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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14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충격적인 전개 현빈의 호접몽 출구는 존재하나? 첫 회 중요 인물인 세주가 기차 안에서 사망했다. 3회에는 진우의 숙적인 형석이 사망했다. 극 초반 중요 인물 두 명이 사망했다. 유령이나 귀신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죽음은 끝이다. 물론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회귀해 그들의 삶을 보여줄 가능성은 없다. 현실과 게임 세상;모든 것을 수월하게 얻은 진우 앞에 나타난 변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게임과 현실이 모호한 경계 속에 있는 시대는 온다. AR이 점점 정교해지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분명 사실이 아니지만 AR 기계를 사용하는 순간 우리 뇌는 게임이 아닌 현실로 인식해버린다. 여전히 인간의 몸은 이 가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현실과 .. 2018. 12. 9.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현빈이 1년 후 피폐해진 이유 최강의 AR 게임이 등장한 후 1년이 지났다. 그 화려하고 자신만만했던 진우는 왜 1년이 지난 후 피폐해진 모습으로 그라나다를 찾은 것일까? 가장 화려했던 진우의 몰락은 의 주제가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증강현실게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재앙과 환희 사이 진우가 서 있다 보니따호스텔을 지목한 것은 그곳이 세주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우가 그토록 몰아붙인 여성이 바로 세주의 누나였다. 미성년자인 세주가 만든 최강의 게임을 사들이기 위해서는 누나 희주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 희주에게 막말을 쏟아낸 진우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고 물러설 진우는 아니다. 국내 최고의 홀딩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사람 .. 2018. 12. 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현빈과 박신혜 AR 게임과 함께 돌아왔다 충격적인 인트로였다. 누군가에게 쫓기던 세주는 기차 안에서 저격 당했다. 중요한 존재가 첫 회 시작과 함께 사망하는 말도 안 되는 전개는 허망하거나 극적일 수밖에 없다. 사망했지만 사망할 수 없는 세주가 만든 세상. 그 세상 속으로 들어온 이들의 피말리는 전투는 이제 시작이다. 만화에서 AR 게임으로 진화;증강현실게임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송재정 작가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향하는 기차. 침대 칸에 급하게 뛰어든 세주는 불안하다. 바르셀로나 기차 역 근처에서 진우에게 전화를 하던 세주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이었다. 힘들게 기차에 탑승하기는 했지만 불안은 여전히 세주를 장악하고 있었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침대 칸 문을 여는 순간 총을 든 누군가에 의해 세주는 쓰러진다. 그렇게 .. 2018. 12. 2.
숲속의 작은 집-소지섭과 박신혜의 행복 실험, 대단하지 않아 행복했다 숲 길을 지나야만 도착하는 작은 집. 그곳에서 3달 간의 행복 실험이 있었다.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 박신혜와 소지섭은 홀로 오프 그리드로 생활하며 다양한 행복 찾기에 집중했다. 행복이란 가치에 대한 고민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수 있음을 은 보여주었다. 숲속 작은 집의 행복;선뜻 말하기 쉽지 않은 행복, 그 행복을 우린 느끼며 살고 있을까? 박신혜와 소지섭이 3달 간 숲속 작은 집에서 생활은 끝났다. 조금의 아쉬움도 있기는 했지만 색다른 시도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은 충분한 가치를 얻었다. 익숙한 재미를 추구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외연을 확장해 나갔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담고 있으니 말이다.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오프그리드에서 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 2018. 6. 9.
숲속의 작은 집 6회-무지개 색으로 꾸며진 자연, 모든 게 단순해지는 마법 자발적 고립 실험은 흥미롭다.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는 실험극이지만 현대인들에게 박신혜와 소지섭이 대신하는 자연 속 다양한 실험들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고는 한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 그래서 더욱 특별해질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 숲속에는 작은 집이 있다. 장작 선물과 따뜻한 한 끼; 무지개 색이 가득한 봄 날의 자연, 시계가 필요 없는 일상의 행복 8일 차 작은 집은 여전히 춥다. 2층 침대방을 버리고 1층에서 거주하는 소지섭은 일어나자마자 난로에 불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의 일상은 궂은 날씨에 맞춰 사는 삶이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오트밀과 건과류, 계란 프라이, 바나나와 녹차로 균형을 잡은 소지섭은 아침은 단촐하지만 알차다. 거대한 아파트를 선호하던 시대는 지났다. 1인 .. 2018. 5. 12.
숲속의 작은 집 4회-박신혜 과일 해먹 만들기와 소지섭의 지는 노을 바라보기 여유는 현대인들에게는 사치가 되었다. 여유는 말 그대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뭔가는 내준 후에 얻을 수 있는 가치라는 점에서 무척이나 소중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유가 사치가 되어버린 시대 은 특별하다. 일상의 여유 찾기;박신혜 들깨 수제비와 소지섭의 지는 노을 바라보기 편안함을 선사하다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하나의 분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휴대폰 100% 보급이라고 하니 생활의 한 일부로 자리 잡은 것은 분명하다. 어디를 가도 항상 손에 쥐고 있는 휴대폰은 모든 소통의 창구 역할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굴레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는 그래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의 한.. 201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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