다. 추억 남긴 가라치코; 가라치코의 포근함, 대단하지 않은 일상의 소소함이 담겼던 윤식당 2호점 방송은 끝났다. 한정된 시간 동안 가라치코에 식당을 차리고 한식을 판매하던 '윤식당'은 정이 들만 하니 떠나야 되었다. 한국에서는 가장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가라치코는 너무 아름답게 반짝이는 섬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세월과 함께 어울려 사는 주민들의 모습은 마치 동화처럼 다가올 정도였다. '윤식당'에는 이번에도 참 많은 손.. 2018. 3. 24.
효리네 민박2 7회-박보검 윤아 가장 완벽한 조합이 반갑다 박보검 등장과 함께 분위기는 많이 변하기 시작했다. 고군분투하던 윤아도 동지가 생겨 반가웠고, 상상도 못했던 민박집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그 기운은 시청자들까지 행복하게 해주었다. 지독한 눈발도 사라지고 햇살이 쏟아지기 시작한 민박집은 생기가 돌았다. 윤아와 보검의 매력; 상순 부재와 효리 감기, 민박집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낸 윤아보검 직원들의 위엄 박보검이 민박집을 찾은 후 분위기는 많이 변했다. 날씨가 맑아진 탓도 있다. 계속해서 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제주는 보검이 등장하면서 날씨마저 좋아지기 시작했다. 날씨가 좋아지며 민박집에만 고립되어 있던 이들 역시 제주의 겨울을 만끽하기 위해 나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여전히 차량 진출입이 쉽지 않은 민박집. 곽지 해수욕장을 간다는 대전 핑클들을 직접.. 2018. 3.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