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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1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던 '벼농사 특집'의 마지막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된 그들의 원대하고 무모하기까지 한 특집에는 우리가 잊고 살아왔던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흔해서 그 귀함을 모르고 있었던 많은 것들이 그들의 특집속에 응집되어 있었습니다.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참 뻔하면서도 특별할 수밖에 없는 벼농사 특집. 누구나 모내기나 추수를 잠깐 흉내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벼농사를 짓기 위한 모든것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벼농사를 지을 땅을 고르고 전통방식으로 땅에 기원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파종과 모내기등은 그들도 처음이지만 이 방송을 보던 많은 이들 역시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을 듯 합니다.
무도가 보여준 '벼농사 특집'은 그저 방송을 위한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커다란 땅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 땅의 주인으로서 자신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꾸었습니다. 소중한 곡식을 직접 재배해 추수를 하고 첫 곡식으로 밥도 해먹었습니다. 그들이 느꼈을 뿌듯함은 함께 하지 않았다면 흉내도 내기 힘들었을 듯 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그들만의 상표를 붙인 '이건 뭥미米'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방송중에도 이야기했듯, 멤버들에게도 제작진들에게 그리고 멀리 시애틀에 있는 재범에게도 전해지겠지요. 우리에게는 너무 쉽게 접하는 쌀이라는 존재가 무도를 만나면서 조금은 특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쌀에 대한 다큐부터 다양한 형태의 방송물들은 많았지만, 이렇게 재미와 의미, 과정등을 꼼꼼하게 만들어낸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단순한 웃음이 아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소중한 기억들과 의미들을 끌어올려 함께 나누고자 하는 무도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듯 합니다.
풍성한 게스트, 즐거움을 만끽하다
이번 '벼농사 특집'에는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 했습니다. 무도팬들이 아니더라도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던 2PM 출연뿐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 나왔던 카라, 김범, M, 에픽하이, 바다, 변기수, 그리고 길의 연인 정아가 있는 쥬얼리까지 최고의 게스트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사건이 있기전 촬영되어 미묘한 상황에서 방송되며 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뚝심있는 무도는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그리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위해 소신있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함께 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은 무도스러운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추수의 풍성함만큼이나 오늘 방송에는 정말 풍성한 게스트 잔치였습니다. '미스터'의 엉덩이 춤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카라'의 등장은 이미 와있던 F4의 김범마저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촬영을 하던 전진이 부른 M과 결혼 1주일 앞둔 새신랑 타블로를 부른 길. 이런 길을 위해 쥬얼리를 부른 유재석. 그들은 자신들의 인맥을 통해 다양한 연예인들을 강원도 논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추수의 기쁨과 고통을 다함께 했지요. 2PM이 시작했던 논두렁 콘서트는 이젠 전통이 되어 '카라'의 엉덩이 춤을 시작으로 'M'의 멋진 춤과 돌아이 홍철의 친구인 바다까지. 뻔뻔할정도로 좌중을 휘어잡는 매력을 가진 바다는 여자 돌아이로서 유감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쥬얼리의 공연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스타들의 논두렁 콘서트는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공연이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쥬얼리로 인해 혼비백산한 길의 표정은 압권이었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맞이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쑥쓰러움과 부끄러움이 동반된 표정과 동작들은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움이었습니다. 어렵게 정아앞에선 길은 자신이 1년동안 노력해 얻은 벼를 한움쿰 쥐어주며 자신이 고생한 결과물임을 이야기합니다.
