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아름이 홍인영 포털 신드롬!! 알고보니 드라마 광고!!!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CF로 많은 주목을 받은 공대 아름이 '홍인영'이 어제부터 포털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CF로 주목을 받은 것은 제법 오래되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이름이 갑자기 포털 인기 검색어가 되어 궁금했는데..역시 드라마 홍보성 기사들이었습니다.

KBS의 새로운 사극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역시 여러 노력을 통한 윈-윈 전략의 성공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기획사에서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배우를 알리기 위함이고 방송국에게는 새롭게 준비하는 드라마 홍보에 성공했으니 공대 아름이는 비록 옆방의 여대생들에게 공대생들을 빼앗겼지만 관심을 받는데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최근의 공개되고 있던 KTF-Show의 나이 버전 시리즈가 무척이나 주목받고 있지요. 잘 만든 광고가 단순한 상품 판매뿐만이 아닌 기업의 브랜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요. 최근 촛불 집회와 관련한 농심의 문제는 관심있는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네티즌들과 설전으로 많은 타격을 받았지요. 그래서 그들이 내놓은 광고는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였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재벌인 삼성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았지요. 이미지 광고등을 통해 자사의 문제를 덮어내려는 그들의 노력들은 막강한 자본력의 승리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의 성공작이었습니다.(삼성의 경우 이건희가 구속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은 그저 기대감일 뿐이었지요. 우리나라의 기준은 언제부터인가 돈이 전부이니 말입니다.)

수많은 광고들 속에 우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고 사회를 읽을 수있는 창이 있기도 합니다. 가끔 잘 만든 광고는 고만 고만한 영화나 드라마 이상의 의미를 주기도 합니다.

1살 편에 등장한 어린 친구의 성인 이상의 포즈는 광고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있게 만들지요. 가끔 짜증나는 세상에 즐거움을 주는 광고...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