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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이지 않는 니콜스 부부는 한국인 입양아 4명을 입양해 키워냈습니다. 이미 8년 전 같은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다뤘었던 KBS는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4명의 버려진 한국 시각 장애우들을 입양한 그들. 그들의 사랑으로 두 남자 아이들은 여러번의 수술을 통해 시력을 어느정도 회복하며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있게 되었고, 엘렌은 시집을 가 아이를 가진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KBS 스페셜에서는 2000년 볼티모어에 사는 니콜스 부부들의 특별한 삶을 들여다 본 후 8년이 지난 올 해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두 부부만이 그 집을 쓸쓸하게 지키고 있지만 여전한 넉넉함으로 취재진을 맞아주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8년전 대학생이었던 엘렌은 결혼을 해서 뉴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결혼해 정상인 아들도 낳아 살고 있는 그녀는, 공무원이 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당당하고 행복해보였습니다. 다른 가족들중 두 아들인 마크와 킴은 여러번의 수술로 시력을 회복해 일상 생활에 무리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막내인 새라는 시력뿐 아니라 중증정신지체까지 앓고있었습니다. 이젠 20대 중반의 처녀가 되었지만 기숙학교를 다니며 여전히 니콜스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일상적인 언어로 소통하기도 힘들고 과격하기만 했던 새라는 믿고 긴 시간동안을 기다리며 사랑을 안아주던 니콜스 부부와 엘렌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행복한 장애우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자신들 역시 맹아로서 평생을 살아왔기에 그 누구보다도 장애의 아픔을 잘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아픔을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입양하고, 그 아이들에게 무한 사랑으로 실천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아이들을 위해 칠면조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은 여느 미국 가정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비록 눈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속에는 사랑만이 담겨있었습니다. 시집가 뉴욕에서 살고 있는 엘렌 부부를 기다리기 위해 볼티모어역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던 그 노부부의 잔상을 오랜시간 잊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 어떤 가족들보다도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그들에게 더 이상 장애는 장애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불을 켜지 않아도 그들은 서로 소통하고, 비록 장애로 인해 일반인들과는 달리 어려움들이 산재해있지만,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것들을 생각케 해주었습니다.
그들이 펼치는 사랑 실천이 어떤 종교의 힘이든 꾸준한 사랑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위대함으로 다가왔습니다.
40여년 동안 항상 걷던 볼티모어 좁은 길. 그 길을 함께 걷던 노부부의 모습과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은 새밑 그 어떤 풍광보다도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자신보다도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들을 희생하는 니콜스 부부의 사랑. 장애라는 한계로 인해 버려져야만 했던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그들의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엘렌(김광숙), 새라(신강미), 킴(김병관), 마크(강태우) 그리고 니콜스 부부. 아름답기만 한 이들 가족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이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인연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바이러스를 널리 퍼트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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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이지 않는 니콜스 부부는 한국인 입양아 4명을 입양해 키워냈습니다. 이미 8년 전 같은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다뤘었던 KBS는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4명의 버려진 한국 시각 장애우들을 입양한 그들. 그들의 사랑으로 두 남자 아이들은 여러번의 수술을 통해 시력을 어느정도 회복하며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있게 되었고, 엘렌은 시집을 가 아이를 가진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KBS 스페셜에서는 2000년 볼티모어에 사는 니콜스 부부들의 특별한 삶을 들여다 본 후 8년이 지난 올 해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두 부부만이 그 집을 쓸쓸하게 지키고 있지만 여전한 넉넉함으로 취재진을 맞아주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8년전 대학생이었던 엘렌은 결혼을 해서 뉴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결혼해 정상인 아들도 낳아 살고 있는 그녀는, 공무원이 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당당하고 행복해보였습니다. 다른 가족들중 두 아들인 마크와 킴은 여러번의 수술로 시력을 회복해 일상 생활에 무리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막내인 새라는 시력뿐 아니라 중증정신지체까지 앓고있었습니다. 이젠 20대 중반의 처녀가 되었지만 기숙학교를 다니며 여전히 니콜스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일상적인 언어로 소통하기도 힘들고 과격하기만 했던 새라는 믿고 긴 시간동안을 기다리며 사랑을 안아주던 니콜스 부부와 엘렌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행복한 장애우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자신들 역시 맹아로서 평생을 살아왔기에 그 누구보다도 장애의 아픔을 잘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아픔을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입양하고, 그 아이들에게 무한 사랑으로 실천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아이들을 위해 칠면조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은 여느 미국 가정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비록 눈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속에는 사랑만이 담겨있었습니다. 시집가 뉴욕에서 살고 있는 엘렌 부부를 기다리기 위해 볼티모어역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던 그 노부부의 잔상을 오랜시간 잊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 어떤 가족들보다도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그들에게 더 이상 장애는 장애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불을 켜지 않아도 그들은 서로 소통하고, 비록 장애로 인해 일반인들과는 달리 어려움들이 산재해있지만,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것들을 생각케 해주었습니다.
그들이 펼치는 사랑 실천이 어떤 종교의 힘이든 꾸준한 사랑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위대함으로 다가왔습니다.
40여년 동안 항상 걷던 볼티모어 좁은 길. 그 길을 함께 걷던 노부부의 모습과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은 새밑 그 어떤 풍광보다도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자신보다도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들을 희생하는 니콜스 부부의 사랑. 장애라는 한계로 인해 버려져야만 했던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그들의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엘렌(김광숙), 새라(신강미), 킴(김병관), 마크(강태우) 그리고 니콜스 부부. 아름답기만 한 이들 가족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이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인연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바이러스를 널리 퍼트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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