추수날이 명수옹의 생일이러며 팬들이 준비한 떡은 '악마의 아들 박명수'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추수 중간 중간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결코 버라이어티의 재미를 놓치지 않은 그들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자칫 밋밋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을 아이템을 재미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무도는 보여주었습니다. 본업인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준비한 프로젝트에 소홀하지않는 모습은 역시 무도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고 웃음과 의미를 양분할 줄 아는 능력. 그런 능력이 있기에 많은 이들이 무도를 사랑하는 것이겠지요.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풍성한 결실
농사는 주인이 흘리는 땀만큼만 결실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진정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풍성한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 무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특집'은 그래서 특별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6개월동안의 고생을 3회 분량으로 압축해냈지만 그안에는 그동안 그들이 살아온 발자취들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고개숙인 남자 정준하가 쩌리짱으로 등극해 완벽하게 다른 남자가 되는 과정들부터, 형돈은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해 품절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과 길의 모락모락 피어나던 연인관계는 만인이 연인으로 부러운 대상이 되었습니다. 익어가는 벼처럼 숙성되어가는 국민MC 유재석은 예비 아빠가 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2인자 박명수는 1인자 못지않은 위력으로 그의 능력을 만천하에 알리기도 했지요. 그리고 '벼농사특집'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동안 참여했던 '무도'를 떠나야만 하는 전진도 있었습니다.
이번 '벼농사 특집'에는 쌀이 영글어가면서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시간의 나이테속에 담겨있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의 희로애락등이 모두 담겨있었습니다. 웃고 떠들며 재미있게 방송했던 재범은 어느 순간 공공의 적이 되어 시애틀로 쫓겨가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사랑에 행복해 하는 동안 전진은 이별의 아픔을 맛봐야만 했습니다.
모든 삶이 그렇듯 굴곡은 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잘못된 시작으로 횡하게 비어버린 논을 보며 그들은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런 아쉬움도 풍성한 수확뒤 뒤돌아보면 그저 아련한 추억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듯 삶도 그런것 아니겠느냐고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이번 무도의 '벼농사 특집'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단기 프로그램에 목을 메고 있는 상황에서, 1년을 뒤돌아볼 수있도록 만든 장기 프로젝트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무도가 아니라면 감히 흉내내기도 힘들었을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땀과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풍성함 속에는 우리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감히 누가 횡하던 논바닥에서 이런 재미와 값진 성과들을 얻어내는 방송을 만들어낼 수있었을까요? 벼농사를 짓는 프로젝트가 이런 멋진 프로그램으로 탄생되어질지 알 수있었을까요? 무도만이 만들어낼 수있는 성과이자 가치였을 듯 합니다.
웃음속에 숨겨져 있는 풍성한 의미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이번 '벼농사 특집'은 무한도전의 풍성함만큼 시청자들에게는 그윽한 즐거움을 던져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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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참 뻔하면서도 특별할 수밖에 없는 벼농사 특집. 누구나 모내기나 추수를 잠깐 흉내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벼농사를 짓기 위한 모든것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벼농사를 지을 땅을 고르고 전통방식으로 땅에 기원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파종과 모내기등은 그들도 처음이지만 이 방송을 보던 많은 이들 역시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을 듯 합니다.
무도가 보여준 '벼농사 특집'은 그저 방송을 위한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커다란 땅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 땅의 주인으로서 자신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꾸었습니다. 소중한 곡식을 직접 재배해 추수를 하고 첫 곡식으로 밥도 해먹었습니다. 그들이 느꼈을 뿌듯함은 함께 하지 않았다면 흉내도 내기 힘들었을 듯 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그들만의 상표를 붙인 '이건 뭥미米'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방송중에도 이야기했듯, 멤버들에게도 제작진들에게 그리고 멀리 시애틀에 있는 재범에게도 전해지겠지요. 우리에게는 너무 쉽게 접하는 쌀이라는 존재가 무도를 만나면서 조금은 특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쌀에 대한 다큐부터 다양한 형태의 방송물들은 많았지만, 이렇게 재미와 의미, 과정등을 꼼꼼하게 만들어낸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단순한 웃음이 아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소중한 기억들과 의미들을 끌어올려 함께 나누고자 하는 무도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듯 합니다.
