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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빌보드 핫 100에서 76위를 차지했다는 뉴스가 점심 시간을 넘기며 기사로 나와 놀랐습니다. 바로 빌보드지를 살펴봤지만 아직 적용전이라 확인이 불가했는데 정말이더군요.
한국인이 세계 최고의 음악 순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날이 될 듯 합니다. 이런 대단한 성과에도 무조건적인 비아냥이 난무하는 것을 보며 뿌리깊은 조건없이 자동으로 터지는 안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시안이 거둔 놀라운 성과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건너가 6월부터 조나스 브라더스의 순회공연 오프닝을 함께 하며 42개 도시를 돌았던 그녀들의 프로모션이 미국 진출에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미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함으로서 한국 아이돌의 미국 진출이 용이하게 만든것은 매니지먼트의 성공이라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인차트인 핫 100 순위에 오른 '노바디 Nobody'는 이미 국내에서 대박 성공을 거둔 노래였습니다. 후크송이라며 평가절하되는 경우들도 많았지만, 그녀들이 보여주는 안무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는 최고의 성과로 돌아왔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순회 공연을 하며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고, 10월초 오프라인 발매가 되며 그동안 노력의 결과가 빌보드 핫 100 입성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료를 보면 아시안으로서는 60년대 큐 사카모토와 70년대 말의 핑크 레이디, 80년대 옐로우 멍키 오케스트라에 이은 4번째가 됩니다. 더불어 29년만에 아시아인으로서는 메인차트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앞서간 보아의 성과를 누르며 한국인으로서 최고의 데뷔싱글로 기록되어질 원더걸스의 '노바디 Nobody'는 JYP의 박진영의 작품이라고 하는게 옳겠지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홀로 떠난 현지에서 각고의 노력끝에 자리를 잡고 정식 사업체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을 하던 그가 마침내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칭찬이 필요할때
그간의 내용들을 봐왔던 이들이라면 JYP가 미국 공략을 위해 준비한 가수들이 있었지요. 이들의 데뷔를 위해 무척 노력을 해왔고 오랜 기간동안의 숙성을 통해, 성공을 기대케하는 다양한 기사들도 넘쳐났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닌 이미 한국에서 검증이 끝난 아이돌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이, 그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무리 비난하며 생각해봐도 이번 원더걸스의 성공은 대단하다고밖에는 볼 수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한국인도 성공할 수있다는 방식을 보여준 놀라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의 성향에 맞춘 음악 프로듀싱이 아닌 이미 국내시장에 검증된 곡만으로도 미국 시장이 공략 가능해졌다는 것은 국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도 청신호가 아닐 수없습니다.
혹자들이 비판의 대상으로 비아냥거리듯 아시아 아메리칸의 집중적인 관심의 결과일 뿐이다는 것도 맞을 것입니다. 물론 인종별 판매나 관심도를 측정하는 그 어떤 방식도 공개된적 없으니 막연한 추축에 기인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그들이 이야기하듯 "주류 백인들이 외면하는 미국 시장 진출이 과연 성공이냐?"는 이야기에 반론도 충분합니다.
미국은 혹자들이 이야기하는 주류 백인들만의 사회가 아닙니다. 정치, 경제적으로 아직도 여전히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흑인들과 남미, 아시안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백인=미국"이라는 등식을 머리에 떠올리는 것만큼 무모한 발상은 없을 것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음악 차트 순위인 빌보드를 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빌보드 200, 핫 100, 알앤비/힙합 송, 라틴 송, 어덜트 컨템포러리로 이루어진 차트를 보면 현재 미국내 흑인과 남미의 활약을 짐작해볼 수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순수 백인의 음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제외하고는 다인종 국가로서 다양한 인종의 음악들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쉽게 알 수있을 것입니다.
빌보드 데뷔곡으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만큼은 아니지만 원더걸스의 데뷔 76위는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4회 대상을 수상한 스타 캐리 언더우드의 새롭게 발표된 '마마스 송 Mama's Song'이 데뷔 77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있을 듯 합니다.
