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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37

아마존의 눈물 3부-탐욕이 만든 죽음의 그림자 환경 파괴가 부른 죽어가는 지구의 모습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닙니다. 긴박해져가는 죽음의 그림자는 바로 북극의 녹아가는 얼음과 불타는 아마존으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극과 아마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참혹한 현실은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죽음의 그림자임을 은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아까리의 눈물과 쓰러지는 사마우마 거대한 밀림들이 원시의 모습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은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밀림들은 해마다 한반도의 넓이 만큼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라져 가는 아마존의 밀림은 곧 지구인들이 숨쉴 수 있는 중요한 산소들이 희박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목을 죄면서도 인간들의 탐욕은 멈추지 않은채 오늘도 밀림을 파.. 2010. 1. 31.
아마존의 눈물 2회, 아바타속 판도라와 릴리아니의 눈물 이 꼭 봐야만 하는 다큐멘터리인 이유는 단순히 원시림 아마존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안에 담겨져 있는 인류학적인 관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최근 개봉되어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에 등장하는 행성 판도라는 다름아닌 초기 원시가 살아있던 아마존이었습니다. 판도라와 릴리아니의 눈물 영화속에서 판도라는 원시림이 우거지고 고대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행성입니다. 지구인들이 그곳을 침략하려는 이유는 그 안에 자신들에게 유용한 자원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침략전쟁은 자연을 파괴하고 그안에 살고 있는 나비족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참사로 이어집니다. 바로 이 지점이 아마존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원시 물고기라는.. 2010. 1. 16.
아마존의 눈물 1부, '아마존의 눈물'을 강요하는 문명은 재앙이다 프롤로그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드디어 본 방송이 되었습니다. 프롤로그를 보신분들이라면 전체적인 윤곽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들도 있었던 듯 합니다. 전체 내용들이 상당부분 프롤로그에서 제시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이 다큐멘터리가 의미있었던건 현대사회에서 찾을 수없는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시가 살아있는 아마존 아마존이라는 낯선 공간속으로 들어가 1년여의 고생을 해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낸 제작진의 노고가 대단함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의 김남길이 내러이션을 맡아 더욱 호기심을 유발했던 은 눈물을 흘리기전 아마존의 아름다움과 그 자연에서 살고 있는 원시부족들의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최대 10m까지 큰다는 아마존 거대함의 상징 아나콘다의 위풍당.. 2010. 1. 10.
'풀빵엄마'를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이유 지난 5월에 방송되었었던 가 재방송되었습니다. 본방송이 되었을때도 하염없이 울게 만들었던 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시 보게되니 더욱 가슴 저미게 만드는 듯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노력하던 '풀빵엄마' 최정미씨의 모습에서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장애우로 태어나 결혼까지 실패해 홀로 두 아이를 데리고 살기위해 시작했던 풀빵장사. 쉽지는 않았지만 '풀빵장사'로 아이들을 키우고 작지만 적금도 부을 수있었다고 하지요. 처음엔 '풀빵장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야하는 그녀는 자신의 그 직업이 이젠 한없이 자랑스러워졌다고도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던 정미씨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야하는게 당연하지만 .. 2009. 12. 26.
MBC 스페셜 성장이 멈춘 사회, 사형선고 받은 청춘! 지난 금요일 MBC 스페셜에서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을 취재하는 한일공동 기획 '취업난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내보냈습니다. 10년 장기 불황에 시달리다 반짝 회복을 보였던 일본은 다시 불황에 접어들었고, 우리 역시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취업난은 남의 일이 아니지요. 젊음, 취직을 위해 버리다 우리의 젊음은 이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것들에 담보 잡힌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모든 것들을 미뤄야만 했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좋은 직장을 잡기위해 낭만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들어간 직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인생을 담보잡혀야 하는 삶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취업난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처럼 취업을 위한 일본과 한국.. 2009. 10. 11.
MBC 스페셜, 박찬호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설 인트로에서 이야기했듯 그의 등장은 IMF라는 국가 부도사태에서 하나의 빛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모두가 절망속에서 지내던 그 시절 박찬호가 먼 이국 미국에서 승전보를 전해주던 그 시절. 그 어느 누구보다 강력한 희망의 전도사는 바로 어린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였었습니다. 박찬호, 그가 있어 행복했었다개인적으로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어린 시절 동네 공터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야구를 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놀이였고 추억이었었지요. 중학교 시절 야구부에 들기위해 수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야구는 친구들과의 놀이로만 남겨졌지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사랑하는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프로야구의 출범전에도 누구나 알고 있듯 고교야구의 인기는 지금의 프로야구 그 이상이었.. 200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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