풍성한 게스트, 즐거움을 만끽하다
이번 '벼농사 특집'에는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 했습니다. 무도팬들이 아니더라도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던 2PM 출연뿐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 나왔던 카라, 김범, M, 에픽하이, 바다, 변기수, 그리고 길의 연인 정아가 있는 쥬얼리까지 최고의 게스트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사건이 있기전 촬영되어 미묘한 상황에서 방송되며 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뚝심있는 무도는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그리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위해 소신있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함께 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은 무도스러운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추수의 풍성함만큼이나 오늘 방송에는 정말 풍성한 게스트 잔치였습니다. '미스터'의 엉덩이 춤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카라'의 등장은 이미 와있던 F4의 김범마저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촬영을 하던 전진이 부른 M과 결혼 1주일 앞둔 새신랑 타블로를 부른 길. 이런 길을 위해 쥬얼리를 부른 유재석. 그들은 자신들의 인맥을 통해 다양한 연예인들을 강원도 논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추수의 기쁨과 고통을 다함께 했지요. 2PM이 시작했던 논두렁 콘서트는 이젠 전통이 되어 '카라'의 엉덩이 춤을 시작으로 'M'의 멋진 춤과 돌아이 홍철의 친구인 바다까지. 뻔뻔할정도로 좌중을 휘어잡는 매력을 가진 바다는 여자 돌아이로서 유감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쥬얼리의 공연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스타들의 논두렁 콘서트는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공연이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쥬얼리로 인해 혼비백산한 길의 표정은 압권이었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맞이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쑥쓰러움과 부끄러움이 동반된 표정과 동작들은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움이었습니다. 어렵게 정아앞에선 길은 자신이 1년동안 노력해 얻은 벼를 한움쿰 쥐어주며 자신이 고생한 결과물임을 이야기합니다.
추수날이 명수옹의 생일이러며 팬들이 준비한 떡은 '악마의 아들 박명수'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추수 중간 중간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결코 버라이어티의 재미를 놓치지 않은 그들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자칫 밋밋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을 아이템을 재미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무도는 보여주었습니다. 본업인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준비한 프로젝트에 소홀하지않는 모습은 역시 무도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고 웃음과 의미를 양분할 줄 아는 능력. 그런 능력이 있기에 많은 이들이 무도를 사랑하는 것이겠지요.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풍성한 결실
농사는 주인이 흘리는 땀만큼만 결실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진정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풍성한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 무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특집'은 그래서 특별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6개월동안의 고생을 3회 분량으로 압축해냈지만 그안에는 그동안 그들이 살아온 발자취들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고개숙인 남자 정준하가 쩌리짱으로 등극해 완벽하게 다른 남자가 되는 과정들부터, 형돈은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해 품절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과 길의 모락모락 피어나던 연인관계는 만인이 연인으로 부러운 대상이 되었습니다. 익어가는 벼처럼 숙성되어가는 국민MC 유재석은 예비 아빠가 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2인자 박명수는 1인자 못지않은 위력으로 그의 능력을 만천하에 알리기도 했지요. 그리고 '벼농사특집'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동안 참여했던 '무도'를 떠나야만 하는 전진도 있었습니다.
이번 '벼농사 특집'에는 쌀이 영글어가면서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시간의 나이테속에 담겨있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의 희로애락등이 모두 담겨있었습니다. 웃고 떠들며 재미있게 방송했던 재범은 어느 순간 공공의 적이 되어 시애틀로 쫓겨가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사랑에 행복해 하는 동안 전진은 이별의 아픔을 맛봐야만 했습니다.
모든 삶이 그렇듯 굴곡은 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잘못된 시작으로 횡하게 비어버린 논을 보며 그들은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런 아쉬움도 풍성한 수확뒤 뒤돌아보면 그저 아련한 추억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듯 삶도 그런것 아니겠느냐고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이번 무도의 '벼농사 특집'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단기 프로그램에 목을 메고 있는 상황에서, 1년을 뒤돌아볼 수있도록 만든 장기 프로젝트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무도가 아니라면 감히 흉내내기도 힘들었을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땀과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풍성함 속에는 우리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감히 누가 횡하던 논바닥에서 이런 재미와 값진 성과들을 얻어내는 방송을 만들어낼 수있었을까요? 벼농사를 짓는 프로젝트가 이런 멋진 프로그램으로 탄생되어질지 알 수있었을까요? 무도만이 만들어낼 수있는 성과이자 가치였을 듯 합니다.
웃음속에 숨겨져 있는 풍성한 의미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이번 '벼농사 특집'은 무한도전의 풍성함만큼 시청자들에게는 그윽한 즐거움을 던져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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