지금 그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그녀들의 놀라운 성취와 매니지먼트의 성공에 박수를 쳐줘야할 때라고 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는데 '춤추는 고래'를 나무랄 필요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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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한국인이 세계 최고의 음악 순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날이 될 듯 합니다. 이런 대단한 성과에도 무조건적인 비아냥이 난무하는 것을 보며 뿌리깊은 조건없이 자동으로 터지는 안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시안이 거둔 놀라운 성과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건너가 6월부터 조나스 브라더스의 순회공연 오프닝을 함께 하며 42개 도시를 돌았던 그녀들의 프로모션이 미국 진출에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미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함으로서 한국 아이돌의 미국 진출이 용이하게 만든것은 매니지먼트의 성공이라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인차트인 핫 100 순위에 오른 '노바디 Nobody'는 이미 국내에서 대박 성공을 거둔 노래였습니다. 후크송이라며 평가절하되는 경우들도 많았지만, 그녀들이 보여주는 안무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는 최고의 성과로 돌아왔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순회 공연을 하며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고, 10월초 오프라인 발매가 되며 그동안 노력의 결과가 빌보드 핫 100 입성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료를 보면 아시안으로서는 60년대 큐 사카모토와 70년대 말의 핑크 레이디, 80년대 옐로우 멍키 오케스트라에 이은 4번째가 됩니다. 더불어 29년만에 아시아인으로서는 메인차트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앞서간 보아의 성과를 누르며 한국인으로서 최고의 데뷔싱글로 기록되어질 원더걸스의 '노바디 Nobody'는 JYP의 박진영의 작품이라고 하는게 옳겠지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홀로 떠난 현지에서 각고의 노력끝에 자리를 잡고 정식 사업체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을 하던 그가 마침내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칭찬이 필요할때
그간의 내용들을 봐왔던 이들이라면 JYP가 미국 공략을 위해 준비한 가수들이 있었지요. 이들의 데뷔를 위해 무척 노력을 해왔고 오랜 기간동안의 숙성을 통해, 성공을 기대케하는 다양한 기사들도 넘쳐났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닌 이미 한국에서 검증이 끝난 아이돌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이, 그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무리 비난하며 생각해봐도 이번 원더걸스의 성공은 대단하다고밖에는 볼 수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한국인도 성공할 수있다는 방식을 보여준 놀라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의 성향에 맞춘 음악 프로듀싱이 아닌 이미 국내시장에 검증된 곡만으로도 미국 시장이 공략 가능해졌다는 것은 국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도 청신호가 아닐 수없습니다.
혹자들이 비판의 대상으로 비아냥거리듯 아시아 아메리칸의 집중적인 관심의 결과일 뿐이다는 것도 맞을 것입니다. 물론 인종별 판매나 관심도를 측정하는 그 어떤 방식도 공개된적 없으니 막연한 추축에 기인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그들이 이야기하듯 "주류 백인들이 외면하는 미국 시장 진출이 과연 성공이냐?"는 이야기에 반론도 충분합니다.
미국은 혹자들이 이야기하는 주류 백인들만의 사회가 아닙니다. 정치, 경제적으로 아직도 여전히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흑인들과 남미, 아시안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백인=미국"이라는 등식을 머리에 떠올리는 것만큼 무모한 발상은 없을 것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음악 차트 순위인 빌보드를 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빌보드 200, 핫 100, 알앤비/힙합 송, 라틴 송, 어덜트 컨템포러리로 이루어진 차트를 보면 현재 미국내 흑인과 남미의 활약을 짐작해볼 수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순수 백인의 음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제외하고는 다인종 국가로서 다양한 인종의 음악들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쉽게 알 수있을 것입니다.
빌보드 데뷔곡으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만큼은 아니지만 원더걸스의 데뷔 76위는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4회 대상을 수상한 스타 캐리 언더우드의 새롭게 발표된 '마마스 송 Mama's Song'이 데뷔 77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있을 듯 합니다.
지금 그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그녀들의 놀라운 성취와 매니지먼트의 성공에 박수를 쳐줘야할 때라고 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는데 '춤추는 고래'를 나무랄 필요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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