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roadcast 방송이야기/Entertainment 연예

페레즈 힐튼도 반했다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과연 미국시장 진출도 가능할까?

by 자이미 2008. 9. 24.
반응형


오늘자 포털뉴스를 보니 패리스 힐튼과 함께 그녀의 블로그에 올려져 주목을 받고 있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인기 검색어에 등록되어져 있더군요.

그보다는 유튜브(국내버전)에 올려진 핫 영상에 원더걸스의 신곡 MV가 잔뜩 장식을 하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다시 한번 원더걸스 바람이 불겠구나 했는데 패리스 힐튼까지 소개되니 의외의 그 무언가인지 철저하게 계획된 결과물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더군요.


원더걸스 페레즈 힐튼을 업고 미국에 진출하나?


일단, 기사들에서도 드러나듯 패리스 힐튼이라는 인물이 주는 상징성은 연예계에서는 특별한 인물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거대한 힐튼가의 딸로서 그녀는 숱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낸 뉴스메이커이기도 하지요. 그만큼 미국내의 연예사업에서 그녀의 입지는 높아질 수밖에는 없는 법이지요. 파티걸에 그녀의 백그라운드 그리고 그녀의 화끈한 사생활들은 그녀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거만해보일 정도로 그녀가 하면 다되는 세상이라고 확대해 불러도 커다란 거부감이 없는 세상을 사는 패리스 힐튼. 그녀가 어떤 연유에 의해 원더걸스의 음악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미국 연예계에 끼치는 영향력을 봤을때 그녀의 블로그에 긍정적으로 소개된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분명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8만여명의 음악 전문가와 관계자, 팬들이 원더걸스의 MV를 봤다고 하지요.
(무식한 발언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간단한 제목과 사진들만 흝어보고 착각을 한 기사가 되어버렸습니다. 페리스가 아닌 페레즈였음을 다시 한번 점검해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핵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연예산업을 주도하는 다양한 매체들 중 하나인 이 공간을 활용해 나름대로의 홍보가 성공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니 말이지요)


MV가 나오자마자 유력한 창구(다양한 소개 창구중 가십걸을 통해 소통을 시킨다는 것은 JYP가 미국의 어느 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싶었는지를 알 수있게 해주지요)를 통해 이정도의 클릭수를 조성해냈다는 것만해도 무척이나 성공적인 시작이라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이를 통한 원더걸스의 본격적인 미국진출 이야기는 너무 앞서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작년부터 진행되었다고 하는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이 가시적인 효과들을 통해 조만간 커다란 프로젝트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지요.

조이뉴스 사진인용



JYP의 완벽한 전략의 성공인가?

전략의 성공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같습니다. 패리스 힐튼이 음악 전문가도 아니거니와 자국의 뮤지션이 아닌 타국의 뮤지션의 신곡을 나오자마자 듣고 평을 쓸정도의 인물은 아니니말입니다. 이는 고도의 전략과 꾸준한 관심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터트려 화끈한 효과를 본 전략의 성공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프로모션이라 봅니다.

그만큼 박진영이라는 인물이 보여주는 전략은 아직까지는 성공적이라 불러도 좋은 느낌이지요. 그동안 혈혈단신 넘어간 미국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입지를 다지고 뉴욕에 자신의 사무실까지 만들어낸 그의 능력이 본격적으로 표출되어질 시기가 된 셈이지요. 어쩌면 다른 신인 뮤지션들보다는 이미 검증된 <원더걸스>의 전략적 시도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JYP에게는 좋은 시도였을 듯 합니다.


원더걸스 과연 미국시장에 안착륙할 수는 있을까?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미국 팝시장이 상대적으로 여성들에게는 좁은문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인지도가 확연하게 떨어지는 변방의 그룹이 미국시장에 어느정도나 먹힐 수있을지에 대해선 그 누구도 예측하기는 힘든 일이기도 하지요. 더불어 최근 미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보아의 경우도 가능성보다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높은것은 이런 측면들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아시안에 대한 막연한 느낌들이 의외의 폭발력을 보여줄 수있을지도 모릅니다. 결국에는 미국시장에 먹힐 수있는 음악을 만들어낼 수있느냐가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장 중요한 키가 되겠지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어떻게 만들고 소비시키느냐가 무엇보다도 커다란 관건이 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미 JYP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냈듯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인 성공도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국내에서 최고의 아이콘으로 올라섰듯 그들의 프로모션 능력은 대중들을 압도하는 측면들이 있으니 말이지요. 국내와 미국 시장은 무척이나 다른게 사실이지만 그런 모든것들을 충분히 감안한 그들의 프로젝트가 기대가 되는것은 누구도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던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JYP의 모습때문이겠지요.

지금도 많은 이들이 보아나 다른 한국 뮤지션들의 미국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는 하지만 언제나 가능성들은 있다고 봅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의 그런 대단한 프로젝트들은 끝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우리나라의 뮤지션이 전세계 연예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시장에서 성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있을 것입니다. 그게 비가 될지, 원더걸스가 될지 혹은 보아가 될지, 아니면 그 누군가가될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지요.


아래 곡은 원더걸스의 <노바디>입니다. 이미 유튜브에서 수없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기에 국내 블로그에서도 용인되는 것이겠지요???






* 정정합니다. 댓글에서도 몇몇분들이 밝히셨듯이 미국의 연예인이자 힐튼가의 상속녀인 페리스 힐튼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닌 미국 연예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페레즈 힐튼의 사이트에 올려졌음을 확인하고 수정합니다. 그러나 말하고자 했던 핵심적인 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