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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친일 발언등으로 한동안 몸살을 앓았었고 방송에서도 쫒겨났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졸업은 못했지만 서울대 음대라는 타이틀과 당시 성악을 하던이가 가요 불렀다는 이유로 화제의 중심에 서왔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스스로 그런 자신에 만족하고 즐기는 인물로 보였던 조영남이 다시 한번 사고를 쳤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책무나 다하길 바란다
일단, 그의 라디오 방송을 전혀 듣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사하나만 보고 판단해야하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사에서 팩트로 이야기된 사실이 확실하다면 공인으로서의 조영남은 비난받아 마땅할 듯 합니다.
사회 현상들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어떤 형식의 발언이든 그 발언에 대한 결과는 자신의 몫일테니 말입니다. 더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발언들은 쉬운 일이 아님에도 자신의 의견을 나름대로 확실하게 밝혔다는 것은 그 어떤 반박들도 감수하겠다는 것일 듯 합니다.
그의 '점쟁이'라는 발언대로라면 미네르바의 대한민국 경제 정책에 대한 판단이나 비판은 무척이나 정확하게 맞췄다는 말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 예측이 틀려도 사회가 원하는 검증된 이력을 갖춘 강만수는 믿고 따라야 하지만, 검증도 되지 않은 일반인이 감히 경제 정책에 대해 발언을 하고 더불어 추종하는 우매한 국민들을 이해할 수없다는 논지인 듯 합니다.
더불어 "별 이상한 사람이고 다 속았다"라는 것은 그 정도 예측 가능한 인간이라면 몇몇 글에서 밝혔듯(미네르바의 글) 실물 경제를 직접 경험한 인물에 유명학교를 졸업한 검증된 이력을 믿고 그의 글에도 믿음을 가졌었는데, 알고 보니 백수에 학력도 미천한 인물이었다는 것이 억울한 듯(사항의 본질보다는 그 본질을 어떤 사람이 전했느냐가 더욱 중요한)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속은게 분하다는 발언을 했나 봅니다. '미네르바'의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 봤는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이 발언에 대한 애청자들의 항의글들이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게시판(바로가기)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친일파가 이젠 수구보수로 커밍아웃한 건가?
이미 지난 2005년 조영남은 "자신의 책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의 일본어판 발간에 맞춰 최근 방일한 가운데, 24일 일본의 대표적 우파 언론인 산케이신문에 독도 영유권과 교과서 문제에 대해 조영남이 “냉정히 대처하는 일본을 보면 일본쪽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인터뷰가 실리면서 파문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라는 과거 기사를 봐도 알 수있듯 자기애와 자기만족에 충실한 인물임을 알 수있을 듯 합니다.
우매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했었던 듯 합니다. '친일파'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오용도 문제였고, 젊은이들의 자연스러운 문화 습득에 대한 이해도도 무척이나 떨어지는 자기안에 빠져사는 늙은이의 자기만족에 불과한 잡담이었습니다.
이 서적은 이슈를 위한 이슈를 만들어가는 한 연예인이 책을 팔기 위한 논란만들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도 알고 계시듯 '친일파'라는 용어는 한정된 시기에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규정된 용어입니다. 이런 '친일파'라는 용어를 현재에도 적용시켜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까지 '친일파'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일본 문화를 좋아한다고 그들을 '친일파'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드문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 스스로 친일파라 외치며 일본 극우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매한 한국인으로서 안타까움을 토로한 그의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다시 한번 사고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가 진짜 '친일파'라는 용어를 몰라서 하는 말인지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인용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그랬다면 자신의 책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장사치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고, 알지 못했다면 역사인식도 못하고 살았던 무척이나 우매한 인간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단 한번도 '친일파'에 대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채 미래를 논하는 것 자체도 모순일 수밖에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 진정한 의미의 친일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으며, 진짜 '친일파'들은 대한민국의 중추로서 모든 부와 권력을 가진채 현재까지도 떵떵거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 스스로 친일파라 자청하며 일본을 제대로 배우자라는 말은 괘변이자 상업적인 술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그가 다시 한번 그의 정체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미천한 학력에 직업도 없는 사람이 감히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 예측을 해? 참 말세다. 그런 인간의 글에 휘둘리는 대한민국은 정말 문제가 아닐 수없어...' 다시 한번 "맞아 죽을 각오로 수구를 노래할까?"라는 생각을 했을까요?
'친일파'인 그에게는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는 안중에도 없고 미천한 이력을 가진 젊은이가 감히 대단한 어르신들을 욕먹이는 짓을 했다는 것이 괘씸한가 봅니다.
