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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연말을 맞이하며 각종 베스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집단들에선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최고와 최악의 베스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EW에서는 미국에서 방송되는 다양한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중 최고의 작품 10과 최악의 작품 5을 뽑았습니다.
우리이게도 익숙한 드라마와 쇼가 있는 반면 저건 뭔가?하는 생경한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2008 한 해 동안 봤었던 미드와 미국 TV 쇼 중 몇편이나 순위권내에 올라있나요?
30 락 |
덱스터 |
베스트 10 | 워스트 5 |
10. 트리트먼트 IN TREATMENT(HBO) | 5. 나이츠 라이더 KNIGHT RIDER (NBC) |
9. 덱스터 2 DEXTER (Showtime) | 4. 발렌틴 VALENTINE (The CW) |
8. 레터맨 쇼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THE LATE LATE SHOW WITH CRAIG FERGUSON (CBS) | 3. 프라이빗 프렉타이스 PRIVATE PRACTICE (ABC) |
7. 프린지 FRINGE (Fox) | 2. 아메리칸 아이돌 AMERICAN IDOL (Fox) |
6. 매드 맨 MAD MEN (AMC) | 1. 모멘트 오브 트루 THE MOMENT OF TRUTH (Fox) |
5. 로스트 LOST (ABC) | |
4. 쉴드 THE SHIELD (FX) | |
3. 30 락 30 ROCK (NBC) | |
2. 와이어 THE WIRE (HBO) | |
1. 콜버트 리포트 THE COLBERT REPORT (Comedy Central) |
프린지 |
매드 맨 |
쉴드 |
최고의 작품 10편 중에는 2편의 토크 쇼와 8편의 드라마가 차지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유명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아쉽게도 CSI 시리즈나 위기의 주부들, 프리즌 브레이크, 하우스, L&O, NCSI,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하우스, 이알등 국내팬들에게 낯익은 작품들이 모두 빠져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는 작품들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국내팬들과 미국인들의 감성의 차이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니라면 선정 단체(개인)의 성향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최고로 뽑힌 '콜버트 리포트'는 비(정지훈)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인물이지요. 여전히 그의 인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나 봅니다. JJ 에이브람스가 새롭게 내놓은 '프린지'가 7위에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에 반해 제리 브룩하이머가 내놓은 비슷한 유형의 미드인 '일레븐스 아워'는 참패를 당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프린지'에 비해 상대적인 약한 줄거리와 등장인물들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JJ 에이브람스가 제작한 드라마가 베스트 10에 두 편이나 올려져 2008년 성공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 할 듯 합니다.
콜버트 리포터 |
모멘트 오브 트루 |
범죄자만 살해하는 '덱스터'의 인기는 여전하고, 방송국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30락'의 인기도 국내보다는 미국내에서 더욱 크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대머리 형사 '쉴드'의 인기도 상상이상인 듯합니다.
이에 비해 최악의 방송으로 뽑힌 작품들을 살펴보면 최악의 방송 1위에 뽑힌 '모멘트 오브 트루'를 creepy + stupid = abysmal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유해한 관음증 오락프로라는 평과 함께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으로 올려놓았습니다.
2위를 차지한 '아메리칸 아이돌'은 의외라고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여전히 이 쇼를 통해 신인 스타들이 배출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더욱 그렇지요.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와 함께 유사 방송들이 양산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영향력은 순위와 달리 여전한 듯 합니다.
최악의 방송 5위에 뽑힌 '나이츠 라이더'는 우리에게는 키트로 알려진 최첨단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아들이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과거의 영화를 누릴 것이란 기대는 처참하게 깨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1회를 보고 포기했으니 말이지요.
와이어 |
나이츠 라이더 |
아메리칸 아이돌 |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2008 최고의 방송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각자 자신이 봤던 방송중 최고와 최악의 작품들을 정리해 보는 것도 작은 재미가 될 수있을 듯 합니다.
이 자료는 EW에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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