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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28

설국열차-봉준호 영화와 유사하지만 다른 이야기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는 파격적이었다. 인류가 멸망한 후 노아의 방주처럼 유일하게 생존자들을 태운 절대 멈추지 않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계급투쟁은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뤄졌기 때문이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우여곡절을 겪은 뒤 공개되었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 330만이 넘는 시청자를 모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우리와 달리, 시청자 수로 인기를 가늠해보는 미국의 방식이 이채롭기는 하다. 애니메이션으로 인류가 멸망해가는 과정을 간단하게 담고 기차에 탑승하려는 수많은 이들이 보인다. 티켓 없이는 탑승할 수 없는 그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열차에 타려는 이들은 어렵게 무임승차하게 된다. 그렇게 꼬리 칸은 만들어지게 되었다. 1001칸이 달린 열차는 그렇게 지구가 얼어 붙.. 2020. 5. 28.
넷플릭스 인간 수업 성공의 의미 넷플릭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모두에게 변화를 요구했다.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만은 명확해졌다. 이는 산업 전반의 변화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수가 함께 하는 일들이 금지되거나 주춤해지는 상황은 다른 뭔가를 찾게 만든다. 그중 하나가 넷플릭스 시청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월등히 높아지며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행위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일부는 책의 세계에 빠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드라마와 영화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제작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 물론 한국만이 아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제작을 하려 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면 참 다양한 국가.. 2020. 5. 12.
페르소나-아이유 이거나 혹은 이지은 이거나 아이유를 4명의 감독이 각자의 스타일로 담은 영화 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1일 공개되었다. 4명의 감독이 짧은 분량의 작품을 통해 각기 서로가 바라본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을 담아냈다. 기대한 것과 같은 결과물이 나왔을까? 아쉬움이 큰 실험이었다. 이경미 , 임필성 , 전고은 , 김종관 등 4편이 하나로 묶여 로 완성되었다. 4명의 감독들이 이지은이라는 배우를 대상으로 각자의 작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매력적인 감독들이 이지은을 대상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에 대한 기대치는 높았다. 결과적으로 그렇고 그런 아쉬운 작품에 그치고 말았다. 단편으로서 가치와 재미를 담보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작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기획의 한계이거나 이들 감독의 능력 부족일 수도 있다. 더욱 이.. 2019. 4. 19.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 신작 크라임 씬 넘어설 수 있을까? 유재석의 신작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릿스로서는 첫 한국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에 대한 기대는 커 보인다. 무한도전이 종영된 후 유재석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새로운 예능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7명의 출연진을 앞세운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범인은 바로 너vs크라임 씬; 유재석과 넷플릭스가 만나 만든 예능, 새로운 가능성 열 수 있을까? 넷플릭스는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월정액을 내고 넷플릭스 작품들을 보는 형식이 국내에서 과연 통할까 하는 우려들은 많았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에 맞춰 봉준호 감독의 에 투자하며 시장 조성에 공을 들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유재석이다. HBO가 TV라는 매체에 국한되었다면 넷플릭스는 매체와 상관없다. 어느 곳에서도 손쉽게 콘텐츠를 볼.. 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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