자신의 발언들에 대해 어떤 반박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도도 알지 못하는 우매한 국민들에게 삐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녕 그에게는 이번 '미네르바'의 사건을 보며 드는 생각은 괘씸 밖에는 없었나요? 다시 묻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이 국민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할 수밖에 없음은 보이지 않았던 것인가요? 아니면 권력에 대항할 수없어 그런 발언을 한 건가요? 공인으로서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할 시점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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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서의 책무나 다하길 바란다
일단, 그의 라디오 방송을 전혀 듣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사하나만 보고 판단해야하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사에서 팩트로 이야기된 사실이 확실하다면 공인으로서의 조영남은 비난받아 마땅할 듯 합니다.
사회 현상들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어떤 형식의 발언이든 그 발언에 대한 결과는 자신의 몫일테니 말입니다. 더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발언들은 쉬운 일이 아님에도 자신의 의견을 나름대로 확실하게 밝혔다는 것은 그 어떤 반박들도 감수하겠다는 것일 듯 합니다.
스타뉴스 사진인용
조영남은 이날 방송에서 "점쟁이 같은 모르는 남의 말을 추종하는지 모르겠다", "다들 믿다가 잡아보니 별 이상한 사람이고 다 속았다"는 요지로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전문)
그의 '점쟁이'라는 발언대로라면 미네르바의 대한민국 경제 정책에 대한 판단이나 비판은 무척이나 정확하게 맞췄다는 말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 예측이 틀려도 사회가 원하는 검증된 이력을 갖춘 강만수는 믿고 따라야 하지만, 검증도 되지 않은 일반인이 감히 경제 정책에 대해 발언을 하고 더불어 추종하는 우매한 국민들을 이해할 수없다는 논지인 듯 합니다.
더불어 "별 이상한 사람이고 다 속았다"라는 것은 그 정도 예측 가능한 인간이라면 몇몇 글에서 밝혔듯(미네르바의 글) 실물 경제를 직접 경험한 인물에 유명학교를 졸업한 검증된 이력을 믿고 그의 글에도 믿음을 가졌었는데, 알고 보니 백수에 학력도 미천한 인물이었다는 것이 억울한 듯(사항의 본질보다는 그 본질을 어떤 사람이 전했느냐가 더욱 중요한)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속은게 분하다는 발언을 했나 봅니다. '미네르바'의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 봤는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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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517 | 최현석 | 개념이 없는 조영남이를 일본으로 보내라,,우리나라정서에는 아주 안맞네,,애는 생긴것도 밥맛인데 사고방식도 일제스럽네,,,,, | 2009-01-11 17:42:26 | ||
303516 | 송성열 | 재정부 "달러협조요청 시인" 이란 기사가 노컷뉴스에 나왔구만. 그럼 도대체 머가 허위사실유포란거야? 똑똑한 영남씨 대답좀해. | 2009-01-11 17:41:45 | ||
303515 | 최성희 | 독도는 우리땅 영남이는? 신사참배 함께해요. | 2009-01-11 17:41:28 | ||
303512 | 한경수 | 정신없는 영남이 말에 유라씨도 웃었어요? 미네르바가 이상하게 보이나요? | 2009-01-11 17:38:41 | ||
303511 | 현지욱 | 조영남씨가 나오는이상 더이상 라디오시대는 듣지 않을겁니다.! | 2009-01-11 17:38:39 | ||
303510 | 현지욱 | 글이나 읽어보시고 얘기하시죠..남 비판하기전에 자신의 행동이나 잘 살펴보시죠..친일발언.. | 2009-01-11 17:37:58 | ||
303509 | 김덕수 | 조영남씨첫방부터시건방에MBC윗선 과시해 왜저런사람썼나했다가 요즘나아졌나했더니또망언이군요 이제그만두고MBC더럽히지마세요 | 2009-01-11 17:36:28 |
이 발언에 대한 애청자들의 항의글들이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게시판(바로가기)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친일파가 이젠 수구보수로 커밍아웃한 건가?
이미 지난 2005년 조영남은 "자신의 책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의 일본어판 발간에 맞춰 최근 방일한 가운데, 24일 일본의 대표적 우파 언론인 산케이신문에 독도 영유권과 교과서 문제에 대해 조영남이 “냉정히 대처하는 일본을 보면 일본쪽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인터뷰가 실리면서 파문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라는 과거 기사를 봐도 알 수있듯 자기애와 자기만족에 충실한 인물임을 알 수있을 듯 합니다.
일본은 일찍이 축소의 상징인 도시락 '벤토'와 트랜지스터라디오를 만들어 냈고, 확대의 상징인 세계 최대 항공 모함과 태평양전쟁 선포 경력을 쌓았다.
우리는 뒤늦었지만 일본의 실체를 가늠해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축소 문화, 작은 소리, 여린 소리의 테크닉을 습득해 둬야 한다. 창피할 것 없다. 극단적으로 축소된 작은 소리를 가장 잘 구사하는 기술자가 바로 옆집에 사는데 뭐가 문제인가. 그 집에 가서 초인종 누르고 주인장 불러 툭 털어놓고 한 수 가르쳐 달라고 하면 된다. 쪽팔리는 건 잠깐이다.
그들은 우리가 초인종을 누를 것 같아서 이미 빗장을 내리고 문을 반쯤 열어 놓은 채 기다리고 있다. 다른 것 없다. 잘사는 게 복수다. 혼자 잘살 수 있다고 큰소리치던 북한의 인민공화국을 보라. 아사 직전이다. 나보다 잘사는 나라는 무조건 찾아가 한 수씩 배워야 한다. 두리번거릴 시간이 없다. ―본문 26p 중에서
우리는 뒤늦었지만 일본의 실체를 가늠해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축소 문화, 작은 소리, 여린 소리의 테크닉을 습득해 둬야 한다. 창피할 것 없다. 극단적으로 축소된 작은 소리를 가장 잘 구사하는 기술자가 바로 옆집에 사는데 뭐가 문제인가. 그 집에 가서 초인종 누르고 주인장 불러 툭 털어놓고 한 수 가르쳐 달라고 하면 된다. 쪽팔리는 건 잠깐이다.
그들은 우리가 초인종을 누를 것 같아서 이미 빗장을 내리고 문을 반쯤 열어 놓은 채 기다리고 있다. 다른 것 없다. 잘사는 게 복수다. 혼자 잘살 수 있다고 큰소리치던 북한의 인민공화국을 보라. 아사 직전이다. 나보다 잘사는 나라는 무조건 찾아가 한 수씩 배워야 한다. 두리번거릴 시간이 없다. ―본문 26p 중에서
우매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했었던 듯 합니다. '친일파'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오용도 문제였고, 젊은이들의 자연스러운 문화 습득에 대한 이해도도 무척이나 떨어지는 자기안에 빠져사는 늙은이의 자기만족에 불과한 잡담이었습니다.
이 서적은 이슈를 위한 이슈를 만들어가는 한 연예인이 책을 팔기 위한 논란만들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도 알고 계시듯 '친일파'라는 용어는 한정된 시기에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규정된 용어입니다. 이런 '친일파'라는 용어를 현재에도 적용시켜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까지 '친일파'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일본 문화를 좋아한다고 그들을 '친일파'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드문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 스스로 친일파라 외치며 일본 극우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매한 한국인으로서 안타까움을 토로한 그의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다시 한번 사고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가 진짜 '친일파'라는 용어를 몰라서 하는 말인지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인용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그랬다면 자신의 책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장사치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고, 알지 못했다면 역사인식도 못하고 살았던 무척이나 우매한 인간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단 한번도 '친일파'에 대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채 미래를 논하는 것 자체도 모순일 수밖에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 진정한 의미의 친일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으며, 진짜 '친일파'들은 대한민국의 중추로서 모든 부와 권력을 가진채 현재까지도 떵떵거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 스스로 친일파라 자청하며 일본을 제대로 배우자라는 말은 괘변이자 상업적인 술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그가 다시 한번 그의 정체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미천한 학력에 직업도 없는 사람이 감히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 예측을 해? 참 말세다. 그런 인간의 글에 휘둘리는 대한민국은 정말 문제가 아닐 수없어...' 다시 한번 "맞아 죽을 각오로 수구를 노래할까?"라는 생각을 했을까요?
'친일파'인 그에게는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는 안중에도 없고 미천한 이력을 가진 젊은이가 감히 대단한 어르신들을 욕먹이는 짓을 했다는 것이 괘씸한가 봅니다.
자신의 발언들에 대해 어떤 반박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도도 알지 못하는 우매한 국민들에게 삐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녕 그에게는 이번 '미네르바'의 사건을 보며 드는 생각은 괘씸 밖에는 없었나요? 다시 묻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이 국민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할 수밖에 없음은 보이지 않았던 것인가요? 아니면 권력에 대항할 수없어 그런 발언을 한 건가요? 공인으로서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할 시점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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